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참 소망을 가진 바울과 실라 (설립 21주년)
사도행전사도행전 16:16-40

참 소망을 가진 바울과 실라 (설립 21주년)

이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귀신 들린 여종을 치유해 주며 겪은 박해와 옥중의 경험을 다룹니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모욕과 매질, 감옥이라는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렸지만, 밤중에도 기도와 찬양을 드리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드러냈습니다.

지진으로 옥문이 열리고 도망할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바울은 간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남았습니다. 그의 정직하고 거룩한 선택은 간수에게 구원에 대한 간절한 질문을 불러왔고, 결국 간수와 그의 온 가족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로마 시민권이라는 권위를 당당히 행사하며 자신의 신분을 밝힌 바울의 행동은 복음 전파를 위한 지혜와 담대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고난과 선택이 어떻게 영혼 구원과 교회 성장으로 이어지는지 살펴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리고 세상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믿음의 반석 위에 서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9.1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
열왕기상 11강열왕기상 8:27-30, 56-61

함께 지어져 가는 성전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한 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축복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하늘과 땅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무한하심을 고백하며, 성전이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만나시는 곳임을 선포합니다. 특히 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공의와 긍휼로 그들을 용서하고 회복시키신다는 중보의 기도가 핵심입니다.

이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온 마음을 다해’ 행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하게 만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것처럼,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또한 구원은 전적인 은혜로 주어지지만, 그 은혜에 응답하여 성화의 과정을 걸어가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과 화합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성전은 이제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들이며,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을 증거하는 터가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여 서로 마주치는 관계를 통해 성전으로서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드러나는 진정한 성전의 모습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8.25
하나님이 계시는 곳
열왕기상 10강열왕기상 8:12-21

하나님이 계시는 곳

이 본문은 하나님이 캄캄한 데 계신다는 말씀과 성전을 지어 영원히 거하실 처소를 마련했다는 내용이 서로 상충될 수 있다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빛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어둠은 악을 의미하지만,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은 흑암 가운데 임재하십니다. 이는 인간의 지혜로 무한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다 알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을 둘 만한 곳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허락된 장소입니다. 그러나 성전이 단순히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이 성실하게 지켜질 때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파기했을 때 성전은 파괴되었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한 순종과 믿음이 요구됩니다.

설교는 하나님이 어디에나 계시며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심 앞에서 겸손해지고, 말씀에 순종하며 끝까지 성장해 가는 모습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8.18
하나님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하는 지혜자
전도서 16강전도서 8:9-17

하나님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하는 지혜자

이 본문은 세상의 불의함과 악인이 장수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함을 느끼는 성도들의 마음을 다룹니다. 솔로몬은 악인이 즉시 심판받지 않아 죄를 담대히 짓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는 하나님이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인내하고 계시기 때문임을 설명합니다. 세상의 풍요와 장수는 결국 그림자처럼 사라지는 헛된 것이며, 진정한 복은 사후의 영생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가룟 유다의 사례를 통해 말씀은 알되 심령이 변화되지 않은 상태가 어떻게 사탄의 도구가 되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솔로몬이 권력과 지혜를 누렸음에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 결국 허무를 느꼈던 경험을 통해, 인간의 지혜와 노력만으로는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음을 전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기준에 매몰되지 않고 하나님의 인내하심을 이해하며,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망해야 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세상의 헛된 영광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의미 있는 삶을 살도록 권면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에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교인이나 세상의 영웅이 되기보다, 영원한 천국을 향해 걸어가야 하는 이유를 깊이 묵상해 볼 것을 제안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8.11
영원한 속죄와 은혜의 자리
열왕기상 9강열왕기상 8:1-11

영원한 속죄와 은혜의 자리

이 본문은 솔로몬이 완성된 성전에 언약궤를 옮기는 장면을 다룹니다. 성막의 시대에서 성전의 시대로 넘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인 이 장면에서, 솔로몬은 모든 기물을 새로 만들면서도 언약궤만큼은 광야 시절부터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이는 변하지 않는 진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상이 영원한 것을 무시하는 것과 대비됩니다.

설교는 언약궤를 만든 싯딤나무의 특성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비춥니다. 사막에서 자라는 이 나무는 외형적으로는 가치가 없어 보이지만, 단단한 뿌리와 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거칠고 뒤틀린 나무를 선택하여 다듬고 순금으로 입혀 지성소의 중심에 두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심령을 다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언약궤 뚜껑인 속죄소는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십자가의 대속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언약궤 안에 두 돌판 외에 다른 것을 넣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관심사가 기적이나 은혜의 상징이 아니라, 오직 언약과 말씀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따르는 것以外에 다른 것을 믿음의 대상으로 삼지 않아야 합니다. 성전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으로 가득 찼을 때, 제사장들은 감히 서서 섬기지 못할 정도로 그 임재를 느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언약 위에 굳건히 서며, 그분의 영광 앞에 겸손히 서게 될까요?

