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아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성탄절]
누가복음누가복음 2:8-25

아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성탄절]

이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만남을 조명합니다. 천사의 선포를 통해 메시아의 오심을 알게 된 마리아, 밤새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 천사의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건, 그리고 동방에서 별을 따라 예수를 경배하러 온 박사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또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만난 시므온의 고백이 함께 기록되어 있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태도를 짚습니다. 그들은 초라한 구유에 누운 아기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믿고 경배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특히 시므온의 경우, 율법 중심의 신앙을 넘어 성령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삶이 결국 메시아를 만나게 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맹목적인 종교 의식보다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성령의 동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설교는 성도가 시므온처럼 의롭고 경건하게 살 때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러한 믿음이 재림을 기다리는 거룩한 소망으로 이어져야 함을 지적합니다. 설교는 독자가 자신의 신앙이 성령과 동행하며 하나님 중심인지, 아니면 율법에 억매인 상태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2.24
축복의 땅 예수 그리스도
아모스 9강아모스 9:1-15

축복의 땅 예수 그리스도

이 본문은 이스라엘의 타락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복의 과정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창조물을 함부로 다루고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을 향해 성전의 파멸과 전쟁이라는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그러나 이 심판은 단순한 파괴가 아니라,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동시에 끝없는 인내와 사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하지 않도록 보호하시며,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에돔을 포함한 이방인들까지 구원의 기업으로 삼으시는 놀라운 계획을 세우십니다.

설교는 이러한 심판과 회복의 배경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밝힙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전한 예언은 예수님께서 다윗의 혈통으로 오셔서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구원하시는 축복의 땅이 되심을 가리킵니다. 야고보 사도가 이방인의 구원을 증거할 때 인용한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가 영원한 나라의 분깃을 소유하게 된다는 확신을 줍니다. 심판 이후 찾아오는 풍족한 축복과 평안은,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의 보호 아래 살 때 누리는 특권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성취되는지 보며, 죄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책망하시다가도 회개하는 자녀를 독수리가 새끼를 품듯 보호하시는 그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12.10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아모스 8강아모스 8:1-14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의 기회를 놓치고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해 익어버린 여름 과일 환상을 보여주며, 그들이 더 이상 용서받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음을 선포합니다. 백성은 절기와 안식일을 지키는 형식만 유지했을 뿐, 속임수와 탐욕으로 이웃을 착취하며 쾌락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교만과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의 부르심에 응답하지 않기로 작정합니다.

설교는 이스라엘이 겪게 될 영적인 기갈의 실체를 짚습니다. 양식이나 물이 없어 죽는 육체적 기갈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영혼이 메마르는 현상이 닥쳐온다고 경고합니다. 백성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말씀을 구하려 하지만, 이미 심판의 문이 닫힌 후에는 진리의 말씀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형식적인 종교 의식과 가짜 신앙으로는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없으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진정한 생명과 만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설교는 말씀을 쉽게 들을 수 있는 지금, 성도가 어떻게 자신의 영혼을 준비해야 하는지 질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놓쳐 침묵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회개와 말씀 중심의 삶이 무엇인지 성찰하게 만듭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2.3
아모스를 핍박하는 아마샤 제사장
아모스 7강아모스 7:10-17

아모스를 핍박하는 아마샤 제사장

이 본문은 하나님께로부터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소명을 받은 아모스가 벧엘 성소에서 아마샤 제사장의 핍박을 받는 장면을 다룹니다. 아마샤는 왕의 성소이자 나라의 궁궐인 벧엘에서 예언을 멈추라고 협박하며, 아모스를 유다 땅으로 쫓아내라고 명령합니다. 그는 아모스가 왕을 저주하고 나라를 망하게 한다고 이간질을 하며,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종을 방해합니다.

아마샤는 아모스가 교육을 받은 전문 선지자가 아니라 평범한 목자이자 뽕나무 재배꾼이라는 겉모습을 보고 무시합니다. 그러나 아모스는 자신의 사명이 인간의 학벌이나 권세가 아닌 하나님의 직접적인 부르심에서 비롯되었음을 단호하게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샤는 세상의 기준과 교만으로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합니다. 이는 진리를 전하는 자를 조롱하고 방해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임을 보여줍니다.

