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빌립보서 9강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이 본문은 모세가 이집트 바로와 대결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과정과,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전하는 교훈을 다룹니다. 모세는 절대 권력을 가진 바로와 싸우는 외적 시험을 넘겼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기적을 당연시하며 불평하는 동족의 욕심과 감사하지 않는 태도라는 내적 시험에서 넘어집니다. 특히 백성들을 향한 사랑과 책임감이 오히려 모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비극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모세의 실패를 통해 지도자와 부모가 겪는 깊은 시험을 짚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후 가장 위험한 시기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상대의 연약함에 감정이 흔들릴 때임을 경고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형편에 상관없이 자족하며 복음 전파에 집중하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그는 성도들의 분쟁으로 인해 고통받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오직 그들의 회복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 권면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물질적 도움을 넘어 첫사랑과 순종의 마음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랐으며, 이는 진정한 성숙이 감정과 믿음을 하나로 통합할 때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설교는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타인의 연약함 앞에서 감정을 통제하며 순종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또한 변치 않는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평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6.28
성취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 7강

성취하시는 하나님

이 본문은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지 480년 만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역사적 장면을 다룹니다. 성막에서 성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임재 공간의 변화는 단순한 건물의 확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장장 5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묵묵히 언약을 성취해 가신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성전의 구조와 건축 과정에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설계와 식양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이는 인간이 임의로 만든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성전 건물 자체보다 그 안에서 행하는 순종과 법도를 지키는 태도를 더 중요하게 여기시며, 성전이 화평과 정숙을 유지하는 장소임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성전의 참된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되며, 결국 성도 자신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상기하게 합니다.

우리는 이 긴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결코 배반되지 않고 반드시 성취됨을 확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평화와 임재의 중심을 어떻게 지켜가며, 끝까지 변치 않는 순종으로 응답할 수 있을까요?

이지현 목사님 · 2024.6.16
좋은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
전도서 12강전도서 7:1-7

좋은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다

이 본문은 여호수아의 순종으로 여리고 성이 무너진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는 원리를 설명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순종할 때 세상은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며, 이때 성도는 겸손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신앙, 인격, 그리고 지나온 시간을 대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또한 잔칫집보다 초상집이 낫다는 말씀은 죽음이라는 끝을 통해 인생의 유한함과 진실을 깨닫게 한다고 전합니다. 세상적인 즐거움은 잠시일 뿐이지만, 죽음을 대비하며 자기 반성하는 삶은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지혜로운 태도입니다. 성도는 고난과 슬픔 속에서도 세상의 헛됨을 분별하고, 영혼의 구원을 위해 애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탐욕과 뇌물은 지혜자를 우매하게 만들어 명철을 망치게 한다고 경고합니다.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평생 쌓은 믿음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성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판단하실지 깊이 생각하며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명예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이 진정한 영화로움을 가져온다는 이 설교는, 독자가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기록될지 성찰하게 만듭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6.9
나의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빌립보서 8강

나의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이 본문은 사도 요한이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와 생명책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이 실재함을 강조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막연히 믿을 뿐, 재림과 심판에 대한 깊은 깨달음이 없었으나, 보좌의 영광을 마주하며 자신의 죄와 무지함을 통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말과 행위를 기록된 책에 낱낱이 기록하시며, 이를 기준으로 심판하실 것을 선포합니다.

설교는 빌립보 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개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하고 다투는 상황을 지적하며, 교회의 분쟁이 인간의 자존심과 하나님의 권위 간 충돌에서 비롯됨을 밝힙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견과 방법을 고집하기보다,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고 서로 관용과 양보를 베풀어야 합니다. 교회 내 다툼은 영혼을 실족하게 하며 교회를 분열시키는 죄이므로, 성도들은 혈기를 누르고 성령께 모든 근심을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은 신앙과 공의로운 삶을 사시는 성도를 기뻐하시며, 그들의 삶을 세상의 삶과 동일하게 감찰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지혜를 갖추고 정직하게 살되, 교회 안에서는 겸손히 낮은 자리를 택하여 화합을 도모해야 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보좌 앞에 서게 될 그 날을 기억하며, 지금의 작은 다툼이 영원한 상실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성도는 서로 용서하고 세워줌으로써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고,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조춘숙 목사님 · 2024.6.2
받은 은혜조차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전도서 11강전도서 6:1-12

