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로마서 8강로마서 2:17-29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율법을 자랑하며 타인을 가르치는 유대인들을 향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장면을 다룹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교만에 빠져 도둑질과 간음 등 자신의 가르침과 정반대의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남을 가르치는 자가 정작 자신은 가르치지 않는 이중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책망하며, 형식적인 종교 의식만으로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설교는 받은 은혜와 지식이 많을수록 더 큰 책임이 따르며, 언행이 일치하지 않을 때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도구가 된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목회자나 교사라 자처하는 이들이 자신의 자격을 확인하지 않고 형식적으로만 가르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살 뿐임을 강조합니다. 진정한 신앙은 외적인 행위가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으며, 이러한 순종하는 삶이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영광임을 전합니다.
우리는 남을 가르치는 자가 과연 그 말씀대로 살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해야 합니다. 형식적인 신앙 고백이 아닌, 성령으로 거듭난 삶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드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