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래 — 아가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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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조건없는 사랑

아가 7장 10절~13절

10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1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2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13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요즘 젊은이들의 결혼관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대답들이 있었지만,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배우자에게 경제력만 있다면 재혼이든 초혼이든 상관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를 생각하는 기준이 경제력이라는 말에, 자녀를 가진 부모로서 가슴 한구석이 서늘해졌습니다.

저희가 결혼할 때만 해도 상대가 어떤 조건을 가졌든 사랑이 첫째 조건이었고, 사랑을 해야만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물론 요즘 대부분의 젊은이들도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하겠지만, 그 반면에 어떤 이들은 사랑보다 조건을 우선시하며 배우자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니 사랑만으로 살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제력이 없으면 가정과 자녀를 지킬 수 없어서 죽도록 사랑했던 그 마음을 버리고 미움으로 갈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청년들에게 결혼과 연애 상담을 해줄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들에게 반드시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 청년에게는, 여자가 자네를 더 사랑하는 것보다는 자네가 여자를 더 사랑할 때 결혼하라고 말을 해 줍니다. 반대로 자매들에게는, 남자를 물론 사랑해야 하지만 남자가 여자인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과 결혼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물론 두 사람이 지금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사랑의 정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섬세한 부분은 있지만, 전체를 보는 눈은 확실히 약합니다. 세상으로부터 가정을 지킬 때 남자는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을 든든히 지키는 울타리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그 울타리 안에서 가정을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역할을 잘하기 때문에 책임감 있는 남자와 결혼해야만 그의 인생이 평안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 아내와 자녀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그는 세상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편과 아내의 조화가 그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책임 있는 사랑보다는 세상의 조건을 전제로 배우자를 선택해서 결혼하게 되면, 그 조건이 사라졌을 때 가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가족을 깊이 사랑할 때 그들을 책임지려는 의무감이 생기는 것인데, 사랑 없이 조건만 보고 결혼해서 경제력이 사라지면, 책임감과 의무감이 없기 때문에 무능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남자는 책임감과 의무감이 사라지면, 자신만 돌아보는 이기주의자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울타리라는 생각 자체가 없기 때문에 가족을 세우고 보호하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고통만 들여다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보다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지 못해서 섣부른 판단이 앞서게 될 것이고, 이것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부부의 사랑이 식었을 때, 한집에 함께 사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고 잠언은 말하고 있습니다. 타인이라면 안 보면 되지만, 부부는 한 울타리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행복해야 하는 보금자리는 지옥이 되고, 내 전부라고 생각했던 상대가 타인보다 못한 사람으로 느껴지는 아픔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고비를 지혜롭게 넘길 수 있는 길은 남편과 아내가 서로 자기의 잘못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입니다. 그 반성 위에 남편의 너그러운 인격까지 더해진다면 아마도 문제는 훨씬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를 무조건 품어주신 것처럼, 남편이 아내와 자녀를 무조건 품는 희생은 가족으로 하여금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순종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보좌를 유보하시고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에 그 사랑을 깨달은 우리가 무조건적인 순종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인 아담을 먼저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남자의 갈비뼈 하나로 만들어진 여자들이 연약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품어준다면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가정의 울타리인 남편이 먼저 큰 사랑으로 품어준다면, 아내는 남편이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남편 안에서 섬세하고 지혜롭게 가정을 세워 가는 아내와 남편이 협력할 때, 자녀는 안정되고 편안한 미래를 꿈꾸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과 술람미의 사랑을 보면, 두 사람이 진실하게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은 솔로몬이 술람미의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녀의 연약함을 모두 포용하고 감쌌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만약 솔로몬이 조건을 보고 결혼했다면, 결코 포도원지기였던 술람미를 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랑을 택한 그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었고, 높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술람미를 보호할 수 있는 큰 그릇이었습니다.

남편의 인격이 바로 세워져 있다는 것은 아내에게 아주 큰 축복입니다. 술람미처럼 밤에 찾아온 남편을 돌려보내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음에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다시 아내를 안아주는 사람이 남편이라는 것은 정말 큰 축복입니다. 이런 너그러움은 하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삼을 때 가능한 것이며, 내 아내와 가정을 지키겠다는 마음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사람들은 솔로몬이 왕이기 때문에 그에게 당신은 축복받은 왕이며 우리는 당신을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만약 솔로몬이 세상의 모든 조건을 잃고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면 그의 곁에 남을 사람은 아내인 술람미뿐일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사랑해 줄 남편이 있기에 술람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행복의 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은 이렇게 부부의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안식처이고, 두 사람의 요새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부부가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서로 섬기려고 노력할 때 그 가정을 세상으로부터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부부가 등불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바람을 막아주시는 등의 역할을 감당해주실 것이며, 불이 꺼지지 않고 온 세상을 향하여 빛을 낼 수 있도록 보호하실 것입니다. 믿음으로 열심히 살던 부부가 지칠 때면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주시며, 어떤 폭풍이 불어와도 막아주시는 아버지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성도를 사랑하시듯, 남편과 아내는 서로가 가진 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는 성도들이 더 많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아버지가 어머니를 깊이 사랑하는 모습을 본 자녀는 아버지의 깊고 진실한 사랑을 배우며 더 멋진 미래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아가 7장 11절

내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술람미는 남편인 솔로몬과 단둘이 있고 싶었습니다. 곁에 있는 신하들도, 호위하는 군사들도, 화려한 궁도 아닌 오직 남편과 단둘이 있고 싶었습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오로지 자기의 남편으로, 화려한 궁이 아니라 두 사람이 마음 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네로 나가서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것입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왕으로만 대한다면 삶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습니다.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단둘이 아버지와 자녀로서 대화해야만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좌에서 그저 땅을 내려다보시는 분이 아닙니다. 자녀들의 삶 속으로 들어오셔서 적극적으로 돕고 계시며,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술람미가 솔로몬을 왕으로만 대했다면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아내가 아니라 많은 왕비들 중의 한 명으로 남았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대하지 않고 그저 하늘에 계신 신으로만 대한다면, 여러분은 수많은 기독교인들 중 한 명의 교인일 뿐입니다.

