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너희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말라기 2강말라기 1:3-5

너희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이 본문은 돌로 만든 작품이 세월을 견디는 견고함과 모래로 쌓은 성이 파도에 쉽게 무너지는 약함을 대비하며 설명합니다. 성도들의 신앙도 이와 같아, 말씀을 중심에 둔 신실한 믿음은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돌과 같지만, 외식적인 신앙은 환경의 변화에 따라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특히 에돔의 역사와 탕자의 비유를 통해, 인간의 노력과 교만으로 쌓은 것들이 하나님께서 보호의 울타리를 거두시면 결국 헐리게 됨을 밝힙니다.

하나님께서 책망과 경고를 보내실 때, 이를 불평하거나 대적하는 것은 스스로 심판의 길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라는 하나님의 음성은 인간관계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탄의 꾀임에서 지키기 위한 은혜의 신호입니다. 아무리 세상의 지식과 이성을 동원하여 자신의 길을 정당화하려 해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견고하게 세울 수 없으며, 결국 모든 것은 허사가 되고 맙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과 무너짐이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음을 두드리며 더 깊이 교제하라고 부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에돔처럼 경고에도 불구하고 교만함을 버리지 않고 불평하는 자가 될지, 아니면 탕자처럼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결단을 할지, 우리는 지금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6.1
말라기 선지자의 경고
말라기 1강말라기 1:1-3

말라기 선지자의 경고

이 본문은 포로 생활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겪었던 영적 타락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라기 선지자의 경고를 다룹니다. 백성들은 70년 동안의 고통을 겪고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어려움과 풍요로움의 부재로 인해 하나님을 불평하고 조롱했습니다. 제사장들의 타락과 함께 백성들은 형식적인 예배와 헌물, 그리고 이방인과의 혼인과 같은 죄악 속에서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태도를 에돔의 에서와 비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가볍게 여기고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신앙의 위험성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선민으로 택하시고 수많은 은혜를 베푸셨음에도,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연연하며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했습니다. 이는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응답이 늦어지면 악한 속내를 드러내는 인간의 본성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의 문제 해결과 풍요를 강요하며 응답을 재촉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으며 불평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회개를 통해 깨끗한 심령을 회복하지 못한 채 복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질문해 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5.18
형제를 미워한 에돔이 받은 심판
오바댜

형제를 미워한 에돔이 받은 심판

이 본문은 형제인 이스라엘을 배신하고 유다의 멸망을 방관하며 기뻐한 에돔의 죄와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다룹니다. 에돔은 지리적 이점으로 교만해졌고, 형제의 환란을 돕는 대신 약탈과 학살로 응답하며 하나님의 인내를 시험했습니다. 하나님은 형제 사랑을 무시한 그들의 행위가 결국 자신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경고하셨고, 그 예언은 역사적으로 정확히 성취되었습니다.

설교는 에돔의 몰락이 단순한 국가적 패배가 아니라, 은혜를 저버리고 형제를 미워한 자에게 내려진 공의로운 심판임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힘이나 지위를 자랑하며 교만할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주시고 빼앗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형제의 고통을 방관하거나 오히려 해를 끼치는 태도가 하나님께 얼마나 큰 진노를 자아내는지 보여줍니다.

성도는 세상의 권력이나 상황 변화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형제의 어려움을 돕는 것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을 깨닫게 하는 이 설교는, 우리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야 하는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5.4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성도 [부활절]
마태복음마태복음 11:26-30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난 성도 [부활절]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과 함께한 마지막 만찬의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가룟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기 위해 자리를 뜨는 과정과, 그 후에도 제자들이 자신의 연약함과 배신으로 인해 예수님을 떠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드러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모두 실족할 것을 아시면서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연약함을 이해하시는 사랑의 마음을 보여주십니다.

설교는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에서 오늘날 성도들의 모습을 발견하며,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주저앉고 싶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신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교회 안에서 불평과 다툼을 일으키거나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태도가 결국 영적인 심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반면, 진심을 다해 헌신하고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장수와 부귀뿐만 아니라 영원한 나라에서의 복을 약속하신다고 전합니다.

성도들이 세상에서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소망을 잃지 않기 위해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 진정한 평안을 누리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4.20
잘 박힌 못 같은 말씀
전도서 23강전도서 12:1-14

잘 박힌 못 같은 말씀

이 본문은 솔로몬이 자신의 후회된 삶을 통해 인생의 헛됨을 깨닫고, 노년이 되어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경고합니다. 그는 권력과 쾌락을 탐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죽음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의미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을 지키는 것이 왕과 제사장 모두에게 필수적임을 상기시킵니다.

