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참 소망을 가진 바울과 실라 (설립 21주년)
사도행전사도행전 16:16-40

참 소망을 가진 바울과 실라 (설립 21주년)

이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귀신 들린 여종을 치유해 주며 겪은 박해와 옥중의 경험을 다룹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모욕과 매질, 감옥이라는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렸지만, 밤중에도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냈습니다.

지진으로 옥문이 열리고 도망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바울은 간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남았습니다. 그의 정직하고 거룩한 선택은 간수에게 구원에 대한 간절한 질문을 불러왔고, 결국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로마 시민권이라는 권위를 당당히 행사하며 자신의 신분을 밝힌 바울의 행동은 복음 전파를 위한 지혜와 담대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고난과 선택이 어떻게 영혼 구원과 교회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리고 세상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서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9.1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받는 성도들[성탄절]
사도행전사도행전 2:23-36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받는 성도들[성탄절]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 설교는 예수님의 탄생이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출발점임을 다룹니다. 본문은 로마 관리 데오빌로의 사례를 통해, 직접적인 시각적 경험 없이도 전해진 복음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믿음이 어떻게 구원으로 이어지는지 설명합니다. 이러한 믿음은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하나님의 언약과 성령의 역사하심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이 형상을 만들어 우상으로 섬기며 고난을 겪었던 과거를 통해, 성도들이 세상 기준이나 자존심을 하나님보다 우선시하는 보이지 않는 우상을 경계해야 함을 지적합니다. 다윗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예언하고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것처럼, 현재를 살아가는 성도들도 고난을 연단으로 삼아 하나님과의 신뢰를 깊게 해야 합니다. 세상의 파도가 치고 어려움이 닥칠 때,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안식과 승리를 믿으며 성도의 자리를 지키는 인내와 기도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예언이 성취되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증언하는 오늘날의 성도는, 다윗보다 더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하며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날에 행한 대로 갚아 주시겠다는 약속을 붙들고, 겸손하게 헌신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질문을 던집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를 눈으로 보는 것처럼 소망하며, 이 땅에서의 고난을 넘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상급을 기쁨으로 누리기 위해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할지 성찰하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1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