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교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열왕기하 6강열왕기하 6:14-20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이 본문은 선지자 엘리사와 그의 사환이 겪은 두 가지 사건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어떻게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먼저 잃어버린 도끼를 물에서 건져 올리는 기적을 통해, 인간의 힘으로는 건져낼 수 없는 영적 상태를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해 주심을 보여줍니다. 이어 아람 군대가 성을 에워싼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사환은 보이는 적군의 숫자에 두려워하지만 엘리사는 기도하여 사환의 눈을 열어 하늘의 군대를 보게 합니다.

설교는 우리가 육안으로 보는 현실의 위기와 세상의 힘에 압도되지 않도록, 영적인 눈을 열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인식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아람 왕이 보이는 힘만 믿고 패망한 것과 달리, 엘리사가 원수에게까지 은혜를 베풀며 하나님의 참된 모습을 드러낸 점을 통해, 우리가 거저 받은 은혜를 이웃과 원수에게 나누어야 함을 제시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고, 받은 사랑을 기꺼이 전하는 삶이 진정한 신앙의 고백임을 짚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며, 거저 받은 은혜를 누구에게 나누고 있습니까?

이지현 목사님 · 2025.9.28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
말라기 9강말라기 3:13-15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이유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사랑과 공경을 무시하고, 제사를 더럽히며 십일조를 거스르는 등 죄악된 삶을 살면서도 하나님께서 즉시 심판하지 않으시자, “우리가 하나님을 괴롭히지 못했다”며 오히려 하나님을 조롱하는 상황을 다룹니다. 백성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내를 무감각하게 여기며, 악인이 번성하는 현실을 보며 신앙이 헛된 것이라고 불평합니다.

또한 하박국 선지자의 시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악인의 득세를 보고도 침묵하시는 이유는 심판을 미루기 위함이 아니라, 회개할 기회를 주시며 진노의 때를 기다리기 위함임을 밝힙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잔인한 바벨론을 사용하시겠다고 선포하시며, 고난이 없으면 돌이키지 않는 인간의 연약함을 지적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동안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일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5.9.21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
열왕기하 5강열왕기하 5:8-14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

오늘 말씀은 아람의 장군 나아만이 나병으로 고통받던 중 선지자 엘리사를 만나 치유받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스라엘의 포로로 잡혀온 소녀가 나아만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알려주며, 세상의 권세자보다 연약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자신의 권세와 예물로 엘리사를 대하려 했고, 이스라엘 왕은 하나님의 기회를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합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의 교만과 세상에 대한 집착을 깨뜨리기 위해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을 내립니다. 나아만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부끄러움을 감수하며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어야만 병이 낫게 됩니다. 이는 세상의 의와 자존심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채로 순종할 때만 기적이 일어나는 원리를 보여줍니다. 반면, 엘리사의 곁에 있었음에도 욕심에 눈이 먼 사환 게하리는 예물을 가로채려다 저주의 상태로 떨어집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어떤 태도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할까요?

이지현 목사님 · 2025.9.14
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설립22주년 기념예배]
요한복음요한복음 5:2, 요한복음 13:34-35

내가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설립22주년 기념예배]

이 설교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중심으로,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본문은 단순히 봉사나 헌금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을 요구하며, 이것이 모든 사람이 제자로 알리는 증거가 된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현실의 성도는 교만으로 인해 심령이 메마르고,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눈만 속이면 된다는 식의 위선적인 신앙을 고수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설교는 성도의 진정한 모습이 빛을 발하는 등불과 같다고 설명하며,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신실하게 신앙을 지키는 형제들의 기도가 세사를 바꾸는 하나님의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죄의 산을 오를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겸손한 사랑이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겉치레와 가식적인 신앙 생활은 마지막 날 불로 시험받을 때 사라지며, 하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것은 진심으로 형제를 사랑하고 중보 기도한 작은 헌신임을 경고합니다.

이 설교는 성도가 마지막 날 그리스도 앞에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묻습니다. 세상의 자랑과 가식적인 신앙을 버리고,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삶의 통치권을 주님께 드리는 진정한 자녀의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하게 합니다. 독자는 이 설교를 통해 자신의 신앙이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는 계명을 실천하고 있는지, 아니면 여전히 메마른 심령으로 위선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성찰하게 됩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9.7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
열왕기하 4강열왕기하 4:1-7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며, 우리는 언제든 의지하던 대상을 잃을 수 있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오늘 본문은 선지자 엘리사를 통해 네 가지 기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첫 번째 이야기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과 빚으로 인해 두 아들을 종으로 팔려야 할 위기에 처한 과부의 이야기입니다.

