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8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9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10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4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결혼하여 존경받는 가정을 만들면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인내와 노력과 세월이 필요하기 때문에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두 사람이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마음을 보듬어주며, 상대방의 인생을 내 그릇 안에 담을 수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이 내 인생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힘겨운 일입니다. 결혼을 통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고 안전하도록 보호해야 하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결코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녀가 태어나면 그 범위는 더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할 때는 지금까지 누리던 많은 것을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 평안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희생하고 낮아져야 하며, 자기의 주장보다는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마음자세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여유를 갖고 상대방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인격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또 좋은 해결점을 찾을 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두 사람은 화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혼을 결심할 때는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두 사람 중, 어느 한쪽이 무조건 지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자기주장만 세우고 상대의 의견을 묵살하는 태도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없는 파괴적인 인격입니다.
부부는 한 곳을 바라봐야 합니다. 각기 다른 생각을 하면서 다른 곳을 바라본다면 그 가정은 결코 안전할 수 없습니다. 인격적으로 서로를 세워주고 그 안에서 평안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만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이고, 집이 안락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를 떠난 제2의 인생길을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감사하고, 의지하며 상대방을 위해서 자기의 마음과 희생을 나줄 줄 아는 부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길입니다.
하나님과 성도들의 관계 역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늘 세상만 바라보는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일방적으로 사랑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전혀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강하신 것 같지만 자녀에게는 약하시고, 크게 진노하시다가도 회개하고 돌아서면 용서하시는 분이 아버지입니다. 그분의 뜻을 알고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성도가 성숙한 믿음을 가진 것이고, 아버지와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자녀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에 보답할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만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로 품어주시고 높이시며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세상에서나 교회에서 사랑받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에게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 때 사랑의 완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사랑이 인격을 가진 것처럼 베푸는 사람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을 가지고 그의 인생을 축복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아가 2장 8절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술람미는 깊은 잠에 빠져들면서도 이 잠을 다른 사람이 아닌 솔로몬이 깨워주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면서 잠이 드는 그 순간에도 그녀는 솔로몬이 자기 곁으로 와주기를 간절히 바랐던 것입니다. 술람미는 솔로몬이 자기를 향해 빨리 달려오는 것을 느꼈고, 잠결이지만 귀에 익은 솔로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곧 솔로몬이 자신을 깨울 것이라는 설렘이 그녀의 마음을 채운 것입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숨이 차도록 달려온 솔로몬은 술람미가 잠든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술람미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엿보았습니다. 술람미가 과연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지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방안을 살피고 나서야 깊이 잠든 술람미를 향해,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나와 함께 가자고 흔들어 깨웠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비도 그쳤으며, 무화과나무의 열매가 익고, 포도나무의 꽃이 향기를 토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왔으니까 그만 어둠의 잠에서 깨어 함께 가자고 술람미를 깨운 것입니다.
솔로몬이 너무 그리워서 마음 아파하며 기다리던 술람미를 그녀의 바람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깨우고 있습니다. 이제 술람미가 해야 하는 일은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 깊은 잠에서 깨어나 솔로몬을 맞이하면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하나님을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의 깊은 잠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일이 너무 힘겹고 두려워서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때까지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의 춥고 매서운 겨울을 만나 고난에 빠졌지만 해결할 능력이 없어서 그 고통을 고스란히 당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쫓아다니며 도움을 청해도 보고, 어떻게 해서든지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조롱과 멸시와 허탈한 마음뿐일 때가 있습니다.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아보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가난이 좋아서 가난한 사람 없고, 병이 들고 싶어서 병든 사람 없습니다. 인생의 겨울은 누구나 피하고 싶은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계획을 잘 세웠는데도 인생의 겨울비를 맞을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며 도움을 청하려고 해도 깊은 굴속에 갇힌 것처럼 어둡고 답답해서 소리를 질러보지만, 그 소리를 자신만 듣고 있는 것 같은 막막함에 그 자리에서 그저 울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무리 불러도 벽 뒤에 숨어서 두 귀를 막고 계신 것처럼 응답하시지 않는 것 같아 막막할 때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내 음성을 들어주실 때까지 기도하셨습니까? 아니면 도와줄 사람을 찾아 온종일 길에서 헤매셨습니까? 아니면 모든 걸 포기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계셨습니까? 어쩌면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 하나님보다 사람을 원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인간적인 노력으로 고난의 파도를 몇 번은 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의 파도를 몇 번 넘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때 하나님을 붙들지 않으면, 세상 끝으로 밀려나는 무기력한 자신에 대한 실망과 경제적인 어려움,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나는 것처럼 사람에게 두려운 것은 없습니다. 단 1초 후에 일어날 일을 예상하지 못하는 인간이 길고 긴 인생을 책임진다는 것은 너무 큰 짐이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입니다. 그런 아픔과 두려움 속에서 잠을 청한 술람미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깨울 때까지 깨우지 말아 달라고 한 것처럼, 고난과 연단을 하나님께서 해결해달라고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솔로몬이 벽 뒤에 서서 술람미를 살핀 것처럼 주님께서는 늘 우리의 믿음을 살피십니다. 정말 나를 사랑해서 간절하게 원하고 있는가? 정말 내 목소리를 들을 귀가 있으며 나를 만나기 위해서 찾고 있는지 살피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3장 20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여러분은 지금 문 밖에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까? 혹시 세상일에 분주하여, 주님께서 간곡하게 부르시는데도 듣지 못하는 건 아닙니까? 아니면 예수님께서 네가 문만 열어주면 내가 너를 대신하여 싸워주겠다고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지 않고, 고난과 연단의 깊은 파도와 혼자 싸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은 늘 여러분 곁에서 나를 붙들어야만 깊은 잠에서 깰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모하고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깊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시간을 하나님과 만나는 기회로 여기고 즐기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음성을 듣고 싶어 하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골방으로 들어가 기도와 찬양을 드린다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견디기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생은 도리어 영적인 풍요와 성장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술람미가 솔로몬만 의지하면서 홀로 어려움을 잘 이겨낸 것처럼, 여러분도 하나님만 의지하고 세상과 사탄을 이겨내기 바랍니다.
