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에 던진 떡 — 전도서 · 조춘숙
나가기
8장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장 7-16절

7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8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9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3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15내가 본즉 해 아래에서 다니는 인생들이 왕의 다음 자리에 있다가 왕을 대신하여 일어난 젊은이와 함께 있고 16그의 치리를 받는 모든 백성들이 무수하였을지라도 후에 오는 자들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솔로몬은 사는 동안 자신이 많은 것을 이루었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세월이 지나 인생의 마지막 자리에 서 보니 진심을 나눌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한 권력과 재물을 가졌지만 과연 누구를 위해서 이것을 갖기 위해 노력했는지 허무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자신의 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진심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믿어주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돌아보니 자신이 걸은 길은 하나님을 떠난 세상 길이었고 존경을 표하던 사람들은 믿음의 형제가 아니었으며 금으로 만든 왕좌에는 하나님이 아닌 자신이 앉아 있었기 때문에 지나온 길이 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솔로몬에게 다윗처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의 법을 지켜 행하면 솔로몬이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까지도 주겠다고 하셨으므로 그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았다면 그는 지금까지 칭송 받는 왕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존경받기 위해서 하나님께 받은 지혜와 총명을 모두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 때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며 하나님께 큰 복을 받은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그 사람들의 칭찬을 돌이켜보니까 그들이 한 칭찬은 자신들이 누린 권세의 대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솔로몬에게 특혜를 받은 사람들과는 달리 백성들은 솔로몬이 추구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더 힘들게 고통을 당해야 했고 핍박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도와줘야 했던 솔로몬이 세상을 즐기는데 집중하다 보니 악한 자에게는 권세를 주었고 약한 백성에게는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악한 권세자들이 짓는 죄입니다.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을 때 여로보암이 백성들을 살펴 달라고 호소했지만 거절하자 결국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은 솔로몬처럼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도 왕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면 백성들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세상과 하나님 나라는 영적으로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도자가 아니면 성도들은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솔로몬이 법대로 나라를 다스렸다면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왕과 함께 평안을 누리며 더 강한 나라를 만들었을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과 압살롬에게 쫓겨 다니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항상 백성들의 안위를 염려했고 지금 고난을 받는 이 순간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늘 믿음을 드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다윗은 큰 고난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고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했기 때문에 백성들은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무엘하 22장 21-25절

21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22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24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신앙입니다. 솔로몬과는 달리 다윗은 어렸을 때부터 험한 인생을 살았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노력했으므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며 목숨을 구걸하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기도 했지만 함께 한 백성들과 신하들을 존중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재물과 권력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을 잘 섬기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믿음과 좋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 나라와 백성을 잘 다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을 보면 세상에 쌓아 놓은 재물과 권력은 쉽게 허물어지는 모래성처럼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좋은 성품을 가졌을 때 동역자들과 함께 하는 믿음은 세겹줄처럼 절대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에베소서 2장 20-22절

20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1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너희도 성령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사도 바울은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당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성도들이 복음을 영접할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사도들과 선지자들 역시 그리스도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조상부터 지금 그리스도를 섬기는 성도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어 거대한 성전이 되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릿돌로 세우고 사도와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진 우리 교회 역시 하나님안에서 거대한 성전의 한 부분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성전을 더럽히지 말아야 하며 교회가 확장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전도서 4장 8절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사람들이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은 어떤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위해서 돈을 벌든지 아니면 미래의 어떤 목표가 있기 때문에 돈을 벌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한 것도 아니고 이웃과 나누기 위한 것도 아닌 오직 돈이 목적인 사람의 수고는 참으로 헛될 뿐입니다. 이런 사람은 영적인 열매인 아들도 믿음의 형제도 없습니다.

