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로마서 18강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국가의 헌법이 국민을 다스리는 원리와 유사하게, 하나님의 율법이 인간의 죄를 드러내고 주관하는 역할을 설명합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이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동안만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임을 밝히며,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성도는 더 이상 율법의 지배를 받지 않는 은혜의 상태에 있음을 가르칩니다.
결혼 관계를 비유로 들어, 배우자가 죽으면 법적 구속력이 사라지듯,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어 율법과의 관계를 끊고 새로운 혼인 관계인 은혜 아래로 들어감을 설명합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가 율법주의에 갇혀 새벽 기도나 헌금 등을 자랑하거나 죄의식으로 억압하며 살아가고 있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스스로 만든 규칙이나 정성에 매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도록 경고하며, 율법이 죄를 드러내어 그리스도께 나아가게 하는 목적이었음을 상기시킵니다. 성도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으며, 죄의 정욕이 아닌 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도록 권면합니다. 성도가 율법의 종으로 살지 않고 은혜의 자녀로서 참된 자유를 누리기 위해 무엇을 붙들고 있는지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