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강해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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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축복의 땅 예수그리스도

아모스 9장 1~15절

1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 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그의 궁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11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술가는 작품을 만들 때 자식을 낳는 것처럼 최선을 다 합니다. 작품이 원하는 대로 마무리되면 하늘을 날아갈 것처럼 기뻐합니다. 처음 작품을 구상하고 완성될 때까지 예술가의 고민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노력 끝에 탄생한 작품을 보면 숨을 쉬는 것처럼 생동감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최고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의 다른 작품들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작품을 함부로 다뤘고 망가뜨려서 자신조차 살수 없는 저주받은 땅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주받은 땅에서는 가시와 엉겅퀴가 났고 깨끗한 물은 썩어버렸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던 마음은 악한 죄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을 사람이 망가뜨리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인내하실 필요를 느끼지 못하셨고 세상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사람과 세상에 홍수의 심판을 내리시며 그토록 보기에 좋았다고 만족하셨던 창작물을 스스로 폐기시켜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대가는 너무 컸습니다. 노아의 아들들로 인해 번성한 나라마다 자연재해로 인해 사람들은 평안과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면 세상을 동경하게 되고 자신을 더 사랑하므로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짓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사람을 창조하셨고 타락한 사람들을 사망에서 건져 내기 위해서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하나님의 희생에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죄가 눈을 가리자 세상을 향한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결국 진노의 심판을 내리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모스 9장 1절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심판은 성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식처럼 사랑하셨던 이스라엘의 타락은 하나님을 실망시켰기 때문에 그들을 끝까지 쫓아가 죽일 정도로 분노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크면 이토록 분노하셨을까요? 이스라엘이 심판 받은 이 사건을 자세히 보면 배신한 그들을 바로 징계하시지 않고 그들의 죄가 관영 할 때까지 기다리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내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신 반면 악인의 죄가 더 쌓일 동안 인내하시며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택한 자에게 돌아온 것은 심판입니다. 제단 곁에서 기둥머리를 쳐서 문지방을 움직이게 하셨다는 말씀은 지금까지 소중히 여기셨던 성전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심판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신 것입니다. 성전의 파멸은 완전한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작품을 직접 부수실 때까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죄에는 경중이 없습니다. 한번 죄를 짓든 열 번 짓든 모두 죄로 보시기 때문에 스스로 이 정도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하얀 옷에 흙탕물이 많이 튀든 적게 튀든 무조건 세탁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에 날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지목해서 징계하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을 피해 한 사람도 도망칠 수 없고 숨을 수도 없습니다. 설계자가 건물에 대해 상세하게 아는 것처럼 사람은 창조자의 눈을 피해 음부나 하늘로 도망을 간다고 해도 모두 찾아내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책망도 하시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를 칭찬하신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인이 어느 곳에 숨더라도 찾아내시는 것처럼 신실한 성도의 선행을 잊지 않고 상급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시편 66편 7절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셀라]

하나님께서는 큰 능력으로 통치하시는 분입니다. 성도들을 주목하고 계시므로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성도에게 필요를 따라 채워 주시기도 하고 악으로 부터 보호해 주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관심아래 있는 성도를 대적하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일인데 이스라엘을 침공했던 나라들이 멸망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나라들처럼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가차없이 이들도 심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어떤 삶을 살았을 때 복을 받았고 어떤 때 책망을 받았는지 생각해 본다면 지금 얼마나 큰 죄를 짓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기자가 말하기를 거역하는 자는 교만하지 말라고 한 것은 송아지가 주인 말을 듣지 않고 제 고집대로 완강하게 버티다가 매를 맞는 것처럼 악하게 살면서 설마 심판이 있겠느냐고 스스로 자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가 가난한 사람의 것을 빼앗고 만족했다면 그 악행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악인은 하나님께서 한시도 눈을 돌리시지 않고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계속 주시하고 있어도 두려운데 하나님께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보고 계신다는 것은 성실한 사람에게는 축복이 될 수 있지만 악인에게는 화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특별히 선택된 민족이기 때문에 조금만 선하게 살았다면 큰 사랑을 받았을 것입니다.

부모는 자녀의 단점보다 장점을 크게 보기 때문에 조금만 잘해도 부모의 자랑이 되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자랑이 되었을 것입니다.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기 때문에 때리다가 싸매시고 버렸다가 다시 품으시는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해 주기를 끝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전도서 9장 10절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이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고대 히브리인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하늘과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과 사람이 죽어서 들어가는 땅 아래 세 부분으로 나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중에 땅 아래 부분을 음부라고 하였습니다. 이 음부에서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다고 한 것을 보면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음부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 있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행위를 보고 구원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행동이 선하게 바뀌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를 때 믿음의 행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믿음의 형제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충성하면서 살아야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들이 전쟁이 일어났을 때 나와 내 가족만 안전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되며 우리 가족은 숨을 곳이 있다고 자신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스올로 들어가면 내가 손으로 붙잡아 낼 것이고 하늘로 올라가면 거기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갈멜 산 꼭대기에 숨으면 거기서 찾아낼 것이고 바다 밑에 숨으면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대수롭지 않게 보거나 업신여기며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만 위하여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을 피해 숨을 곳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스의 경고를 들으면서도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으며 그 심판이 우리에게 미치겠느냐고 하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일어났고 교만한 말을 한 사람은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렇게 성취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사람이 그 말씀을 믿든 믿지 않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것이므로 함부로 말한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한 그 말 때문에 죽게 됩니다. 타락한 지도자와 악한 권세자들을 부러워하던 백성들도 자신들이 지은 죄 때문에 모두 심판을 받고 말았습니다.

