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탄할 때 만나는 유혹
열왕기상 16강열왕기상 13:15-24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벧엘로 가서 왕의 제단을 무너뜨린 유다의 선지자가, 사명을 완수한 직후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순종의 길을 벗어나는 사건을 다룹니다. 그는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심판을 목격하며 단호하게 거절했던 믿음의 순간을 지나, 안도감과 사회적 권위에 기대어 자신의 판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희석하고 불순종하게 됩니다.
설교는 성도가 가장 많이 넘어지는 때가 순종의 열매를 맺기 직전, 모든 것이 순탄하게 흘러갈 때임을 짚습니다. 사단은 우는 사자처럼 빈틈을 노리며, 하나님을 알면서도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 성도를 넘어뜨립니다. 결국 유다의 선지자는 가던 길을 돌이켰다는 이유로 심판을 받게 되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으로 순종을 저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순탄할 때 찾아오는 유혹과 미혹을 분별하며, 자신의 인생이 내 것이 아님을 알고 끝까지 가던 길을 돌이키지 않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