받은 은혜조차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이 본문은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웃시야 왕에게 부귀와 권세를 주셨으나, 그가 교만으로 변질되어 제사장의 권면을 무시하고 직접 분향하려다 문둥병에 걸려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사건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그를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의 선택으로 인해 관계가 깨지고 모든 축복을 빼앗기게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설교는 어려움이 해결되면 곧바로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약점을 지적합니다. 심령이 가난하지 못해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자랑할 때, 그것은 사탄의 종이 된 증거이며 결국 패망의 길로 이어집니다. 성도는 세상의 인정을 가치의 기준으로 삼지 않고, 주어진 은혜에 감사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설교는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지 못하고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마음을 빼앗긴 인생이 결국 헛된 것으로 끝남을 경고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천국 백성으로 준비하는 삶이 진정한 지혜인지, 아니면 세상의 성공에 매몰되어 영혼을 잃는 어리석음을 선택할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5.26
서로를 위함 섬김의 예배

서로를 위함 섬김의 예배

이 설교는 야외 예배의 자연스러운 풍경과 계절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감상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예배의 본질이 단순히 절하는 행위가 아니라 섬김과 봉사를 포함하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헬라어 어원을 통해 설명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과 성도 간에 서로 섬기는 것이 분리되지 않고 조화를 이루어야 참된 예배가 됨을 강조합니다.

구약의 화목제와 신약의 성만찬을 비교하며, 이 둘이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성도 간의 교제를 동시에 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성만찬이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고 재림을 기다리며, 성도들이 서로 나누는 희생의 공동체임을 지적합니다. 교회 내 분쟁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성도는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고 서로 협력해야 하는 존재임을 권면합니다.

섬김에는 반드시 희생이 따르며, 이 과정에서 악에게 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봉사가 상급을 바라는 마음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난 것인지를 돌아보게 하며, 이웃을 향한 사랑이 구원의 결과임을 분명히 합니다. 설교는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이웃을 향한 섬김이 하나로 어우러진 삶이 바로 살아 있는 예배임을 제시합니다. 성도가 자신의 전 인격을 드리는 희생의 예배를 통해 이 땅의 삶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그리고 서로를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5.19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는 성도들
전도서 10강전도서 5:10-20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는 성도들

이 본문은 솔로몬이 재물과 권력을 모두 누려본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바탕으로, 탐심이 결국 헛된 것으로 돌아옴을 경고합니다. 금덩이를 발견한 형제가 서로의 관계를 해칠 수 있는 욕심의 근원을 과감히 버림으로써 화목을 지킨 동화를 통해, 물질 자체보다 그로 인해 변하는 인간의 마음이 더 큰 위험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와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한다는 진실을 상기하며, 사후세계를 위해 현재 세상의 불의한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성령의 역사에 감사하다가도 시간이 지나 마음을 돌려 불평하는 것이 성령을 훼방하는 중대한 죄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평생 교회 생활을 하며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것을 더 의지하거나 하나님의 역사를 조롱하는 태도는 다시 회개할 수 없는 위험한 상태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난과 시련이 찾아왔을 때 그것을 뿌리 흔들는 태풍으로만 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 무거운 짐을 맡기고 감사하며 믿음으로 견디는 지혜가 필요함을 전합니다.

성도가 범사에 감사하며 심령의 낙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로 고난을 대해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4.5.12
준비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 6강열왕기상 5:1-8

