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명을 사랑으로 감당하라 — 고린도전서 · 조춘숙
나가기
12장

신령한 몸을 입는 성도들

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말씀

50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51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55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과 승천하셔서 다시 재림하실 것과 마지막 날의 심판주이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사실을 믿는 것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사도바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증거했습니다.

바울이 말하길 자신은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이지만 실은 자기는 교회를 박해하고 그리스도인들을 옥에 가둔 사람이기 때문에 사도라 칭함을 받기가 부끄럽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에 늦게나마 그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다른 사도들보다 더 많이 충성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바울은 참으로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던 율법주의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나 눈이 멀고, 고침을 받으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진짜 메시야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을 만난 후로 모든 인격이 변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 희생할 수 있었고 그 희생이 그를 보석처럼 빛나게 한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하면서도 낮은 자리에서 겸손했던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의 어리석고, 교만하고, 무질서한 신앙을 책망하면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성도는 절대로 품위 없고 질서 없는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 고린도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들을 향해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너희들이 원하는 구원도 없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것이라고 전하는 우리의 말도 거짓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죄인들의 죄는 그대로 있을 것이고, 죄가 그대로 있는 한 사람들에게 사망이 왕 노릇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모든 사람은 그분이 메시야라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내가 창조주이며, 내가 안식일의 주인이며, 내가 율법의 완성자이며, 내가 성전이며,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내가 마지막 날 심판주라고 아무리 말씀하셔도 사람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증오할 뿐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함부로 대하고 있는 그 사람들을 보면 아벨의 제물을 받으신 하나님께 대들고 있는 가인을 떠올리게 됩니다.

아벨은 아담에게 배운 대로 제사와 제물을 준비했고, 또 하나님께서 제사를 받으실 만한 믿음의 삶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사와 예물과 삶을 받으셨고, 가인의 제사와 제물과 그의 삶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을 열납 하셨다면 가인은 자신도 그런 믿음의 삶과 순종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당연히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불의한 마음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벨을 죽이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리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표적을 보여주셔도 빛을 거부하는 세상은 예수님을 죽이는 것으로 분풀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그들의 불의함을 부활로 심판하셨고, 예수님이 메시야이며, 재림주라는 것을 증명하셨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교회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가 소중한 것이며, 십자가 위에서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시고, 그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을 믿고 잠자고 있는 성도들의 소망은 헛된 것이며, 영생을 바라보며 인생을 복음에 바치고 있는 우리들 역시 헛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사람들의 죄를 붙들고 대항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만약 예수님이 화목제물이 되어주시지 않았다면 우리 모두는 지금도 영원한 사망에 갇혀 있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절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바울이 말하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함께 동참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초림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아니라 초림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고 재림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헌데 부활이 거짓이라면, 평생 예수님을 믿고 산 우리 모두는 너무 불쌍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의 승리를 덧입어 사탄과 사망을 이기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사망의 잠을 자던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셨기 때문에 사망의 잠을 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로마서 11장 16절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처음 익은 곡식으로 만든 떡은 그 열매가 거룩하기 때문에 떡도 거룩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로 만든 떡은 그 떡덩이 전체가 거룩한 떡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망을 이긴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에 예수님과 하나가 된 성도들은 예수님처럼 사망을 이긴 열매들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린 처음 익은 곡식으로 어떤 모양의 떡을 만들던 그 떡은 모두 거룩한 떡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로 만든 떡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인하여 거룩해진 것처럼, 아담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사망이 들어왔고, 모든 사람들은 사망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아담의 씨로 태어난 모든 인류는 아담의 피를 받았기에 사탄을 아버지로 섬기며 사망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이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한 사람이라도 죄가 없는 의인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한 사람 그 아담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의인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이 지은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자신을 화목제물로 바치고 단번에 사망을 이겨주신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죄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예수님께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셨고, 그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기 때문에 죄인들과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을 하신 것뿐입니다.