설교자는 밤늦게 술집에서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이 사후의 심판을 인지하고 있는지 의문을 던집니다. 세상의 변화와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의 법은 변하지 않으며,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후의 처지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 속에서 구원의 대상임을 잊지 않고 성령의 지혜로 본을 보여야 하며, 믿음을 지키지 않으면 침몰한 배처럼 방향을 잃게 됩니다.

또한 교회를 취미처럼 여기거나 천국에만 관심이 있는 태도를 지적하며, 진정한 믿음은 그리스도를 통해 얻는 영생과 연결됨을 밝힙니다. 스데반의 순교 사례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자의 중요성과 핍박 속에서도 용서하는 사랑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는 노년이 되어 후회하지 않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심판주이심을 진정으로 믿고 있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4.6
물위에 던진 떡
전도서 22강전도서 11:1-10

물위에 던진 떡

이 본문은 어둠 속에 있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진리를 전하는 사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가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지만, 죄인 된 본성 때문에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름 받은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맡기신 중요한 사명입니다.

설교는 복음을 전하는 과정을 물 위에 던진 떡이나 씨앗 뿌리기에 비유합니다. 세상은 어둠과 죄로 가득 차 있지만, 성도가 담대하게 생명이 되신 예수님을 전할 때 귀 있는 자는 들을 것입니다. 선택과 노력의 중요성도 강조되는데, 성도는 아침과 저녁으로 부지런히 일하며 선택한 길을 책임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고민과 노력을 도우시며, 영혼 구원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므로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해야 합니다.

노아의 시대를 통해 심판이 임할 것을 믿고 방주를 만든 노아의 모습은 성도의 본보기가 됩니다. 세상이 죄로 가득 차고 심판이 가까워졌음을 알면서도, 성도는 재물을 나누고 진리를 전하며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빛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서 벗어나지만, 거절하는 자는 그대로 어둠에 남게 됩니다. 청년의 때를 즐기며 살되 하나님을 잊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해야 후회 없는 인생이 될 수 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의 씨앗을 사람들의 심령에 뿌렸는지, 그리고 그 씨앗이 어떻게 자라나고 있는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3.30
지혜자와 우매자
전도서 21강전도서 10:12-20

지혜자와 우매자

이 본문은 지혜자와 우매자의 모습을 대비하며, 인간의 선택이 하나님의 계획된 은혜를 축복으로 누리는 길이 될지, 아니면 저주로 변할지 결정함을 다룹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 했던 순종은 하나님의 뜻이 이미 준비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은혜를 올바르게接受的하는 지혜자의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면, 부자는 자신의 재물과 외식적인 신앙을 자랑하며 이웃을 외면하는 우매자의 모습으로, 결국 영적인 파멸을 맞이하게 됩니다.

설교는 성도가 교만한 마음으로 자신의 공로를 믿기보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 은혜에 감사하는 순종의 마음을 가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사탄과 세상은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여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나라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지혜자는 자신을 낮추고 말씀에 순종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킵니다. 또한, 마음속의 불평이나 몰래 저주하는 마음이 하나님께 숨겨지지 않음을 경고하며, 게으르지 않고 믿음의 점검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권면합니다.

성도는 삶의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날마다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지혜자로 서기 위해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5.3.16
스스로 담을 허는 어리석은 자
전도서 20강전도서 10:1-11

스스로 담을 허는 어리석은 자

이 본문은 통치자의 지혜와 우매함이 국가와 백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 분별력을 잃고 어리석은 판단을 내릴 때,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워지고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의 불합리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기도하는 믿음을 보여야 합니다.

설교는 히스기야 왕의 사례를 통해 고난 이후의 영적 위기를 경고합니다. 그는 간절히 기도하여 병을 고치고 군대를 물리키는 기적을 경험했지만, 평안함을 얻은 후 교만해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그는 자신의 보물을 보여주며 사탄의 함정에 빠졌고, 결국 자신의 신앙을 변질시켜 아들 므낫세를 낳는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 고난이 지나고 나면 감사를 잊고 자신의 의를 내세우기 쉽지만, 이때가 사탄이 가장 공격하는 때임을 강조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야 하며,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믿음의 날을 날카롭게 갈아야 합니다. 담을 허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고,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튼튼한 영적 울타리를 세우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붙들고 있습니까?

