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7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본문은 성전 안의 시장이 되어버린 환전상과 상인들을 물리치신 예수님의 행적을 다루며, 성전이 기도하는 집이 아닌 장사의 터로 전락한 현실을 지적합니다. 제사장들이 순례객의 헌금을 착취하고, 흠이 있는 제물만 통과시키는 부패한 모습 속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이 더럽혀지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는 세상의 태도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진정한 예배가 얼마나 귀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우가 명령 없이 다른 불을 드려 죽임을 당한 사건을 통해, 직분과 옷을 입었더라도 삶의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그들은 제사장으로서의 거룩함을 잊고 세상적인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해, 하나님께서 정하신 규례를 멸시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예식상의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고도 변하지 않은 인격과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에 일어난 심판입니다.

설교는 성도가 입은 의의 옷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직분이나 보수로 여기지 않고, 십자가의 은혜를 믿으며 한치의 오차 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임하는 태도는 무엇인지 성찰하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5.9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6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본문은 헤롯 성전의 주요 장소들을 통해 성경 속 사건들이 일어난 배경을 살펴봅니다. 솔로몬 행각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고 기적이 일어난 곳이며, 여인의 뜰에서는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구원하시고 외식적인 헌금을 지적하셨습니다. 또한 성전 꼭대기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사건과 대법정에서 예수님이 침묵하신 이유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장소들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영적인 교훈을 주는 공간임을 강조합니다. 베드로가 거인을 고친 후 모든 영광을 예수님께 돌린 것처럼, 성도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기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또한 여인의 뜰에서 예수님이 외식하는 자들을 책망하신 것처럼, 하나님 앞에서의 은밀한 헌금이 진정한 신앙의 모습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대법정에서 침묵하신 것은 상대방이 진리를 이해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이는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자신의 신앙 생활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돕는 것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TV나 소설을 보는 시간보다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자로 살아갈 것을 질문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5.2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5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본문은 헤롯 대왕이 유대인들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하나님의 규격을 무시하고 성전을 확장한 역사적 배경을 다룹니다. 헤롯은 외로운 에돔 출신으로 정치적 야망을 성전 건축이라는 외형적 웅장함으로 포장하며,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욕심으로 성전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그의 아들들인 아켈라오와 안디바의 통치와 살롬의 요청으로 세례 요한을 죽이는 등, 헤롯 가문의 잔인함과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속성이 반복적으로 드러납니다.

설교는 베데스타 연못에서 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의 사건과 사도 바울이 성전으로 끌려가는 상황을 통해 성도의 신앙 태도를 짚습니다. 베데스타 연못의 물에 의존하던 병자와 달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도 세상의 해결책에만 매달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지적합니다. 또한 바울이 이방인을 성전에 데려왔다고 오해받아 폭행을 당하는 과정에서, 유대인들이 율법의 형식과 선민 의식에 사로잡혀 진정한 복음을 거부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줍니다.

설교는 성막이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는 진리를 상기시키며, 세상의 혼란스러운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4.25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4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본문은 모리아산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의 성전 역사와 그 안에 담긴 영적 의미를 다룹니다. 아담의 창조부터 아브라함과 이삭의 제사, 다윗의 법궤 이동 실패, 솔로몬의 성전 건축, 바벨론 포로 이후 스룹바벨 성전 재건에 이르기까지, 성막과 성전이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임을 밝힙니다. 특히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를 잘못된 방식으로 옮기려다 우사가 죽는 사건을 통해,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자와 준비된 자가 받는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합니다.

설교는 성전이나 교회 건물의 화려함보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만남이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다윗이 전쟁의 피를 흘린 자로서 성전을 짓지 못했던 것처럼,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나 고난을 핑계로 삼아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스룹바벨 성전 건축 과정에서 겪었던 방해와 고난은 사탄의 공격이자 하나님께서 이길 힘을 주시는 기회였음을 보여줍니다. 성도는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서 발견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과 함께 해결해야 하지만, 타인의 관계에서 죄를 찾으면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말세에 살고 있는 성도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묻습니다. 입으로만 기도하고 기뻐한다고 말하기보다, 삶의 모습으로 쉬지 않는 기도와 항상 기뻐하는 태도를 보여야 함을 제시합니다. 성도가 부끄럽지 않게 하나님을 완전히 알고 그 사랑을 경험하며, 험한 세상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워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4.18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3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던 장면과, 그 과정에서 수많은 여인들이 슬피 우는 모습을 보며 하신 말씀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울지 말고 자신들과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시며, 성벽 안의 권력자들이 성 밖의 연약한 백성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문이 단순한 출입구가 아니라 재판과 만남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설명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성벽의 의미를 짚습니다.

