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이스라엘의 죄
사사기 22강사사기 20:17-28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레위인의 아내가 학살당하는 비극을 계기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베냐민 지파를 징벌하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레위인은 자신의 복수를 위해 아내의 시체를 열두 조각으로 내어 보내어 이스라엘을 선동했고, 베냐민 지파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보다 오히려 전쟁을 선택합니다. 이스라엘은 수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나가며 하나님께 승리를 간구하지만, 그들의 마음에는 진정한 회개나 화해의 뜻이 없었습니다.
설교는 이스라엘이 드린 기도와 제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님을 지적합니다. 번제와 화목제는 희생과 화목을 의미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이용해 형제를 멸망시키려는 욕심을 채우려 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돕지 않으시며,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의 죄를 보지 못한 채 상대방만 심판하려 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게 됩니다.
설교는 성도가 형제의 연약함을 볼 때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함을 묻습니다. 서로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신앙이 아니라, 겸손히 형제의 죄를 자신의 죄로 여기며 기도하는 모습이 진정한 회개인지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