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이겨 주기를 바라는 하나님
사사기 1강사사기 1:1-7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여호수아가 사망한 후, 이스라엘 백성이 지도자 없이 각자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게 된 상황을 다룹니다. 백성들은 처음에 하나님께 누가 먼저 올라가 싸워야 할지 묻는 등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가나안 족속의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이는 모세와 여호수아라는 강력한 지도자가 없자, 백성들이 스스로의 판단과 경험을 하나님보다 우선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설교는 인간의 의로 죄를 이기려 하는 것이 맨손으로 빙벽을 오르는 것과 같다고 경고합니다. 자신의 능력이나 선행으로는 죄의 산을 정복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자일만이 구원의 길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여준 초기의 기도하는 태도는 하나님께서 직접 응답하시고 승리를 주셨음을 보여주지만, 이는 지도자의 도움이 아닌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지도자가 없어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직접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고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과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지, 그리고 죄의 산을 오르기 위해 내가 세운 로프가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를 의지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