아모스 9장 7~8절

7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은 강한 이방나라에 의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던 이스라엘이 죽임을 당하고 포로로 끌려가면서 당한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비참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심판하시는 중에도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각 나라에서 부르셔서 다시 이스라엘을 회복하는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택함을 받은 선민이기 때문에 그들의 죄는 징계하되 궁극적으로 그들과 이방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다시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구스인은 함의 후예인데 구스 족속의 검은 피부가 희게 되지 않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악한 마음이 변하지 않는 것을 보시고 심판하시는 중에도 야곱의 집을 기억하셔서 보존하는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은 이스라엘이 받는 특혜입니다. 그들의 죄를 용서할 수 없어서 진노하셨지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기 때문입니다.

부모는 자녀가 잘못했을 때 책망하고 화를 내지만 마음속으로는 자녀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고민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은 죄를 미워한 것이지 심판이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무너진 천막을 일으키고 벌어진 틈을 막으시며 남은 자들이 하나님의 기업을 받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에스겔 37장 19절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가져다가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이제 이스라엘과 유다가 하나로 회복될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고 하신 약속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포로로 끌려가 있던 에스겔에게 이 약속을 확신시켜 주신 것입니다. 12절에 보면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을 적대하는 모든 나라를 대표합니다. 그런 에돔에게 다윗에게 하신 약속안에서 분깃을 받는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에돔이 이방인인 것처럼 모든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속하여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셔서 이방나라들에게 구원을 베풀기를 원하셨고 이방인들이 이스라엘처럼 구원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사야 9장 6~7절

6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혈통으로 올 것을 예언했습니다. 다윗의 혈통인 메시야가 오셔서 만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이사야를 비롯한 모든 선지자들이 동일하게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고 있었던 야고보 사도는 예루살렘 회의 때 이방인들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할례를 행하거나 유대인들처럼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거로 아모스 9장 11-12절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아직 예루살렘이 핍박을 받고 있고 교회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고보는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의 나라 분깃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아모스의 말을 인용해서 선포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가지도 빠짐없이 성경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약속 역시 이루어집니다.

심판이 끝난 후 하나님께서 모든 저주를 거두고 이스라엘 땅을 축복하게 되면 이 때부터는 열심히 일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며 철저한 보호를 받고 평화를 누리는 백성이 될 것입니다. 이후에도 이방나라는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하는 죄를 짓겠지만 심판을 통해 고난을 당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보호가 얼마나 안전한지 알기에 여호와를 잘 섬길 것입니다.

아모스 9장 13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하나님께 보호받는 이스라엘 땅은 옥토가 되어 밭갈이를 쉴 새 없이 계속할 것이며 산 중턱에 심은 포도나무는 열매가 너무 많이 열려서 포도주를 넘치도록 얻을 것입니다. 심판을 받을 때는 먹을 물과 양식이 없어서 고통을 받았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인해 모든 것이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이렇게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는데 세상을 향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겠다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그토록 원하던 본향으로 귀환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고 살 집을 짓고 거대한 성읍도 건축하고 포도원을 가꾸면서 자신들이 심고 거둔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이 땀 흘린 대가를 온전히 받는 것처럼 큰 복은 없습니다. 그들은 타국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 본향으로 돌아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믿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인들에게 모두 빼앗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포로생활을 끝내고 돌아와서 온 가족이 함께 기거하고 먹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았을 것입니다.

아모스 9장 15절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이 다시는 포로로 잡혀가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다시는 다른 나라가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으므로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만 의지하며 믿음을 지키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사람은 책망하시지만 회개하고 돌이키면 독수리가 날개 아래 새끼를 품는 것처럼 보호해 주십니다. 이스라엘로 돌아온 남은 자들의 축복은 정말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넘치도록 축복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축복의 예언은 실제로 성취되었는데 바사 왕 고레스 원년 BC 538년에 고레스왕이 이스라엘의 1차 귀환 조서를 내리면서 BC 537년에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벨론 포로 귀환 후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예루살렘 성벽을 쌓아 외적의 침입을 막는 힘을 가지게 되었고 백성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나라를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무너뜨릴 자가 없고 숨기시면 찾을 자가 없으므로 그리스도안에 있는 여러분은 안전합니다. 심판하실 때는 모두 죽일 것처럼 무섭게 하시다가 때가 되면 백성들을 다시 불러서 품어 주시는 하나님을 여러분은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었을 때 그들을 용서하시며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회개를 촉구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이스라엘이지만 그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르신 선민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열국을 향해 복음을 전하도록 그들에게 법을 주셨고 모든 열방의 공격을 막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배신하자 무섭게 진노하셨지만 그 자녀들을 버릴 수 없어서 다시 품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는 부모를 버려도 부모는 자녀를 버리지 못합니다. 우리도 자녀들을 무섭게 꾸짖지만 조금 돌이키는 것 같으면 다시 품어주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이런 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기를 바라셨고 이스라엘의 전도로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사람들이 유대인 사도인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유대인을 통해 온 인류가 구원받기를 원하셨고 성취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 세상에 오셨고 유대인인 제자들이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했기에 온 세상에 복음이 전해졌으므로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들의 헌신으로 이방인인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을 알게 되었고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들이 세상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차례입니다.

이스라엘의 죄가 복음을 전하는데 방해가 된 것처럼 성도들의 죄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방해가 되므로 우리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믿음을 지키며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이제 아모스 강해를 모두 마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아모스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보았고 심판의 말씀을 듣고도 결국 심판을 받는 이스라엘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실제로 이스라엘의 전쟁이 일어나 이스라엘 뿐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많은 생명이 죽어가는 것도 보고 있습니다. 세상이 더 큰 고난을 당하기 전에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 복음을 전해야 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스라엘에게 심판과 회복을 허락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아모스와 같은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고 생명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처럼 생명을 사랑하면서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 늘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아모스 강해 · 축복의 땅 예수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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