아마샤가 하나님의 종을 막으려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가문이 비참하게 망하도록 심판하셨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판단으로 진리를 전하는 목회자나 성도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고집한다면 어떤 결과를 맞게 되는지 이 이야기를 통해 깨달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1.26
겸손한 아론을 축복하신 하나님 (추수감사절)
출애굽기

겸손한 아론을 축복하신 하나님 (추수감사절)

오늘 말씀은 모세와 함께 애굽을 떠나던 아론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론은 모세의 대언자로서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이적을 행했지만, 정작 자신의 이름은 모세 뒤에 숨겨졌습니다. 그는 모세가 모든 영광을 차지하는 상황에서도 질투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를 겸손하게 섬겼습니다.

그러나 아론도 연약한 인간이었습니다. 모세가 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 백성들이 우상을 만들자 위협에 굴복하여 금송아지를 만듭니다. 이 죄악된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중죄였지만, 하나님은 아론이 모세의 권위를 도전하지 않고 묵묵히 헌신해 온 마음을 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실패를 덮으시고 그를 대제사장으로 세우며 놀라운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결과나 인정보다 하나님께서 보시는 마음의 자세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11.19
교만한 자들이 받는 심판
아모스 6강아모스 6:1-14

교만한 자들이 받는 심판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풍요로움 속에 교만해져 하나님을 잊고 세상의 쾌락과 안일에 젖어 있던 모습을 다룹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드려야 할 제사를 사치와 방탕으로 바꾸고, 자신의 권세와 부를 자랑하며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심지어 가난한 백성들이 악한 권세자들의 삶을 부러워하며 하나님을 떠나려 할 정도로 영적인 혼란이 깊어졌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태도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신하는 중대한 죄임을 지적합니다. 특히 사역자들이 사람의 감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세상의 방법을 사용하고, 성도들이 일시적인 감정에 취해 진정한 회개 없이 방종하는 모습을 경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중심을 보시므로 가식적인 열심이나 형식적인 예배는 받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정직함과 겸손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요셉의 환난처럼 복음 사역을 위해 근심하며 살아가는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결국 받게 될 심판의 결과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1.12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아모스 5강아모스 5:4-15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형식적인 예배와 종교적 의식에만 매달린 채 사회적 약자를 착취하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벧엘이나 길갈 같은 성스러운 장소에서 드리는 제사와 찬양이 진심이 없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경고하며, 오히려 정의를 물처럼,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세상의 부와 권력을 기준으로 행복을 판단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그들의 태도는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설교는 하나님을 찾는 것과 세상에 치중하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짚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백성 중에서도 진심으로 자신을 찾고 선을 구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러나 형식적인 신앙으로 자신의 의를 세우거나, 이웃을 학대하며 종교적 특권을 누리는 자에게는 심판이 임합니다. 진정한 예배는 화려한 악기 소리나 의식적인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정직하게 사는 삶에서 비롯됨을 강조합니다.

지금 우리는 형식적인 교회 출석과 말씀 무시로 인해 영적 맹인이 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아니라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선을 구하며 공의를 실천하는 삶이 심판의 날에 우리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이 중요한 진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3.11.5
타락한 자들이 받는 심판
아모스 4강아모스 4:1-13

타락한 자들이 받는 심판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형식적인 제사와 헌금으로 종교적 열심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사치를 일삼는 타락한 삶을 살았음을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예배가 통회하는 심령이 없는 위선적인 행위임을 지적하며, 오히려 죄를 쌓는 결과라고 책망하십니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신앙의 형식 뒤에 숨겨진 교만과 불의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음을 보여줍니다.

설교는 재물과 권세, 이념을 쫓는 인간의 공허함과 죄가 인생의 걸림돌이 됨을 강조합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법을 적당히 타협하며 자기 마음대로 살 때 구원을 잃을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형식적인 신앙이 아닌, 진실된 믿음과 경외심을 원하시며,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완악한 태도가 결국 회복 불가능한 심판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심판을 예고하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그 기회를 놓치고 결국 고통스러운 심판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통해 자신의 신앙이 형식에만 치우치진 않았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회개의 기회가 언제까지나 유효할지, 그리고 타락한 자들이 받게 될 심판의 심각성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0.29
이스라엘아 이 말씀을 들으라
아모스 3강아모스 3:1-15

이스라엘아 이 말씀을 들으라

이 본문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표정이 하나님 앞에 숨겨질 수 없음을 지적하며, 특별한 사랑을 받은 이스라엘이 그 은혜를 배반한 사건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잘 아시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저버리는 배신은 가장 추한 죄로 간주됩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선택받은 백성이 세상의 쾌락과 욕심에 사로잡혀 가난한 자를 착취하고 하나님을 버린 사실을 통찰합니다.

