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가지 죄로 말미암아
아모스 1강아모스 1:1-15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모스를 통해 다메섹, 가사, 두로, 에돔, 암몬, 모압 등 주변 이방 국가들과 유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는 장면을 다룹니다. 이스라엘은 강대국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는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다짐했으나, 해방과 풍요를 누리는 순간 오히려 교만해져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을 착취하며 부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백성을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으나, 그들은 끝내 깨닫지 못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성소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시며, 사소한 불의와 차별, 우상 숭배까지도 용서하지 않으심을 강조합니다. 특히 택함 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약자를 짓밟은 죄는 이방 나라들의 죄보다 더 무겁게 다루어집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으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세상의 채찍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전 세계의 죄를 감시하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과연 이방 나라들보다 나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가 되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회를 통해 내가 지키지 못한 약속은 없었는지, 성도에게 교만하지는 않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