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성도 [부활절]
마태복음마태복음 11:26-30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성도 [부활절]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한 마지막 만찬의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기 위해 자리를 뜨는 과정과, 그 후에도 제자들이 자신의 연약함과 배신으로 인해 예수님을 떠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모두 실족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는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십니다.

설교는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에서 오늘날 성도들의 모습을 발견하며,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주저앉고 싶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불평과 다툼을 일으키거나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태도가 결국 영적인 심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반면, 진심을 다해 헌신하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장수와 부귀뿐만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의 복을 약속하신다고 전합니다.

성도들이 세상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소망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평안을 누리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4.20
추수할 때가 이르러 [추수감사주일]
마태복음마태복음 9:35-38

추수할 때가 이르러 [추수감사주일]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수확할 곡식은 많으나 일꾼이 적어 불쌍히 여기시는 장면과, 이를 위해 하나님께 일꾼을 청하라고 명하시는 내용을 다룹니다. 설교는 이러한 본문을 통해 마지막 시대에 영혼 구원을 위한 헌신이 얼마나 절실한지 짚습니다. 특히 성도들이 단순히 종교적 의식이나 물질적 헌신으로 만족하지 않고, 진정한 믿음의 열매를 맺기 위해 자신의 심령을 가꾸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는 겉으로 보이는 봉사나 헌신이 아니라, 십자가에 자신을 내어놓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에서 비롯됩니다. 강퍅한 세상 속에서 영적으로 갈급한 사람들을 위해 즉시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필요한 때임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와 욕심을 버리고 깨끗한 심령을 준비하여, 재림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나온 일년 동안 내가 하나님께 드린 진정한 열매는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꾼으로 서기 위해 내 심령을 어떻게 가꿔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의 결단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 질문합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11.17
누구의 종입니까
마태복음

누구의 종입니까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의 깊은 의미를 되짚으며,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살아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그 나라와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자신의 필요와 이익을 먼저 구하며, 하나님을 설득하거나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외식적인 신앙을 드러내곤 합니다.

진정한 기도는 은밀한 골방에서 가면을 벗고 하나님과 정직하게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모세에게 알려주신 ‘야훼’라는 이름은 십자가의 대속 사건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내어주셨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받은 은혜를 자신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통로로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가치관과 욕심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셨다면, 우리는 그분의 종으로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