설교는 구약 시대의 성막이 신약 시대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이제 성령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바로 성도 자신임을 밝힙니다. 성막이 하나님께서 보여준 대로 정확히 지어야 하듯, 우리의 삶과 예배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해야 함을 지적합니다.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악인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의 역사와 기준에 따라 판단할 때 그것이 진정한 승리가 아님을 분별하도록 권면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므로 우리는 죄를 조심하며 거룩함을 유지해야 하며, 모든 삶의 장소가 하나님을 기념하는 예배의 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과 세상의 혼란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켜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성도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와 삶의 자세는 무엇인지 깊이 묵상해 보게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4.11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2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본문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가데스 바네에서 정탐꾼을 파견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려 했으나, 백성들은 두려움과 불평으로 인해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눈앞의 거인족을 보고 자신들을 메뚜기처럼 여겨 패배를 예감하며 하나님을 원망했고, 결국 애굽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이러한 불신과 불평은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랑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많은 이들이 그 과정에서 멸망을 겪었습니다.

설교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실패가 오늘날 우리와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한 새 생명을 받았으나, 작은 어려움이나 두려움 앞에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다를 갈라 구원하시고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공급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착각하며 감사하지 않습니다. 특히 입으로 내뱉는 불평은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하나님은 자녀가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사랑으로 달래거나 채찍질하며 끝까지 돌이키도록 애쓰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옷을 입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 옷을 입었다는 사실은 우리가 세상의 유혹과 죄악에서 자유로워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택하시고 끝까지 돌보시는 그 깊은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는 불행하지 않고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의 어둠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과 방법으로 인도받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후회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1.4.4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성막설교 1강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성막

이 설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성도의 특별한 지위를 다룹니다.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따르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받지 않으며 성령의 법으로 자유를 누립니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는 단순히 종교적 행위를 넘어,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 안에 거할 때만 누리는 축복입니다. 율법은 인간의 연약함으로 인해 완성될 수 없었기에, 하나님은 죄가 없는 아들을 죄인의 모양으로 보내어 그 요구를 성취하셨습니다.

또한 이 본문은 모세가 성막을 설계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00년 동안 노예로 살았던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기 위한 시간적 준비였으며, 그들의 불신앙과 불평은 결국 광야에서 멸망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모세와 바울의 삶에서 드러난 것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지혜나 권세를 배제하고 오직 겸손한 순종을 통해 사용하십니다. 성도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완전히 맡길 때, 비로소 진정한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됩니다.

설교는 성도가 절기를 맞이할 때 당연시하는 마음을 반성하고, 예수님이 감당하신 십자가의 고통과 사랑을 깊이 묵상할 것을 요청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그 깊은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사랑을 돌려드려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1.3.28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년예배]
신명기신명기 6:4-9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년예배]

이 설교는 신약 시대의 사도 바울이 믿음이 들음에서 난다고 선포한 진리를 바탕으로, 현대 성도의 신앙 생활을 성찰합니다. 본문은 단순히 성경을 읽거나 설교를 듣는 행위가 아니라, 그 말씀이 마음과 삶에 깊이 새겨져 변화를 가져올 때 비로소 진정한 믿음이 형성됨을 강조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 보급이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말씀을 외우고 중얼거리며 묵상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고, 그 진리가 가정과 공동체를 단단하게 지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설교는 오늘날 성도들이 손쉽게 성경과 설교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감사해야 하지만, 동시에 그 말씀이 귀만 커지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가정의 가장이 자녀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과정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가족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그릇이 되는 핵심적인 영적 활동임을 강조합니다. 바이러스와 같은 보이지 않는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으며, 회개와 감사로 하나님께 돌아서는 것이 이 시대를 견디는 유일한 길임을 제시합니다.

