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하나님의 때와 우리가 정한 때 (설립20주년예배)
창세기

하나님의 때와 우리가 정한 때 (설립20주년예배)

이 본문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이야기와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하며 이름을 바꾸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때와 우리가 정한 때의 차이를 다룹니다. 베데스타 연못의 병자는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내 때’에 집착하여 예수님의 즉각적인 치유를 외면했고, 야곱은 형을 두려워하며 도망 다니던 연약한 자에서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자신의 계획과 시간에 맞춰 하나님을 대하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순종을 미루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늦추며, 결국 영적인 빈손으로 돌아갈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면서도 인내하며 기다리시지만, 우리가 스스로 정한 때에 머무르려 할 때 더 큰 은혜를 받지 못하는 모순된 상황을 겪게 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열고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며, 세상의 두려움을 넘어선 확고한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9.3
노아를 통해 방주를 만드신 하나님 (헌츠빌제일순복음교회 연합구역예배)
창세기

노아를 통해 방주를 만드신 하나님 (헌츠빌제일순복음교회 연합구역예배)

이 본문은 홍수 심판 직전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방주를 짓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타락한 세상이 가득한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과 동행한 의인 노아는 조롱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경고에 순종하여 방주를 완성해 갑니다. 하나님은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노아에게 구원의 방주를 준비하라고 명하셨고, 노아는 그 말씀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믿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설교는 노아의 방주가 단순한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그 자체임을 강조합니다. 세상이 여전히 평온해 보이고 조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심판을 믿고 방주 안에 머무는 것이 진정한 구원임을 전합니다. 또한 방주를 지으며 가족과 이웃을 구원하려 애썼던 노아의 애통한 마음을 통해, 성도가 세상과 구별되어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깨닫게 합니다.

설교는 노아가 방주 안에서 통곡하며 하나님께 기도했던 모습과, 밖에서 조롱하던 사람들이 문이 닫힌 후 후회하는 장면의 대비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이 반드시 임한다는 사실을 믿고, 지금 이 순간 방주 안에 있는지 밖인지 스스로에게 정직하게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2.11.27
삶으로 드러내는 그리스도 (설립 19주년)
창세기

삶으로 드러내는 그리스도 (설립 19주년)

이 본문은 물줄기 교회 설립 19주년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인생의 파도를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설교자는 수많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어가는 세상에서 각자의 인생이 유일무이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의 계획이 무너지더라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이삭의 삶과 예수님의 생애를 비교하며, 두 인물 모두 하나님께 바쳐진 화목제물로서 서로 닮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삭이 우물을 파서 생명을 살린 것처럼, 예수님께서는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를 주심으로 영혼을 구원하셨습니다. 설교자는 이러한 성경의 연결 고리를 통해, 성도의 삶이 곧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비록 성도들이 완벽하지 않거나 실패할지라도, 그들이 전하는 복음과 보여 주는 인내와 기쁨의 모습은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자신의 선택과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드러내야 하며, 이는 하나님을 경애하는 진정한 신앙의 태도입니다.

삶의 고난과 후회 가운데서도 우리는 누군가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다. 설교자는 교회의 안정이 목사나 제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성도의 신앙과 책임에 달려 있음을 지적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며,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며, 남은 인생을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해 나가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2.9.4
함과 나답과 아비후의 선택[송구영신]
창세기창세기 9:18-27

함과 나답과 아비후의 선택[송구영신]

이 본문은 노아의 아들 함이 아버지의 부끄러운 모습을 조롱하여 저주를 받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여 심판을 받는 두 가지 사건을 다룹니다. 설교는 이들이 모두 특별한 축복과 기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만함과 인격의 부재로 인해 그 은혜를 잃어버린 점에 주목합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악한 인격을 가진 자들에게도 사명과 기회를 주시는 것은 그들이 충만한 죄를 드러내시고 공정하게 심판하시기 위함이라고 설명합니다. 물컵이 가득 차 넘치듯, 평소 쌓인 죄악이 마지막 순간의 행동으로 표출되어 심판의 시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모나 선배의 신앙적 유산이 자동으로 자신의 인격을 보호하지 못하며, 오히려 교만의 빌미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받은 축복의 기회를 어떻게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지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겸손한 인격을 갖추지 못한 채, 주어진 환경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성찰하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1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