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왕의 탄생
열왕기상 21강열왕기상 16:29-34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이후 아합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왕들의 역사를 다룹니다. 나답, 바사, 시므리, 오므리 등 짧은 기간 동안 교체된 왕들과 함께, 남유다의 아사 왕과 대비되는 극도의 불안정과 모반의 역사가 반복됩니다. 특히 오므리와 그의 아들 아합은 정치적 안정과 군사적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상 숭배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길을 선택하며 점점 더 악해져 갑니다.
이러한 어두운 역사 속에서도 선지자 하나니와 그의 아들 예후는 시대를 초월하여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들은 악한 왕들을 책망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켰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충성을 기억하십니다. 반면, 여호수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리고 성을 재건한 히엘의 사례는 하나님의 말씀이 변함없이 성취됨을 보여줍니다. 지도자의 신앙이 바로 서지 않으면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백성들은 영적 타락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세상은 마지막 때를 향해 더욱 어두워지고 있지만, 우리는 세상의 흐름에 굴복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이미 주어진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는 어떤 태도로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며 자녀들에게 믿음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