설교는 성도들이 하루 종일 무엇을 중얼거리며 묵상하는지, 그리고 그 삶의 초점이 무엇인지 질문합니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믿음을 보여줄 것인지, 그리고 그 믿음이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1.1.3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요한복음요한복음 17:3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

이 본문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구원과 구속의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자기 계시로 설명합니다. 많은 이들이 예수님의 오심을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제물로만 이해하지만, 이는 성육신의 전적인 목적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을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아버지를 나타내고 계시하기 위해 사람의 본성을 취하시고 오셨습니다. 즉, 성육신의 핵심은 죄인들에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관계적으로 알게 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사역과 말씀, 심지어 고난과 경험까지도 결국 하나님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격, 속성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보여 주는 최고의 계시이며, 그분 안에 하나님 나라가 체화되어 임재했습니다. 성도들은 단순히 구원받은 자로서 기뻐하는 것을 넘어, 예수님의 신부이자 몸으로서 이 계시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만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 삶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기를 원하시는지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가족과 세상을 향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성숙한 성도로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은 무엇일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0.12.27
그리스도를 만난 바울 2
죽어야만 사는 나라 10강

그리스도를 만난 바울 2

이 설교는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난 후의 삶과 신앙적 태도를 다룹니다. 바울은 율법주의자에서 복음의 사도로 변화하며,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죽을 때까지 충성했습니다. 설교는 유대인의 시간관, 즉 과거가 앞에 있어 은혜를 기억하고 미래를 신뢰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현재는 곧바로 과거가 되므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믿음으로 살아갈 때 뒤따르는 미래는 보장됩니다. 바울은 아라비아에서 3년간 기도하며 고립된 시간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했고, 자신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해짐을 깨달았습니다. 병고와 결박 속에서도 그는 세상의 권세자 앞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도가 세상의 기준이나 화려함보다 진리와 십자가에 뿌리를 둔 삶을 살도록 묻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풍요로움을 포장하며 진리를 타협하지는 않는지, 그리고 초라한 모습 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할 용기가 있는지 성찰하게 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0.11.29
그리스도를 만난 바울
죽어야만 사는 나라 9강사도행전 20:17-31

그리스도를 만난 바울

이 본문은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의 모습과 회심 이후의 변화, 그리고 그의 사역 과정에서 드러난 신앙의 본질을 다룹니다. 바울은 본래 율법을 철저히 지키는 바리새인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핍박하며 자신의 신앙적 긍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길에서 살아 계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난 후, 그는 자신의 모든 자랑과 권세를 해로 여기고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설교는 바울의 회심 과정 속에서 아나니아가 하나님께로부터 명령을 받고 적대자였던 바울을 위해 기도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시는 은혜를 짚습니다. 또한 바울이 거짓된 방해자들을 책망하며 오직 그리스도만을 높였던 모습에서, 성도가 가져야 할 겸손함과 순종의 태도를 제시합니다. 세상의 학문과 권세를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한 것으로 여기는 바울의 고백은, 우리에게도 동일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고 난 후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바울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지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조춘숙 목사님 · 2020.11.22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추수감사절]
레위기레위기 23:15-21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추수감사절]

이 본문은 이스라엘의 절기 중 초실절과 칠칠절(오순절)의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보리를 추수하는 초실절부터 밀을 추수하는 칠칠절까지 49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날짜를 세도록 명령한 배경에는, 농사의 성패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북서풍과 남동풍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날씨와 수확의 전 과정을 오직 하나님께 의존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감사와 기도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하나님보다 강력한 인간 왕을 세우려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밀을 수확해야 할 오순절에 우레와 비를 내려 그들의 교만을 징벌하신 사건은,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경고입니다. 풍성한 수확과 평안을 누릴 때 오히려 하나님을 잊고 세상의 기준을 따르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누리는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고 있습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원하여 예물을 드리는 삶이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하나님을 떠나려 하지 않습니까?

조춘숙 목사님 · 20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