이렇게 세상을 위해서 헛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본성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소중한 기름을 태워서 주위를 밝히는 자기 희생이 있어야 하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녹여 주위가 썩지 않도록 하는 헌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등불을 등경위에 두기 위해서는 자신이 밝히는 빛을 보고 사람들이 어둠에서 나오기를 바라는 진실 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도 그 누군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돈을 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그 사람을 판단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용한 곳을 보고 그의 믿음과 인격을 판단하십니다. 오직 자신을 위해서 돈을 사용하는 이기적인 사람은 생명을 살리는 곳에 헌신하지 않기 때문에 창고에 가득 쌓아 놓은 그 재물은 결국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의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이기적인 사람은 거룩한 성전을 만들어갈 믿음의 형제가 없기 때문에 세상에서 성공한다고 해도 솔로몬처럼 후회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사후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영적 열매인 아들과 믿음의 증거인 형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아들과 믿음의 형제는 말씀대로 살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해서 번 돈을 남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까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은 이웃을 내 몸처럼 아끼는 것이므로 그 말씀에 순종할 때에 허무한 인생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의미 있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영원한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사후에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돈을 가지고 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돈을 이용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성도는 일하는 목적과 의미 있는 인생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에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수고를 인정해 주시고, 진리의 길을 함께 가는 믿음의 형제에게 위로를 받는 성도들의 인생은 복된 인생입니다.

전도서 4장 11-12절

11또 두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전도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제자들을 두 사람씩 보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에 정탐군을 보낼 때 두 명을 한조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일도 믿음의 형제가 함께 하고 거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더해지면 세 겹줄처럼 어떤 사명이든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서로 협력한다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뿐더러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습니다. 험한 세상에 불평하지 않고 배신하지 않는 믿음의 형제가 함께 한다는 것은 성도가 받은 특별한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고난을 당할 때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의 형제가 있습니까?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아무런 이해타산 없이 도와줄 믿음의 형제가 있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 축복받은 인생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한 편이 되어주는 단 한 명의 진실한 친구만 있어도 외롭지 않은 세상에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와 함께 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먼저 좋은 인격을 가져야 하며 그 믿음의 형제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15장 12-14절

12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새로운 계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사랑하신 방법은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대신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목숨을 버리는 사랑을 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버리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생명을 버리신 것처럼 우리도 복음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 해야만 그 믿음이 가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원하신 것은 기생이 아니라 공생입니다.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며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상대를 세워주는 그런 관계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죽을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미워하고 시기하고 다투는 것은 서로에게 고통만 줄 뿐이므로 서로 권면하고 덕을 세우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악한 영의 공격을 쉽게 막아낼 수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헐뜯고 사랑을 베풀지 못하도록 여러가지 시험을 던져주면서 그로 인해 좌절하도록 만듭니다. 믿음의 형제를 만들지 못하도록 열매 없는 인생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탄은 사람을 낙심하게 하거나 교만하게 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지만 곁에 믿음의 형제가 있다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므로 흔들리는 믿음을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형제의 권면을 받아들이는 것은 바로 이정표를 보는 것과 같으며 바다에서 닻을 내리는 것처럼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하여 죄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사탄의 시험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1-3절

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사십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물론 예수님의 시험은 우리가 받는 시험과 비교할 수 없는 인류의 구원을 위한 사탄과의 영적 전쟁이며 죄를 대속하기 위한 고통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수님께서 사십일을 금식하시고 심하게 배가 고팠을 때 사탄이 먹을 것으로 시험하자 물리치신 것을 예로 들어 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왜 금식을 했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고 계셨습니다. 사십일을 금식하신 예수님이 배고픈 것을 이용하여 돌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유혹한 것을 보면 사탄은 모든 상황을 이용해서 사람을 유혹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탄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돌로 떡을 만들라고 하는지 잘 아셨기 때문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사탄을 물리치셨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사탄의 시험을 수시로 받고 있습니다. 배가 고플 때는 먹을 것으로 시험하고 돈이 필요할 때는 천하만국과 영광을 보여주면서 자기 말만 잘 들으면 다 줄 것처럼 유혹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원하는 일이 실패할 때는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가치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스스로 생명을 버리도록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사탄의 목적이 무엇인지 한시도 잊지 않아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확실한 믿음과 사명의식이 있다면 단호하게 물리칠 수 있지만 연약한 우리들은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탄과 손을 잡고는 합니다. 사탄은 성도들의 관계를 방해하면서 자신에게 의지하도록 만들지만 성도들은 서로 그리스도의 길을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전도서 4장 13-14절

