받은 은혜를 누리지 못한 웃시야
열왕기하 15강열왕기하 15:1-7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남 유다의 왕 웃시야가 초기에는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여 나라를 부강하게 이끌었던 성공적인 통치 기간과, 이후 강성해짐에 따라 마음이 교만해져 하나님께 범죄하며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다룹니다. 그는 어머니와 영적 스승 스가랴의 영향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행하며 기이한 도우심을 받았으나, 자신의 능력과 지위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는 태도로 변질되었습니다.
설교는 웃시야가 제사장만 집행할 수 있는 분향의 일을 왕으로서 직접 행하려다 나병의 저주를 받게 된 사건을 통해, 은혜를 누리지 못하게 된 근본 원인이 교만함임을 짚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은혜를 당연한 권리로 여기거나, 세상의 성공과 안위에 매몰되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태도가 결국 영적인 파멸을 초래함을 경고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세상의 소유가 많다고 해서 성공한 인생이 될 수 없으며, 은혜에 감사하는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을 때만 그 은혜를 끝까지 누릴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지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함으로 누리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자신이 마땅히 누려야 할 복이라 생각하고 소비하고 있는지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