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만나는 죄의 문제
열왕기상 20강열왕기상 15:16-24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대신 인간 왕을 세우며 시작된 역사 속에서, 남유다의 아사 왕이 어떻게 선한 왕으로 기록되었는지 살펴봅니다. 아사 왕은 즉위 후 우상 숭배를 척결하고 외적의 침략으로부터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를 거두며 나라를 안정시켰습니다. 그는 노년까지 경계하며 하나님께 충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말년에는 북 이스라엘의 침공에 맞서 아람 왕에게 재물을 바치고 도움을 청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또한 중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의지하는 불신앙을 드러냈습니다.
설교는 아사 왕의 이러한 행위가 인간적인 연약함에서 비롯된 죄임을 지적합니다. 그는 선견자의 책망을 받고도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선견자를 옥에 가두는 등 교만함을 보였지만, 성경은 그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다고 평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한 죄는 용납하시고 회복의 기회를 주시지만,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가룟 유다는 작은 죄를 반복하며 교만해져 결국 예수님을 배신하는 성령 훼방의 죄를 지었고, 베드로는 두려움으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으나 계획적인 배신이 아니었기에 용서받고 회복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커서 은혜를 은혜로 보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성령을 훼방하거나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계획적인 악을 짓지 않기 위해,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즉시 회개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