조춘숙 목사님 · 2025.1.12
복을 선택하는 성도들의 지혜 (송구영신 예배)
신명기신명기 4:1-9

복을 선택하는 성도들의 지혜 (송구영신 예배)

이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리와 명령을 지키는 것이 곧 복을 받는 지름길임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이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그들을 지켜주시고 축복하신다고 약속하시며, 이는 무조건적인 역사가 아니라 말씀 안에서 살 때 주어지는 보호임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목회자가 성도들의 성장을 위해 애쓰는 마음이 때로는 하나님을 대신하려는 욕심으로 변질될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십자가의 희생과 목회의 헌신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져 감사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오히려 책망과 심판을 내리십니다. 또한 가룟유다처럼 마음을 닫은 자는 축복의 자리에서 쫓겨나듯, 하나님은 인간의 조롱이나 불신앙에 흔들리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타인의 선택을 판단하거나 안타까워하는 감정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마음을 맡겨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멀리하는 자를 심판하시니, 우리는 자신의 의를 버리고 말씀에 가까이 나오는 이들을 위해 지혜롭게 도우며 관망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감정적 개입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순종된 믿음입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12.29
사탄을 지배하시는 하나님
전도서 19강전도서 9:13-18

사탄을 지배하시는 하나님

세상은 악한 자들이 기술을 이용해 생명을 해치는 모습이나, 죄를 짓는 것이 선을 지키는 것보다 훨씬 쉬운 현실을 보여줍니다. 교육과 도덕의 기준이 무너지고 부모와 교회가 진리 안에서 판단하지 못하면서, 사람들은 상식과 분별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타락한 세상의 흐름 속에서 영원한 진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 목숨을 걸어야 할 수도 있는 치열한 영적 싸움이 요구됩니다.

설교는 가난한 지혜자가 작은 성읍을 구원한 이야기와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사건을 통해, 세상의 미련하고 약한 것을 택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조명합니다.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울 수 있었던 것은 사자와 곰을 물리치며 축복받은 믿음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상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과 백성을 모욕하는 자를 막기 위해 생명을 걸었으며, 이는 세상의 전쟁이 아닌 하나님의 전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지혜자의 말을 쉽게 잊어버리고 권력자나 부자의 말만 따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기 위해 약한 자들을 사용하십니다. 성도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고, 그 경험이 용기와 지혜가 되어 세상의 거대한 적을 이길 수 있어야 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가난한 지혜자가 되어 세상이 인정하지 않아도 진리를 전하며, 믿음으로 살아낸 경험을 통해 영혼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어떻게 수행할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12.8
푯대가 되어 주신 예수그리스도
전도서 18강전도서 9:11-12

푯대가 되어 주신 예수그리스도

이 본문은 솔로몬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지닌 권력과 지혜, 부귀영화를 잃고 허무함을 깨닫는 과정을 통해 인생의 본질을 조명합니다. 사람들은 빠른 경주자나 강한 용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보호가 없으면 언제든 재앙의 그물에 걸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의 경고와 기적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교만함을 버리지 못해 짐승처럼 살아가는 고난을 겪으며, 인간의 의지로는 죄를 이길 수 없는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설교는 이러한 실패의 원인이 하나님을 떠난 채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세상을 달려갔기 때문임을 지적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목표에 매몰되지 않고, 푯대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탄과 악한 영의 공격이 있을지라도 성령님의 보호와 동행이 함께할 때, 우리는 좁은 진리의 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고난이 닥쳐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 안은 안전하며, 겉으로 보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자신의 지혜나 능력을 자랑하기보다, 변함없이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솔로몬이나 느부갓네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세상의 성공만을 쫓다가 잃어버리는 미련을 버리고, 진정한 승리자가 되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4.11.24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전도서 17강전도서 9:1-10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이 본문은 인생의 허무함과 진정 무엇에 마음을 두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작자 스스로가 지닌 권세와 재물이 죽음 앞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깨닫고, 오히려 낮은 자리에서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사는 이들이 더 귀함을 선포합니다.

설교는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주인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짚습니다. 세상은 자신의 것을 아끼고 쌓는 것을 칭찬하지만,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고 나누는 선한 청지기를 기뻐하십니다. 성도는 자신의 소유가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 주신 것임을 인정하고, 그것을 자신의 쾌락이나 권세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세상의 헛된 영광에 매이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죄가 씻긴 자로서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도록 묻습니다. 죽음의 다리를 건너기 전, 지금 이 시간 자신의 삶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의 모습인지, 아니면 어둠 속에서 자신의 의를 세우는 불의한 청지기의 모습인지 돌아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