당장 살 길이 막막한 여인은 채주의 협박 앞에서 인간적인 해결책을 찾기보다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집에 있는 기름 한 그릇과 이웃에게 빌려 온 빈 그릇을 준비하라고 명했고, 여인은 그릇을 다 채울 때까지 기름을 부었습니다. 그 결과, 기름은 그치지 않고 쏟아져 나와 모든 그릇이 가득 찼고, 여인은 이를 팔아 빚을 갚고 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적은 여인의 작은 기름이 아니라, 그녀가 이웃에게 베풀었던 선한 인격과 하나님께 대한 순종하는 믿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강권적으로 혼자 역사하시지 않고, 우리가 가진 작은 믿음과 열매를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임할 때는 세상과 섞이지 않도록 마음을 닫고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은혜나 가진 것을 하찮게 여기지 않고, 연약한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어떤 놀라운 해결을 경험하게 될까요?

이지현 목사님 · 2025.8.31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열왕기하 3강열왕기하 3:13-20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이 본문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연합군이 모압을 치기 위해 전쟁에 나갔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물이 공급되고 적을 물리칠 것처럼 보였던 승리가 결국 실패로 끝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선지자 엘리사를 통해 승리를 보장받았으나, 전쟁의 마지막 순간 모압 왕이 아들을 번제물로 드리자 이스라엘 군대는 격노함을 입고 전쟁터를 떠나고 맙니다. 많은 성경학자들이 난제로 여기는 이 사건은 단순한 군사적 실패가 아니라, 은혜를 입은 자들이 자신의 죄를 직시하지 못해 겪는 영적인 위기를 보여줍니다.

설교는 하나님께서 악한 왕들과 연합한 여호사밧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도우셨으나, 그들이 그 은혜를 당연시하며 자신의 죄를 덮어버린 점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전쟁의 승패를 주관하시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자신의 죄를 미화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고 응답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죄 가운데서 자유롭지 못한 채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하는 모순된 상황을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실패의 순간을 마주할 때, 그것이 단순한 운명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징벌인지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한 것처럼 보였던 그 자리에서, 우리는 과연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했는지, 아니면 자신의 의로움을 드러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앉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5.8.24
나를 시험하라는 하나님
말라기 8강말라기 3:7-12

나를 시험하라는 하나님

이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리지 않아 하나님의 집이 황폐해진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규례를 떠나 살았음을 지적하며, 그들에게 내게로 돌아오라고 요청하십니다. 그러나 백성은 자신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반문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했다는 책망을 부인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세상과 자신을 위해 살았던 그들의 타락한 신앙 상태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양식을 채우라고 명령하시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하십니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인 요구가 아니라, 순종의 삶이 가져오는 하늘의 복과 저주를 분명히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에게 메뚜기를 금하시고 포도나무 열매가 일찍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등 구체적인 보호와 풍요를 약속하십니다. 반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따르며, 이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사랑하시므로 죄를 짓지 않도록 돕기 위한 간절한 권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단순한 헌금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진실된 삶과 믿음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린 자에게 하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주신다는 약속을 믿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시험해 보는 것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5.8.17
[요한계시록]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요한계시록 22:18-21

[요한계시록]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설교는 중동의 정세와 급변하는 기술 환경을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마지막 때의 징조가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과거 어린 시절의 두려웠던 기억을 넘어, 현재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전체주의적 통제와 초지능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데이터 수집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통치 구조가 완성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경고합니다.

설교는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대에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날이 도둑 같이 올지라도 밤에 속한 자가 아니라 낮에 속한 자로서 깨어 있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믿음과 사랑의 방패를 들고 구원의 소망을 붙들며,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을 정결하게 가꾸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세상이 반기독교적으로 흐르고 도덕이 붕괴하는 가운데서도, 심판이 곧 닥쳐올 것이라는 두려움보다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설교는 성도들이 게으르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마무리합니다. 악한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신부로서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함을 전합니다. 설교는 성도가 두려움보다 기쁨과 설렘으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외치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 질문합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5.8.10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공의로운 제물
말라기 7강말라기 3:1-6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공의로운 제물

이 본문은 타락한 제사장들이 더러운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을 멸시하던 시대, 하나님께서 직접 세상에 오셔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사건을 다룹니다. 아브람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의의 왕이신 멜기세덱에게 전리품의 십일조를 드린 일화를 통해, 율법 이전부터 존재하던 진정한 제사장의 직분과 그 의미를 조명합니다.

