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로마서 9강로마서 3:1-8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유대인 신자들의 형식적인 신앙과 죄를 지적하며, 인간의 불의함이 하나님의 참되심을 더럽히지 못한다는 진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 특별한 언약과 율법을 받은 유대인들이 오히려 죄를 짓고도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었다며 변명하는 논리를 비판합니다. 이는 아들이 아버지의 선함을 드러내기 위해 더 많은 죄를 짓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와 같으며, 인간의 죄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가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불순종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다며 심판을 피하려던 궤변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하나님은 선민이라는 자부심이나 받은 은혜를 교만으로 삼아 핑계 대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시며, 죄를 지은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함을 밝힙니다. 또한, 인간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이나 메시아에 대한 계획이 무효화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참되시고 신실하심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은혜와 축복을 잊고 죄를 짓는 것을 정당화하며 하나님을 탓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불의함 속에서도 변함없이 참되신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믿고 순종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