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며 [부활절]
로마서 25강
지난번 보시던 자리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에게 복음의 중요성과 전도의 사명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은 믿음이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차별 없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도록 하셨지만, 사람들은 복음을 듣지 못해 구원의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 세상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선포해야 합니다.
설교는 이 세상이 종말을 향해 달리는 열차에 비유하며, 성도들이 이 현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짚습니다. 기차 안의 사람들은 좁은 공간과 물질적 경쟁에 몰두해 있지만, 성도는 기차가 멈추고 영원한 세상이 있음을 압니다. 성도는 대사로서 위험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구원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진리는 강압적이거나 기적을 쫓는 것이 아니라, 스며들듯 사람을 변화시켜야 하며, 성도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복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도 방법을 모르서가 아니라 구원하겠다는 목표가 없기 때문일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셨지만 그들이 거절했듯, 우리의 선택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이루십니다. 성도는 자신의 부족함을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거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어떤 마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