이지현 목사님 · 2024.8.4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 있으면 (2024년 여름수련회)
요한계시록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 있으면 (2024년 여름수련회)

이 본문은 종말론적 관점에서 천년왕국설의 다양한 해석과 휴거의 시기에 대해 다룹니다. 전천년설, 후천년설, 무천년설 등 학자들마다 주장이 갈리지만, 성경이 특정 시기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를 이단시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세대주의적 전천년설과 역사적 전천년설이 14만 4천의 정체나 휴거 시기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상황을 소개하며, 이러한 세부 사항에 집착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방해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종말의 공포나 특정 학설에 매몰되기보다, 그리스도를 향한 확고한 믿음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나타나고 큰 환란이 닥칠 때, 두려움에 떨기보다는 현재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전합니다. 비록 육체적인 고통이나 박해가 있을지라도, 영적으로 거듭난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왕권을 누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휴거가 언제 일어나는지, 천년왕국이 언제 시작되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보다, 나팔 소리가 들렸을 때 올라갈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세상의 흐름 속에서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을 신앙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설교는 독자에게 종말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얻는 소망과 기쁨을 가져야 한다고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7.28
출애굽 사건, 역사인가 신화인가?

출애굽 사건, 역사인가 신화인가?

이 본문은 출애굽 사건이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하기 위한 고고학적 및 문헌적 증거들을 살펴봅니다. 학계에서는 람세스 2세 시기의 기록 부재 등을 이유로 출애굽을 신화로 치부하지만, 성경의 기록 순서와 일치하는 중앙왕조 시기의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요셉의 무덤 추정지, 나일강 수로 공사 흔적, 그리고 이집트 현자의 경고 문헌 등은 성경의 서술과 놀랍도록 부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백성이 노예로 착취당했던 시기의 고고학적 흔적과, 열 가지 재앙 이후 급작스럽게 이집트를 떠났던 집단적 탈출의 흔적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들은 출애굽이 우연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철저하게 계획된 사건임을 보여줍니다. 만약 이 사건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면,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을 출애굽 사건에 빗대어 설명하신 것의 신뢰성도 무너지게 됩니다.

성경의 기록이 단순한 비유나 교훈을 넘어 역사적 사실로 입증될 때,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행하신 구원의 역사가 우리의 신앙에 어떤 확신을 주는지, 그리고 이 사실을 외면하려는 학계의 논리가 왜 위험한지 함께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7.27
홍해의 기적과 진짜 시내산의 위치

홍해의 기적과 진짜 시내산의 위치

이 본문은 출애굽의 경로와 관련해 전통적으로 알려진 시나이 반도와 스에즈만 설이 지닌 지리적, 성경적 모순을 지적합니다. 홍해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의 의미와 성경이 묘사하는 바다의 규모를 고려할 때, 나일강 삼각주의 얕은 호수나 전통적인 시나이 반도 경로보다는 아카바만이 더 적합하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또한 아카바만의 누에이바 해안 지형이 성경의 기록과 놀랍게 일치하며, 고고학적 단서들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합니다.

신해산의 위치 역시 전통적인 시나이 산이 아닌, 아라비아 반도 내의 라오즈산일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합니다. 이 산은 성경이 요구하는 산의 경계, 제단 흔적, 흐르는 물, 그리고 동굴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키며, 이름의 의미와 지형적 특징이 출애굽 사건과 연결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지리적 재검토는 단순한 위치 찾기를 넘어, 하나님이 역사하신 현장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시도입니다.

설교는 수많은 고고학적 증거와 지리적 분석을 제시하면서도, 결국 인간의 지식과 논리가 믿음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증거들이 우리를 믿음으로 이끄는지, 아니면 오히려 우리의 자아를 드러내는지를 성찰하게 만듭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자들이 복되시다는 말씀 아래, 우리는 어떤 태도로 이 말씀을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이지현 목사님 · 2024.7.27
선하신 왕의 명령을 지키는 성도들
전도서 15강전도서 8:1-8