준비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위해 두로 왕 히람과 협력하며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히람은 다윗의 시대에 이어 솔로몬에게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성전 건축에 필요한 백향목과 기술자를 제공했고, 솔로몬은 이를 통해 성전 건축에 필요한 인력과 자재를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갑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정치적 거래나 무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윗과 맺은 언약이 솔로몬을 통해 성취되어 가는 신성한 역사로 그려집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이라는 사명을 위해 다윗과 솔로몬, 그리고 이방인 히람까지 각자의 위치에 맞는 사명과 자원을 준비하셨음을 강조합니다. 다윗이 전쟁의 도구를 통해 재물을 모으고 준비한 것처럼, 하나님은 시대의 흐름과 사람들의 마음을 주관하여 성전 건축의 모든 여건을 완벽하게 갖추셨습니다. 또한 솔로몬이 지혜를 발휘하여 히람과 맺은 계약과 역군 운영 방식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의 결과로, 인간이 자신의 공로를 내세울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역사를 이루신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마지막 때에 감당해야 할 사명은 이 어두운 세상에서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한 영혼이라도 빛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시대를 어떻게 인식하고, 주어진 자원과 지혜로 그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5.5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전도서 9강전도서 5:1-9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이 본문은 성전에 들어설 때 가져야 할 경외감과 말씀에 대한 경청의 자세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제사나 형식적인 예배보다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시며, 우매자들은 깨닫지 못한 채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고 말한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거룩한 자리에서 함부로 입을 열거나 급한 마음으로 서원을 하지 않도록 삼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한 서원은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지키지 못하는 약속을 함부로 드리는 것은 죄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헛된 맹세보다 정직한 삶이 중요하다고 가르치셨으며, 진심에서 나온 헌신과 순종이 진정한 서원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세상의 불의와 학대를 보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더 높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감찰하고 심판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난다는 이 말씀은, 우리의 입술과 마음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정직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우리는 형식적인 서원이나 불평 대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4.4.28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8강전도서 4:7-16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이 본문은 솔로몬과 다윗의 삶을 비교하며, 세상의 권세와 재물로 쌓은 것이 헛됨을 지적합니다. 솔로몬은 많은 것을 이루었으나 하나님을 떠나고 진심을 나눌 사람이 없어 후회하는 인생을 살았고, 다윗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백성을 사랑한 신앙의 본을 보였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대비를 통해 성도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묻습니다. 세상의 칭찬이나 부귀는 쉽게 사라지는 모래성과 같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며 쌓은 믿음은 세 겹 줄처럼 결코 끊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서로 협력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관계가 진정한 축복임을 강조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이기적인 목적 대신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 때, 그 수고가 헛되지 않고 영원한 가치로 남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도가 헛된 인생을 의미 있는 인생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4.21
솔로몬의 번영
열왕기상 5강열왕기상 4:20-25

솔로몬의 번영

이 본문은 솔로몬 시대의 행정 체계와 백성들이 누렸던 막대한 번영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윗 시대와의 차이점을 통해 솔로몬이 국가 조직을 체계화하고 지방 관리를 재구성하며 중앙 집권적 체제를 강화했던 과정을 살펴봅니다. 이러한 정책이 지혜롭게 이루어진 측면도 있지만, 지파 간 불공평한 세금 구조와 유다 지파의 면제 조치는 이후 왕국 분열의 균열을 남겼음을 짚습니다.

설교는 솔로몬이 누린 평화와 풍요가 하나님의 언약과 축복의 성취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고 병거와 말을 많이 두었던 군사 정책은 인간적인 지혜가 하나님의 명령을 초월할 때 어떻게 위험해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세상의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구별된 하나님의 나라로 서는 것입니다.

우리가 헌신과 섬김의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균열을 마주할 때, 이를 하나님의 역사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요? 세상의 기준에 맞추어 자족하기보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겸손한 순종의 길을 걷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할지 생각해 봅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4.4.14
위로자가 되어 주시는 성령
전도서 7강전도서 4:1-6

위로자가 되어 주시는 성령

이 본문은 솔로몬이 자신의 권력과 재물로 백성을 학대하며 후회하는 모습과, 고난 중에서도 신실함을 지킨 욥의 사례를 대조하여 다룹니다. 솔로몬은 하나님보다 세상을 우선시하며 백성에게 진정한 위로자가 되지 못했고, 결국 돌아설 수 없는 후회를 남겼습니다. 반면 욥은 사탄의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흔들리지 않았고, 그 결과 성령의 보호와 위로를 받았습니다.

설교는 인간의 삶이 헛되고 공허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진정한 위로자가 누구인지 묻습니다. 세상의 권세나 재물로 얻는 평안은 일시적일 뿐이며, 오직 성령께서 참된 위로자와 보호자로서 함께하신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은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를 격려하고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지켜주시는 분으로 소개됩니다.

따라서 설교는 독자에게 자신의 삶이 솔로몬의 후회처럼 끝내지거나, 욥처럼 성령의 위로 안에서 견고하게 서 있는지 성찰하도록 유도합니다. 결국 어떤 믿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영적인 보호와 평안을 누릴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선택이 영혼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점을 질문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