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20강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통해 제자들이 두려움에서 담대함으로 변화된 과정을 다루며, 성령이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충만히 부여하시는 분임을 밝힙니다. 성령을 받은 자는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이는 감옥에 갇혀 자유를 두려워하는 죄수처럼 익숙한 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반성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강압적으로 구원을 이루지 않으시며,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도록 내어놓으셨기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영의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설교는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가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종의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받은 성도는 아버지의 뜻을 알고 함께 일하며 상속자가 되는 특권을 누립니다. 그러나 이 특권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감당하고 육신의 정욕을 물리치는 영적 싸움이 수반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며, 세상의 유혹과 악한 영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는 길이라면, 우리는 지금 어떤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익숙한 죄의 안도감에서 벗어나 성령의 권능으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생명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