이제부터는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일, 즉 사망을 이겨주시고 부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서 재림의 날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믿을 때, 재림하실 예수님과 우리가 상관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끈을 가지고 있어야만 그리스도 안에 머물 수 있고, 마지막 날 나팔소리와 함께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 하나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은 성도들은 첫 열매이신 그리스도의 뒤를 이어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부활할 것이며, 영원한 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4절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이 공중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혼인잔치를 하고 있을 때,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던 사람들과 통치와 권세와 능력은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 7장 14절에 보면,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얼마나 크고 두려운 것인지 다니엘은 미리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그것을 알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권세를 가지고 세상에서 일할 수 없도록 사람들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모함하고 시기하고 공격하여 십자가에 매달았지만 결국 예수님의 부활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죽어주시고, 사망을 이겨주신 그리스도라는 것이 감사하지 않습니까?

인간이 어떻게 사탄을 이길 수 있으며, 죄인이 어떻게 죄를 벗을 수 있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피로 대속해야 하기에 자신이 인간의 몸을 입고 벌레만도 못한 인간들에게 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수님께서 성자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것, 성자하나님이시며 사망을 심판하기 위해서 오신 분이라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본 것이 바로 더러운 귀신들입니다.

마가복음 3장 11~12절에 더러운 귀신들은 어느 때든지 예수님을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직 십자가를 지실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세상에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경고하신 것입니다.

참 모순되게도 정말 예수님을 알아보고 그 앞에 엎드려 감사해야 하는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죽이라고 소리를 치고, 인간들을 죄와 사망에 몰아넣은 사탄은 주님 앞에 엎드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다 알고 있고, 예수님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탄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인 아담을 죄로 꾀어내어 겨우 사망에 가두었고 자기의 영역 안에서 함부로 대할 수 있는 가치 없는 자로 만들었는데, 훼손된 작품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서 창조주가 직접 오셨기에 사탄들은 마음이 급해졌고 메시야의 사역을 훼방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사람을 죄인으로 만든 사탄들도 예수님을 알아보고 두려워하는데, 지금 우리는 예수님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정말 사탄들이 두려워 떠는 만큼 그리스도의 권세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덮을 만큼 예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고 계십니까?

사도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알기 때문에 의를 위하여 자신은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에 보면 그는 하나님의 보좌가 계신 셋째 하늘에 올라가서 보고 온 사람입니다.

루스드라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 그를 괴롭히던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까지 쫓아와 스데반처럼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바울을 향해 돌을 던져 죽이려고 했습니다.

바울은 이때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갔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지만 성령께 이끌려 낙원으로 갔을 때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많은 말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천국 본 것을 자랑하지 않기 위해서 이 간증을 십사 년이 지난 후에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진실한 믿음이 없이 천국을 보고 예수님을 만났다 해도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보았고 들었고 만났기 때문에 거짓복음에 절대로 속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고 거짓말 하는 자들의 말에 속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한 것입니다.

바울의 말을 듣고 있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엄마의 뱃속에 다시 들어갈 수 없는데 어떻게 새로 태어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며, 죽은 자는 다시 살 수 없는데 어떻게 다시 산다는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말입니다.

물론 이것은 육으로 판단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육으로 듣지 말고 영으로 듣는다면 쉽게 해결 될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6~47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첫 사람 아담은 육신이 흙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둘째 사람 예수님은 아담의 죄를 대속하시고, 죄인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이시며, 생명의 주인 되시는 분입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육신은 죽음이라는 형벌을 받았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썩지만, 육신 안에 갇혀 있는 영혼은 육의 죽음을 통해 육신을 벗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 알의 씨앗이 앞에 있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씨앗만 보고 어떤 형체를 가진 씨앗인지 아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대로 각 종자에게 형체를 주십니다.

