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로마서 21강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이 본문은 사도 바울이 고난을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여기는 태도와, 욥이 겪은 극심한 시련을 통해 드러난 영적인 성숙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고난이 실제로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과정이며, 그리스도의 영광을 소망하는 성도라면 마땅히 감당해야 할 부분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욥의 친구들이 단순한 인과응답으로 고난을 해석하는 반면, 욥은 자신의 연약함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인정하며 흔들림 없이 신앙을 지켰습니다.
성도들이 겪는 고난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인내할 때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보이는 현실과 현재의 불편함 때문에 소망을 잃고 불평하며, 영적으로 성숙한 욥의 고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령님은 이러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며 끝까지 믿음을 지켜낼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십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받는 과정임을 기억할 때, 두려움 없이 인내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원한 소망을 위해 현재의 시련을 참고 기다리는 삶이 진정한 신앙의 성숙함임을 인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