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을 때 보이는 골리앗
다윗은 자기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양을 치고 있었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보시고 사무엘을 보내셔서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다윗의 행보는 사울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께 받은 첫 번째 사명은 악령을 쫓아내는 것인데, 그 이유는 이제부터 다윗이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다윗은 순종하는 믿음으로 사울을 괴롭히던 악령을 쫓아냈고, 세상이 우러러보는 골리앗을 물맷돌로 죽이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어린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상대가 어떤 힘을 가졌든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됐습니다.
물론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서 그녀의 남편인 우리아를 죽이는 죄를 지었지만 다윗의 전 생애를 돌아볼 때 그가 하나님께 헌신한 것은 사실입니다. 분명한 것은 다윗이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무엇을 원하고 계신지 바르게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만난 성도는 세상 사람과 구별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블레셋은 사울이 악신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자 곧바로 공격하였습니다. 나라에 어려움이 있고 교회와 가정에 위기가 오는 것은 모두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제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살아내지 못했기 때문에 성도가 있는 자리가 어두워진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백성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탄은 끊임없이 성도를 타락시켜서 세상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 반역을 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한 영혼이라도 실족시키기 위해서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우상처럼 풍요의 신으로 만들어, 거짓으로 만들어진 하나님을 믿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보다는 세상을 쫓기 위해서 변질되기 때문에 사탄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성도들은 진리를 지키기 위해 핍박을 받은 선조들의 신앙을 잊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참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진리를 알려고 노력하기보다는 교회 건물과 직분과 재물을 자신의 믿음에 비례하여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리로 바로 서지 못한 교회와 세상을 좋아하는 성도의 잘못된 행실이 세상 사람들의 눈에 보이자 그들은 교회를 공격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의 목적입니다. 교회의 이런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어 진리의 말씀을 들어볼 기회를 처음부터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목회자와 교인들이 교회 건물의 크기와 사람의 수를 힘으로 삼기 위해서 이권 다툼을 하자 세상은 이 소식을 더 큰 소리로 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면서 왜 싸우는 것입니까? 이 세상은 나그네의 삶이라고 설교하면서 왜 목사와 교인들이 서로 편을 갈라 교회를 차지하겠다고 싸우고 있는 것입니까? 사탄은 자기의 뜻대로 움직이는 교회를 보면서 더 많은 세상 사람들이 교회의 잘못된 면을 보고, 교회에 가지 못하도록 큰 문제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고 지은 건물과 성도가 선악과가 되고만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죄를 대속하신 교회가 썩을 양식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 죄의 대가로 교회와 나라가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책임을 지고 회개해야만 합니다.
사탄은 성도들을 어떻게 공격하면 이기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들이 세상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도들이 품은 욕심을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여러분이 사탄은 냉정하게 대응하고 하나님께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순종한다면, 사탄은 분명히 스스로 무너질 것입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말씀을 깊이 알아야 하고, 세찬 바람이 불더라도 뿌리가 뽑히지 않도록 진리에 뿌리를 내려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안에 있으면 세상과 사탄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있는 그림자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면 사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으므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담대한 믿음으로 주님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실 때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세상이 이리와 같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만,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상은 진리에 대해서 한없이 냉정하고 무관심하며 잔인한 곳입니다. 그렇게 위험한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려면 뱀처럼 빠르게 판단하고 원하는 것을 얻을 때까지 인내하며, 비둘기처럼 순결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영적으로 뱀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하는 사탄입니다. 그렇게 악한 동물처럼 지혜로워야 한다고 하신 것은, 뱀과 같이 신중하고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는 속담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뱀은 하와를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서 알고 있는 아담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성도는 넓고 깊고 멀리 보는 눈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와를 유혹할 때 뱀은 직접 선악과를 따 먹으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와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서서히 접근하면서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루었습니다. 말씀을 알아도 방심하면 하와처럼 사탄의 꾀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상에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 지혜와 분별력을 가지고 순간순간 당하는 위기를 신중하게 잘 피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은 지혜만 가지고 있으면 교만해지기 쉽기 때문에, 비둘기와 같은 순결함 즉 솔직하고 정직하고 순진한 믿음을 가지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세상에서 뱀이 가진 지혜로움과 비둘기의 순결함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사탄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블레셋 장수 중에 골리앗이 있었습니다. 사무엘이 골리앗을 굳이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그만큼 이스라엘에게 힘겨운 상대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고대 측량법에 한 규빗은 약 45㎝, 한 뼘은 약 13㎝로 계산합니다. 골리앗의 키가 여섯 규빗 한 뼘이면, 그의 키는 283㎝일 것입니다. 그리고 머리에 놋 투구와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므로, 한 세겔이 11.5g인 것을 계산하면 갑옷의 무게만도 57.5㎏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골리앗은 무게가 7㎏이나 되는 칼까지 들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블레셋 군대의 선봉장 골리앗은 신장이나 무기가 보통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일대 일로 싸우자고 한다면 선뜻 나설 사람이 있겠습니까? 지금 사무엘이 골리앗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이렇게 큰 사건을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배우라는 것입니다.