설교는 인간이 드리는 어떤 행위나 헌신도 그리스도의 보혈이 없이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성도는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공의로운 제물을 드리는 존재가 됩니다. 또한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기억하며, 가식적인 신앙이 아닌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지적합니다.

성도가 무엇을 붙들고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신뢰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조춘숙 목사님 · 2025.8.3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말라기 6강말라기 2:10-17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이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결혼의 신성을 강조하며, 남편이 아내를 버리고 이방 여인과 혼인하는 죄를 엄격히 책망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연합처럼 부부는 부모를 떠나 하나가 되어야 하며, 이는 단순한 법적 결합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임을 밝힙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아내를 학대하거나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이방 여인과 혼인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을 욕되게 했습니다. 솔로몬과 르호보암의 사례에서 보듯, 부모의 신앙과 인품은 자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설교는 겉으로는 종교적 의식을 치르면서도 삶에서는 죄를 짓는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합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그들의 가정 파괴와 거짓된 신앙에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특히 남편이 아내를 학대하거나 첫사랑인 아내를 버리는 행위는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중대한 죄로 다룹니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해 정직한 가정을 원하시며, 가장의 인격이 가족의 평안과 자녀의 신앙 성장을 좌우함을 강조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심판을 유보하며 인내하시는 것이 죄를 용서하시는 것이 아님을 경고합니다. 백성들은 죄를 지어도 심판이 늦어지자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항변하지만, 이는 은혜를 악용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내를 당연시하지 않고 회개하여 경건한 가정을 세우야 할까요?

조춘숙 목사님 · 2025.7.27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가 받은 능력
열왕기하 2강열왕기하 2:8-14

엘리야의 승천과 엘리사가 받은 능력

이 본문은 선지자 엘리야가 승천하기 전 제자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우기 위해 겪었던 과정을 다룹니다. 엘리야는 요단강을 건너기 전 세 번이나 엘리사에게 머물러 있으라고 명하지만, 엘리사는 스승을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굳은 결단으로 이를 거절합니다. 이러한 엘리사의 끈질긴 동행과 믿음을 통해 엘리야는 그가 원하는 대로 성령의 갑절 은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엘리사는 스승의 승천을 직접 목격하며 막연한 믿음이 아닌 확신을 얻고, 이후 수많은 기적을 베풀며 사명을 감당합니다. 특히 여리고의 악수를 고치고, 엘리사를 조롱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내리는 과정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성도를 어떻게 보호하시고 역사하시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형식적인 종교 행위가 아닌,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 뜻을 헤아리는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걸림돌과 유혹 앞에서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지, 그리고 세상의 조롱과 핍박 가운데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지현 목사님 · 2025.7.20
레위와 세운 하나님의 언약
말라기 5강말라기 2:1-9

레위와 세운 하나님의 언약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레위 지파 제사장들에게 세우신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법을 바르게 가르치고 백성을 정결하게 인도하는 사자로서의 소명을 받았으나, 많은 제사장들이 게으르고 타락하여 진리를 전하지 않고 제물을 더럽혔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제사장들의 불순종과 부패에 대해 강한 진노를 나타내시며, 그들의 입술이 지식을 지켜야 하고 백성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설교는 제사장들의 실패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백성 전체를 사망으로 이끌고 국가적인 심판을 초래했음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의 얼굴에 제물의 똥을 바르듯 그들을 버리겠다고 경고하시며, 권력과 재물을 위해 공의를 굽게 하고 뇌물을 받는 죄를 엄격히 책망하십니다. 이러한 고대의 경고는 오늘날 말씀을 맡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성도는 지식으로만 믿음을 아는 것이 아니라, 6일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내고 정결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성도는 세상의 유혹과 이단의 감언이설로부터 영혼을 지키기 위해 성령의 검을 들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죄를 짓는다고 해서 자신의 죄를 정당화하거나,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법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변함없이 자신의 언약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 것을 요구하시며, 타락한 제사장과 동일시되는 삶을 살지 않도록 경계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신앙을 선택하겠습니까?

조춘숙 목사님 · 2025.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