술람미가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여러분이 살고 있는 가정과 심령과 삶 속으로 모셔서 어려움과 아픔과 근심을 내어놓고 함께 삶을 풀어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장 솔직한 마음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로서, 보호자로서 여러분의 아픔을 대신 지실 것이며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솔로몬은 왕의 능력을 가지고 친절한 남편의 마음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과 둘이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드는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왕의 능력을 가지고 신부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무조건 도와주실 것입니다.

아가 7장 12절

우리가 일찍이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 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에서 내가 내 사랑을 네게 주리라

술람미는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고 하면서, 그곳에서 내가 나의 사랑을 남편에게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술람미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솔로몬과 함께 꽃이 피어 있는 포도원을 둘러보면서 향기도 맡고, 석류꽃도 보면서 기쁨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든든한 남편과 함께 포도원을 둘러보면서 열매가 맺힐 꽃들을 함께 바라보는 행복은 그 어떤 것보다 큰 기쁨일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부부가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두 사람만을 위한 여행을 떠나 함께 마음을 나누며, 자연을 통해 안식을 얻는 것은 큰 행복일 것입니다. 곁에서 함께 있는 사람들 역시 소중하지만, 부부 사이만큼 가깝고 소중하지는 않습니다. 부부관계를 해치는 모든 환경과 사람과 문제들은 단호하게 자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을 지킬 줄 아는 사람들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술람미가 솔로몬에게 돋아나는 포도 움과 꽃술과 석류꽃을 보여주고 싶은 것처럼, 성도들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노력한 믿음의 수고의 결실을 하나님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포도 움이 돋아야만 꽃이 피는 것처럼, 성도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이 움이 돋았는지 아니면 어느새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있는지, 사랑하는 하나님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어야만 게으르지 않고, 사명을 감당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뿌린 씨앗은 얼마나 자랐습니까? 설령 이제 막 움이 터서 작은 싹이 나왔다고 해도, 그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여러분의 수고로 성장하고 있는 포도나무와 석류나무를 보여드려도 좋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내가 정말 이 자녀를 사랑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큰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의 고백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석류를 잘라보면 열매 안에 촘촘히 박힌 석류알이 인상적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여성이 자녀를 많이 낳는 것을 상징한다고 하여, 석류를 다산의 축복으로 본다고 합니다.

성막에서 일하는 대제사장이 입는 옷은 고의, 반포, 속옷, 에봇 받침 겉옷, 에봇, 견대, 허리띠, 모자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청색으로 된 에봇 받침 겉옷의 끝에 석류와 금방울이 교대로 달려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누구입니까?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은 동물의 피를 일 년에 한 번씩 지성소에 가지고 들어가서 뿌리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대속의 피를 뿌리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는 대제사장의 옷에 석류 방울을 달아 놓은 것입니다.

석류를 쪼개어 알갱이를 보면, 씨가 안에 있고 그 씨를 붉은 즙이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붉은 즙은 보혈을 상징하므로 대속하실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모든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보혈이 죄인들을 사망에서 건지셨고,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도록 죄인들을 보혈로 둘러싸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도는 석류 열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성도들에게 석류 열매가 없다면, 진리를 모르는 자이며 대속의 감사를 모르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무 조건 없이 죄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세상의 재물을 가진 자를 사랑하신 것도 아니고, 율법을 잘 지킨 자들을 사랑하신 것도 아닙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이었으며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은 사랑입니다. 이렇게 귀하신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포도원을 얼마나 잘 가꾸었는지 술람미처럼 보여드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믿고 맡겨주신 내 심령과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애쓰고 노력했는지 보여드려야 할 것입니다.

아가 7장 13절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다

합환채는 여자의 임신을 돕는다고 하여 먹었던 식물입니다. 라헬이 레아에게 야곱과 동침하라고 하고는 레아에게서 합환채를 얻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보아 술람미 역시 솔로몬의 아기를 낳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자는 남편을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아기를 낳고 싶은 본능이 일어납니다. 이것은 모든 여자들이 태어날 때부터 가진 본능입니다. 술람미가 솔로몬과 둘이서 동네에서 유숙하자고 한 것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솔로몬과 사랑을 나누어 자녀를 생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성도들은 언제나 그리스도를 닮은 열매를 낳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많은 영혼들을 낳고자 노력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성도의 열심을 기억하실 것이고 그 상급을 기념책에 기록하실 것입니다.

솔로몬과 함께할 오붓한 시간을 위해서 술람미가 여러 가지 귀한 실과들을 새것과 묵은 것으로 모두 준비한 것처럼, 신랑 되신 그리스도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성도들은 주어진 인생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가지고 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언제나 주님을 위해서 믿음과 감사와 충만함으로 복음의 씨를 뿌리며 열매를 거두기 바랍니다. 부부에게 조건 없는 사랑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택한 여러분의 남편과 아내를 위해 서로 귀한 인격을 갖추고, 상대를 높여주며, 두 사람이 함께 울타리가 되어줄 때 그 사랑은 더 빛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떤 열매를 드리겠습니까? 한 알의 밀알이 죽으면 반드시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처럼 여러분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죽는다면 하나님 안에서 성도로 거듭날 것입니다. 성도만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열매를 드릴 수 있습니다. 술람미와 솔로몬의 사랑은 하나님과 성도의 사랑처럼 깊고 아름답고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언제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는 여러분은 그 사랑을 나누는 귀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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