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의 노래
사사기 8강사사기 5:1-10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사사 드보라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가나안 왕 야빈의 장수 시스라를 물리킨 승리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후 드보라가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지만, 그 배경에는 군장관 바락이 하나님의 명령에 선택적으로 순종하며 자신의 안전을 챙기려 했던 모습이 대비됩니다. 바락은 드보라의 믿음에 기대어 함께 가려 했으나, 결국 자신의 결단 부족으로 인해 승리한 공로를 다른 이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설교는 바락의 선택적인 순종이 어떻게 축복의 기회를 놓치게 하는지 짚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조건과 순종이 수반될 때 이루어지며, 단순히 결과만 기대하고 과정의 희생은 피하려는 태도는 결국 상급을 잃게 만듭니다. 또한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지킨 지파들과 달리, 기꺼이 동족을 위해 희생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따름을 강조합니다.
드보라는 두려움과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갔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비를 내려 승리를 확증해 주셨습니다. 반면, 시스라의 어머니와 시녀들은 세상의 힘과 논리만 고집하며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다가 패망의 비극을 맞이합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상을 받기 위해 즉시 자신을 희생하고 끝까지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는 드보라처럼 두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