13가난하여도 지혜로운 젊은이가 늙고 둔하여 경고를 더 받을 줄 모르는 왕보다 나으니 14그는 자기의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을지라도 감옥에서 나와 왕이 되었음이니라

남의 말을 듣지 않는 늙은 사울 왕 밑에서 젊은 다윗은 많은 고난을 받았지만 그는 지혜가 뛰어난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버렸던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려서 태평성대를 이루었고 백성들은 진심으로 다윗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한번 태어나서 죽는 것이 정해져 있으므로 어리석었던 사울 왕도 지혜로웠던 다윗 왕도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세월이 흘러가자 사람들은 어리석고 둔했던 왕도, 지혜롭게 통치했던 왕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간함을 듣지 않는 악한 사람이 통치하든, 백성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통치하든 세월이 흐르면 모두 잊어버리기 때문에 그들의 수고는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고 솔로몬은 말하고 있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께서 직접 왕으로 세워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배신했고 자신을 높이는 교만한 삶을 살았습니다. 통일왕국을 이룬 다윗은 백성들에게 평안을 주었고, 강대국으로 만드는 업적을 이루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그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가 오는 세상이기 때문에 어떤 인생이든 모두 잊혀진다면 여러분은 사는 동안 사후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원한 세계를 통치하고 계시는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한다면 세상보다 더 힘겨운 영벌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도 다윗의 믿음을 기억하고 그에 관한 말을 하는 것은 그가 세운 업적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조상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조상과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한 제자들을 지금도 우리가 본으로 삼고 존경하는 것을 보면 그리스도를 위해 산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믿음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출애굽기 1장 8절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했던 요셉의 믿음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던 애굽 사람들은 7년의 가뭄을 견디게 해준 요셉을 잊어버렸고 도리어 이스라엘 백성을 핍박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요셉때문에 큰 환난을 이겨냈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몰랐기 때문에 요셉의 믿음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요셉을 먼저 애굽으로 보내셨다는 것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세상을 떠난 후에도 잊혀지고 싶지 않거든 순교하는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형제들과 여러분의 자손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역사 하실 것입니다. 많은 땅을 정복한 왕도 잊혀졌고 유명한 사람도 모두 잊혀졌지만 믿음으로 살았던 선지자들과 제자들 그리고 헌신한 성도들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헛된 인생을, 의미 있는 인생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성도들은 영원한 나라에 소망을 두고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그리스도안에서 세 겹줄처럼 단단한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두 세사람이 믿음으로 함께 하는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으므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인생을 헛된 인생으로 만들 것인지 아니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거룩한 인생으로 만들 것인지 그것은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은 아무리 열심히 살면서 죽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육신을 벗는 마지막 날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훌륭한 일을 했다고 해도 한 세대만 지나면 잊혀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 세상은 적그리스도를 출현시키기 위해서 세계를 하나로 묶어 단일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화폐는 이미 카드나 코인 등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화폐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단일 종교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종교지도자들이 만나고 있습니다.

이들과 대적하며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진리를 지켜내는 여러분의 진실한 충성이 필요합니다. 성경대로 적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출현하겠지만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 때 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해야 합니다. 선지자와 제자들이 자신을 희생한 것처럼 여러분이 믿음으로 살아낸다면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열매인 영적 아들과 믿음의 형제를 통해 여러분을 보호하실 것이며 잊혀지지 않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곁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겸손과 사랑으로 덕을 세우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동역자가 되어 주기 바랍니다. 좋은 인격과 거룩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가 되어 믿음의 후손에게 늘 기억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물 위에 던진 떡 ·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35% · 8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