설교는 가룟 유다와 베드로의 실패 사례를 통해 감정이 이성이나 신앙을 이길 때 어떻게 배신으로 이어지는지 짚습니다. 유다는 희망이 절망으로 변하며 판단력을 잃었고, 베드로는 두려움 앞에서는 사랑의 고백조차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배신자에게도 돌이킬 기회를 주시며 고난과 책망을 통해 회개를 촉구하셨지만, 이스라엘은 이미 귀를 닫고 말씀을 청종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은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는 깊은 사랑의 표현임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설교는 성도가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고, 믿음의 형제를 배신하지 않으며 오늘을 정직하게 살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심판이 반드시 임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고난 가운데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0.22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
아모스 2강아모스 2:6-16

이스라엘을 향한 경고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신 후, 유다와 이스라엘을 향해 내리신 엄중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풍요와 권력을 얻은 시기에 이르러 가난한 동족을 학대하고, 의인을 은으로 팔아넘기며, 하나님께 헌신된 선지자와 나실인을 핍박하는 그들의 죄악을 낱낱이 지적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의 부와 권력을 당연시하며 이방 민족과 동일한 죄를 범한 것을 심각한 배신으로 다룹니다. 재물의 힘을 믿어 약자를 짓밟고, 진리를 전하는 자들을 막으며, 형식적인 신앙으로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됨을 밝힙니다. 또한 이러한 죄악이 쌓일 때 피할 수 없는 심판이 임하며, 그 심판은 세상의 어떤 권력이나 재물로도 막을 수 없는 필연적인 결과임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재물과 명예가 교만을 낳아 가난한 자를 멸시하고 진리를 거스르는 길을 걷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고 세상의 성공만을 추구하며, 정죄하는 자들을 조롱하고 핍박하는 태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성도 각자는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0.15
서너가지 죄로 말미암아
아모스 1강아모스 1:1-15

서너가지 죄로 말미암아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모스를 통해 다메섹, 가사, 두로, 에돔, 암몬, 모압 등 주변 이방 국가들과 유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는 장면을 다룹니다. 이스라엘은 강대국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는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다짐했으나, 해방과 풍요를 누리는 순간 오히려 교만해져 가난하고 힘없는 백성을 착취하며 부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백성을 심판하시기 전에 먼저 이방 나라들을 심판하며 회개의 기회를 주셨으나, 그들은 끝내 깨닫지 못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성소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시며, 사소한 불의와 차별, 우상 숭배까지도 용서하지 않으심을 강조합니다. 특히 택함 받은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약자를 짓밟은 죄는 이방 나라들의 죄보다 더 무겁게 다루어집니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으며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세상의 채찍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에만 계신 분이 아니라 전 세계의 죄를 감시하시고 심판하시는 공의의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과연 이방 나라들보다 나은 신앙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가 되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기회를 통해 내가 지키지 못한 약속은 없었는지, 성도에게 교만하지는 않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3.10.8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
산상수훈 8강마태복음 5:1-12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선포하신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인 팔복의 마지막 복, 곧 의를 위하여 핍박 받는 자의 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성도가 소금과 등불의 역할을 감당하며 세상 속에서 진리를 전할 때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조롱과 박해의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세상의 빛이 되어 더러운 죄가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악한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더라도, 그 상급이 하늘에서 크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설교는 이러한 고난이 단순한 불운이 아니라, 성도를 정금으로 제련하시는 하나님의 용광로와 같은 훈련의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사도 바울과 선지자들이 겪었던 극심한 핍박과 고난을 통해, 성도가 순교한 자들처럼 천국에서 안식을 누리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의 시련을 믿음으로 견뎌내야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사야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 앞에 서면 인간의 모든 가식적인 헌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므로, 진정으로 회개하고 정직하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함을 경고합니다. 성령의 열매로 충만하여 온유하고 긍휼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만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이 인간의 의와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위해 살 때, 비로소 진정한 평안과 천국의 상급을 얻을 수 있다는 이 놀라운 진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실천할 것인가?

조춘숙 목사님 · 202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