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골로새서 2강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작별하시는 장면과 그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특히 재정 담당자였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의 능력을 보고도 시간이 지나며 불평과 교만으로 변질되어 결국 예수님을 배신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신앙인이 쉽게 빠지기 쉬운 함정을 지적합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감사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타인의 응답과 자신을 비교하고, 자신의 노력이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 하나님을 판단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설교는 이러한 판단이 결국 영혼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경고하며,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의 의를 앞세우는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 강조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하여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단번에 죄사함을 이루셨음을 상기시킵니다. 반복되던 제사와 달리 그리스도의 희생은 영원한 구원을 가져왔으며, 이를 아는 성도는 세상의 가치로 자신을 판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자신의 의를 옹호하며 변명하지 않고,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난 속에서도 헌신했던 것처럼, 우리는 자신의 몸을 산 제사로 드리는 영적 예배를 통해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잊지 않고, 세상의 헛된 것보다 그리스도를 더 소중히 여기며 겸손하게 헌신하는 성도로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