한 알의 씨앗이 썩어 죽지 않으면 절대로 어떤 형체를 가졌는지 알 수 없지만, 썩어서 죽고 나면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형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종자마다 형체를 주셨는데, 육체도 다 같은 육체가 아니라 사람의 육체, 짐승의 육체, 새의 육체, 물고기의 육체로 나뉘게 하셨습니다. 육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하늘에 속한 형체도 있고 땅에 속한 형체도 있지만, 하늘에 속한 영광이 따로 있고 땅에 속한 영광이 따로 있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기 때문에 믿음을 지켰던 영혼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해 비로소 신령한 몸을 가진 부활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의 육체를 함부로 다루라는 말은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영혼을 감싸고 있는 육체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육체를 통해 행함으로 믿음을 보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물질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땅에서 난 아담은 흙으로 만든 육체를 가지고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론 죄로 인해 육체를 벗는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 죽음을 신령한 몸을 입기 위한 터널로 사용해야만 죽음이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흙으로 만들어진 육체를 벗고, 사흘 후에 신령한 몸으로 변화 받아 인간의 육체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아름다운 몸을 가지셨습니다.

제자들이 문을 닫고 있는 방에 들어오시는가 하면, 한 순간에 엠마오로 가고 있는 두 제자를 만나러 가셔서 성경을 깨닫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하고, 완전하신 영화로운 몸을 가지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흙으로 만든 몸을 입고 있지만, 육을 벗는 죽음의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여러분이 지금까지 목숨을 다해 지켰던 그 믿음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덧입어 하늘에 속한 형상을 입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땅에서 천국을 이루고 살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육을 벗은 자처럼 살아가야만, 비록 육체를 입고 있지만 여러분 안에 천국을 이루어 하늘에 속한 자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0절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여러분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축복이 눈에 보이십니까?

하나님께서 지금 천사를 통해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사탄의 계략을 물리쳐 주셨다고 해도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그 은혜를 온전히 감사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큰지, 우리를 위해서 마련하신 천국과 하나님의 보좌가 얼마나 아름답고 영화로운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천국은 아무리 갖고 싶어도 죽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우리 집입니다.

마지막 나팔소리가 언제 들릴지 알 수 없지만, 어쩌면 그때 우리들 중에는 육신을 벗고 죽은 성도도 있을 것이고 어쩌면 살아있는 성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죽은 성도나 살아서 나팔소리를 듣는 성도나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지금의 육신을 벗고 신령한 몸을 입을 것입니다.

그때는 죽음도 없고 욕심도 없으며 병도 없을 것입니다.

사탄이 절대로 공격할 수도 없고, 죄로 유혹할 수도 없는 신령한 몸을 가졌을 것이며, 그리스도와 천국에서 영원히 살아갈 신령한 몸을 입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이렇게 귀한 것입니다.

세상은 지금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마지막 징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미리 말씀해 주셨고, 경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타협하고 있다가 기회를 놓치면 그때는 돌이키고 싶어도 기회가 없습니다.

인간을 죄로 묶고 자기 마음대로 통치하던 사망은 이제 그리스도의 진노의 심판으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큰 축복으로 받은 성도들은 사망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찬양할 것이며, 기쁨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이렇게 벅찬 기쁨을 이사야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25장 6~11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의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여호와의 손이 이 산에 나타나시리니 모압이 거름물 속에서 초개가 밟힘 같이 자기 처소에서 밟힐 것인즉, 그가 헤엄치는 자가 헤엄치려고 손을 폄 같이 그 속에서 그의 손을 펼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교만으로 인하여 그 손이 능숙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누르실 것이라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사도바울은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죽음을 이긴 것입니다.

세상이 사탄과 하나가 되어 성도들의 신앙을 방해하고 조롱하며 반석에서 끌어내리려고 하지만,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입고 천국에 들어갈 성도들이 할 일은 기쁨의 찬양뿐입니다.

그리스도께 감사의 찬양을 날마다 드리시기 바랍니다.

사망이 성도들을 위협해도 그 사망은 이미 과녁을 빗나가 땅에 떨어진 화살과 같은 것이므로 성도들만 흔들리지 않으면 이 땅에서도 천국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저도 사도바울처럼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하나님을 향한 수고는 절대로 헛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것만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죄를 대속해주셨고,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셨으며, 마지막 날 나팔소리와 함께 여러분을 공중으로 끌어올려 혼인잔치를 하실 것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이 가진 믿음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열쇠이므로 절대로 잃어버리면 안 될 것입니다.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천군천사에게 보호를 받으시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명을 사랑으로 감당하라 · 신령한 몸을 입는 성도들
92% · 12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