선하신 왕의 명령을 지키는 성도들

이 본문은 솔로몬 왕의 삶과 지혜를 통해 성도가 세상의 권세와 하나님의 명령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솔로몬이 교만으로 인해 백성들을 억압하던 시절과,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선한 왕으로 돌아선 후의 모습을 대비하여 보여줍니다. 또한 이세벨의 핍박 속에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숨겨 구한 오바댜의 충성과, 스데반이 순교하면서도 평안을 지킨 모습을 통해 신앙인의 태도를 조명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세상의 도덕적 법을 지키고 권세에 굴복해야 하는 이유가 복음 전파를 위한 전략적 선택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생존 전략이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자로서의 정체성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순종이어야 함을 지적합니다. 특히 성도의 얼굴이 말씀에 순종할 때 빛나고, 말씀에서 벗어날 때 어두워진다는 점을 통해 내면의 영적 상태를 점검할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강압이 아닌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성도로 하여금 스스로 헌신하도록 기다리시는 은혜를 이해해야 함을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장래 일을 알 수 없고 자신의 생명이나 죽음의 시기를掌控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러한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진정한 지혜자가 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선하신 명령을 지키는 것이 결국 성도를 구원하는 길임을 깨닫게 합니다. 독자는 자신의 삶이 세상의 칭찬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종의 삶인지 돌아보게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7.21
하나님의 지혜를 버린 인간의 무지
전도서 14강전도서 7:19-29

하나님의 지혜를 버린 인간의 무지

이 본문은 솔로몬이 초기에 누렸던 하나님의 지혜가 어떻게 점차 자신의 교만과 정욕으로 인해 사라지고 말았는지 그 과정을 조명합니다. 처음에는 성읍의 열 유사보다 더 뛰어난 지혜로 백성을 다스리며 거룩한 향기를 풍겼던 그가, 사람들의 칭찬에 취해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의 의로 착각하며 타락해 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혜를 잃은 자리는 교만과 음란함으로 채워졌고, 결국 그는 사탄의 올무에 걸려 헛된 인생을 살았음을 후회하게 됩니다.

설교는 이러한 솔로몬의 실패를 통해 성도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묻습니다. 인간의 의를 버리지 않고 자신의 판단을 옳다고 고집할 때, 그것은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던 것과 같은 어리석은 결단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말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타인의 비방에 마음을 빼앗겨 신앙의根基을 흔들리는 상황을 지적하며,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성도는 세상의 유혹과 인간의 의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야 합니다. 설교는 독자에게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지키고 있는지, 아니면 사탄의 꾀에 빠져 올무에 걸려 있는지 성찰해 보라고 질문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7.14
여러분은 지혜자인가 우매자인가-
전도서 13강전도서 7:8-18

여러분은 지혜자인가 우매자인가-

이 본문은 성도가 지혜자인지 우매자인지를 가르는 기준을 제시하며,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하거나 현재의 고난에 불평하는 태도가 어리석음임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형통한 날과 곤고한 날을 병행하게 하셔서 사람이 장래 일을 헤아리지 못하게 하셨으며, 이는 인생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나 지혜를 자랑하기보다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에 순종해야 하며, 지나치게 의롭거나 지혜자처럼 행동하는 교만을 경계합니다.

설교는 인간의 의가 결국 패망을 부른다고 경고하며, 세상의 잣대로 자신을 높이는 것이 하나님을 낮추는 행위임을 밝힙니다. 성도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정직한 믿음으로 살아야 하며, 죄의 싹을 자르고 사탄의 공격을 막아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기한 전에 죽을 수 있는 우매자의 길을 걷지 않기 위해, 그리스도의 지혜로 신중하게 판단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자신의 의로움을 자랑하는지, 아니면 세상의 문제를 하나님의 지혜로 판단하며 헌신하는지 묻습니다. 만약 인간의 의로움으로 주님의 의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버려야 할 것임을 상기시킵니다. 성도는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이 환경을 주신 이유를 판단하고,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7.7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역사
열왕기상 8강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역사

이 본문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 사이에 그의 왕궁 건축 기록이 짧게 등장하는 ‘샌드위치 기법’을 통해, 하나님의 일과 세상 일 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성전보다 더 크고 오래 걸린 왕궁의 기록이 성경에서 상대적으로 간결하게 처리된 것은 인간의 치적이 아닌 하나님의 구속사가 중심이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방인 장인 히람이 만든 놋기둥과 놋바다 등 성전 기구들의 의미와 쓰임을 통해, 성도가 어떻게 정결함과 희생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성전 입구에 세워진 기둥들은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짐을 고백하게 하며, 물로 씻는 정결 의식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인 성전으로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지어가고 가꾸어 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장구한 역사 가운데 우리의 작은 인생이 끼어 있을 때, 우리는 어떤 이름으로 기록되기를 원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이지현 목사님 · 202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