아가 2장 14절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솔로몬은 위험한 바위 틈 낭떠러지에 숨어 있는 술람미에게 얼굴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네 목소리는 부드럽고 얼굴은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술람미는 지금 낭떠러지처럼 위험하고 외로운 자리에 있었지만 솔로몬을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얼굴은 아름다웠습니다. 보통 위험에 처했을 때 사람의 목소리는 다급하고 얼굴이 일그러지지만, 술람미는 흔들림 없이 평온하였습니다. 술람미가 이렇게 평안할 수 있는 것은바로 솔로몬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바위 틈 낭떠러지와 같이 위험하고 외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목소리는 늘 부드럽고 은혜를 받은 얼굴은 늘 평안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6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예수님께서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고 하시니까, 집이나 교회에 골방을 만들어 놓고 ‘기도의 방’이라며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곤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방’으로 보기보다는 세상을 의지하던 모든 것과 단절하고 오직 하나님과 은밀한 대화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골방에 들어가면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건 상관없이 조용히 하나님과 둘이서만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으며, 고단했던 마음을 십자가 아래 놓고 잠시 쉴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만 사랑하며 은밀한 골방에서 오직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는 성도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흠향하실 것입니다. 술람미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살피기 위해서 벽 뒤에서 창을 통해 엿보던 솔로몬처럼, 은밀한 중에 간구하는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고난의 깊은 잠을 깨워 주실 것입니다.
성도가 믿음으로 고난을 이겨내면 추운 겨울이 지나고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익는 것처럼 성도는 믿음으로 성숙해지는 것입니다. 포도나무에 꽃이 활짝 펴 향기를 발하고, 열매를 맺는 성도들은 사명을 담당할 능력과 권세와 은사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성숙한 성도들은 자기뿐만 아니라 교회와 가정과 영혼들을 돕는 앞선 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가 2장 15절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술람미는 지금까지 포도원을 헐던 작은 여우 때문에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녀가 아무리 노력해도 작은 여우 때문에 결실을 맺을 수 없었지만, 이제는 든든한 남편인 솔로몬에게 그 여우를 잡아달라고 부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포도원을 허물던 작은 여우는 이제 술람미 대신 힘 있는 솔로몬을 상대해야 할 것입니다. 힘과 능력과 권세가 있는 솔로몬에게 작은 여우를 잡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 성도들도 영적인 열매를 맺지 못하도록 방해하던 작은 여우인 세상과 사탄을 모두 주님께 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을 버리도록 의심을 주었던 작은 여우, 세상의 근심이었던 작은 여우는 성도의 포도원에서 쫓겨나 다시는 괴롭히지 못할 것입니다.
작은 여우는 교회 안에도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교회에 분란을 만들고 분열을 만듭니다. 성도들은 말씀과 지혜를 가지고 분별해야만 교회와 자신의 신앙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잘 성장하던 교회와 성도가 넘어지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작은 여우가 땅을 파고 뿌리를 상하게 하면, 꽃이 활짝 피어있던 포도나무도 곧 시들고 말라버리는 것처럼, 교회 역시 그들이 거짓 복음으로 분쟁을 일으키면 어둠이 성도들의 마음을 점령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게으름과 나태함이 작은 여우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소홀히 생각하는 불신앙이 작은 여우이며,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 교만한 것 역시 작은 여우입니다.
그 작은 여우는 이제 기도하는 술람미와 성도들에 의해서 솔로몬과 하나님의 손에 맡겨졌습니다. 이렇게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이 중요한 것입니다. 근심하고 낙심하며 한숨을 쉴 그 시간에 기도하기 바랍니다. 작은 여우가 포도원을 허는 것을 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나님을 부르면서 아름다운 얼굴로 사랑을 고백하기 바랍니다.
지금 받은 축복을 감사하고 자족할 줄 모르니까 불평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문제나 사람들을 끌어안고 힘겨워하지 말고, 모두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평안하기 바랍니다. 술람미가 솔로몬 안에, 솔로몬이 술람미 안에 있어 하나가 된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우리가 있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계시므로 그 누구도 여러분을 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술람미가 솔로몬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처럼 여러분은 이제 하나님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기 바랍니다.
하늘의 놀라운 평화가 여러분에게 임하셔서 늘 찬양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