골리앗이 자기와 상대할 사람이 있으면 나오라고 소리를 치자 이스라엘 군사들은 두려워서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은 이스라엘이 어떤 전략을 짤 수 있는 여유도 없고, 다음에 하자고 피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 누군가는 골리앗과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퇴양난에 빠진 이스라엘의 두려움은 더 컸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약할 때 그 틈을 타서 블레셋이 쳐들어온 것처럼, 성도들이 영적으로 약해지면 갑자기 골리앗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영적으로 충만하지 않을 때를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리앗이 큰 소리로 조롱하는데도 이스라엘은 한 명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으로 계실 때는 모든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친히 역사하셨지만, 하나님을 버리고 사람을 택한 이스라엘은 골리앗의 호령에 숨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이름을 내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사울은 하나님의 영이 떠나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체격이 큰 골리앗이라고 해도 하나님께는 피조물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믿으면 이기지 못할 골리앗이 없는데, 그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숨는 것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세상에서 많은 골리앗을 만나셨을 것입니다. 상대하기 힘겨운 사람과 벅찬 세상일과 감당하기 힘든 경쟁이라는 골리앗이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가족과 가난이라는 골리앗이 있을 것이며,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와 병마가 골리앗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 골리앗을 이길 수 없어서 낙심하고 눈물도 흘리겠지만 아무리 울어도 골리앗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 왕과 믿음이 없는 군사는 그 수가 아무리 많아도 짐승처럼 포효하는 골리앗을 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길 되신 그리스도를 벗어났기 때문에 절대로 골리앗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무엘상 17장 45절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골리앗을 어떻게 상대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성도는 말씀의 검이 있으면 어떤 골리앗을 만나도 이길 수 있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두려워할만한 문제를 가지고 갑자기 나타나지만, 믿음으로 충만한 성도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때문에 절대로 당황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에게 너는 세상의 힘을 가지고 큰소리 치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고 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싸울 것이라고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자기의 상대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골리앗은 싸우겠다고 나온 다윗을 보니 너무나 어리고 잘생긴 소년이었습니다. 건장한 군사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어린 아이가 무기도 갖지 않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온 것을 보고는 기가 찼을 것입니다. 만약 다윗이 약 올리지 않았다면 골리앗은 자기를 대항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그 자체로 승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싸우는 것을 포기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쟁은 항상 사람의 상식을 뛰어 넘는 하나님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위기를 작고 보잘 것 없는 어린 다윗을 세워서 너무나 쉽게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볼 때 해결이 될까 싶어도 하나님께서 하시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해결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절대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시는 것을 보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감사하고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누구나 골리앗을 갑자기 만날 수 있는 것처럼, 다윗 역시 이렇게 덩치가 큰 블레셋 장수를 만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곰과 사자가 양을 물어갈 때 자기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지켰을 뿐인데, 하나님께서 그 사랑의 마음과 책임감과 능력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짐승처럼 보이는 골리앗을 상대하는데 전혀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를 양의 생명을 노리는 짐승으로 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삶을 살고 있으면 하나님께서 그 선한 행위를 기억하시고, 가장 적절한 때에 드러내셔서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인간 쪽에서 보면 이 사건은 분명 이스라엘이나 다윗에게 위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쪽에서 보면, 다윗이라는 준비된 자를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것입니다. 여러분도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도록 한순간에 높이 세우실 것입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장에 왔다가 우연히 골리앗을 보았고, 그와 싸우겠다고 하자 형들은 그를 무시하며 심하게 책망하였습니다. 나라가 전쟁하는 이런 큰일에 너처럼 보잘 것 없는 아이가 나서는 것은 네 마음이 완악하기 때문이라고 화를 내었습니다. 세상은 겉으로 드러나는 외형적인 조건을 보기 때문에 세상이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절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만약 다윗이 골리앗처럼 큰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먼저 다윗을 찾아왔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꾼을 부르실 때, 외적인 조건보다 믿음으로 준비된 사람을 부르셔서 높여주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믿음이 믿음 되게 하시기 위해서 합당한 자리에 앉게 하시고, 그 자리를 통해 믿음을 품은 성도가 빛이 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다윗은 돌 다섯 개를 가지고 골리앗 앞에 섰습니다. 그는 골리앗을 향해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않고, 여호와께 속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하였습니다. 말이 끝나자 화가 난 골리앗은 쏜살같이 다윗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던지는 물맷돌이 더 빨랐고 그 돌은 골리앗의 이마에 박히고 말았습니다. 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짐승과 싸웠던 다윗은 자기를 향해 달려오는 골리앗의 이마에 돌을 명중시켰습니다. 아무리 골리앗이 세상의 힘과 사탄의 계획을 등에 업고 달려올지라도 성도가 믿음으로 던지는 돌은 짐승인 골리앗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골리앗은 무엇입니까? 공부를 잘하는 옆집 자녀인지 아니면 돈이 많은 친구인지 아니면 늘 세상에 목말라하며 하나님께 가지 못하는 자신인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에 떠 있는 팽팽한 에드벌룬이 아무리 커도 작은 송곳으로 찌르면 순식간에 그 형체를 잃고 마는 것처럼 믿음의 자녀들 앞에 서 있는 골리앗은 거대한 풍선과 같은 존재입니다.
다윗을 향해 달려오던 골리앗은 돌에 맞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그가 달려올 때는 죽을 것처럼 두려웠지만, 용기를 내어 믿음의 돌을 던지자 골리앗이 죽고만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보이는 골리앗은 믿음이 없을 때, 여러분이 상대를 두려워할 때, 자신이 없을 때, 지금 환경에 불만이 있을 때 더욱 크게 보이는 풍선과 같은 존재이므로 믿음으로 용기를 내면 골리앗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어떤 골리앗도 그리스도라는 흰 돌을 가지고 나아가는 성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다윗처럼 높이시고 영화롭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사무엘상 18장 1절-12절
1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그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3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그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10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