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보다 나은 순종 — 사무엘상 · 조춘숙
나가기
23장

거짓말하는 다윗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법을 주시며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고,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송사에 다수를 따라 부당한 증거를 대는 악을 행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이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거짓말이라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3장 7절에 보면 거짓 일을 멀리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이기심 때문에 의로운 사람을 거짓말로 죽이는 자를 심판하시겠다는 뜻을 강하게 전하고 계신 것입니다.

사울을 피해서 놉 땅에 도착한 다윗은 그곳에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하고 있는 아히멜렉을 만났습니다. 아히멜렉은 아히둡의 아들이며 비느하스의 손자입니다. 그러니까 엘리 대제사장의 증손인 것입니다. 아히멜렉은 다윗이 용맹스러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부하 몇 명만 데리고 온 것을 이상히 여겼지만 정중하게 영접하였습니다. 다윗은 이런 아히멜렉의 반응을 눈치채고 자기는 왕의 밀명을 받고 수행 중이기 때문에 다른 부하들은 나중에 만날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는 지금 왕을 피해서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처지에 놓여 있었지만, 당황하는 아히멜렉을 보자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고만 것입니다. 하지만 아히멜렉은 떡과 무기를 달라는 다윗을 보면서 그에게 일이 생겼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제사장은 배고파하는 다윗에게 제사장들만 먹는 거룩한 떡을 주었습니다. 이 거룩한 떡은 성소 안 떡상에 놓여 있던 진설병입니다.

레위기 24장 9절에 이 떡은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리고 그들은 그것을 거룩한 곳에서 먹을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 중 그에게 돌리는 것으로서 지극히 거룩함이니라 이는 영원한 규례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설병은 12개로써 6개씩 두 줄로 떡상 위에 놓았는데 매주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며, 성전에서 나온 떡은 오직 제사장만 먹을 수 있도록 율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두었던 떡을 성소에서 제사장들만 먹게 하신 것은, 거룩한 떡을 부정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거룩한 떡을 지금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준 것입니다. 이 사건은 아히멜렉이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고, 사울 왕의 명령을 거역하는 대역죄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장면을 보고 사울 왕에게 아히멜렉이 명령을 거역하고 다윗을 도와주었다고 고자질한 사람이 바로 사울의 목자장인 도엑입니다.

아히멜렉이 다윗을 도운 이 사건을 통해 율법을 문자적으로 해석할 것인지 아니면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사랑과 믿음으로 행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헌법을 만들 때도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법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법을 통해 의로운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드는 것처럼 율법을 만드신 하나님 역시 그런 마음이셨습니다. 저는 가끔 안타까운 질문을 받는데, 그것은 주일에 시장에 가도 되느냐 혹은 고난주간에 고기를 먹어도 되느냐고 묻는 교인들을 만날 때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구원을 완성하고 계시는지 전혀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질문입니다.

마태복음 12장에 보면, 안식일에 밀밭을 지나면서 시장했던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보고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다윗이 진설병을 먹은 이 사건을 비유로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는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안식을 범해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떡을 준 것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율법을 범한 것이 아니라 자비를 베푼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고 하시며,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에게 진설병을 준 아히멜렉의 행동은 율법을 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자비를 베푼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랑이 많은 아히멜렉은 다윗을 도와주었다는 이유로 제사장 팔십오 명과 함께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람 다윗에게 자비를 베풀어준 것밖에 없는데 도엑이 사울에게 고자질하는 바람에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세상은 사울과 도엑 같은 악한 자들이 지배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윗과 아히멜렉과 같이 선한 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것처럼 성도들도 어려움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세상에서 잘 살아야 하고 열심히 헌신했기 때문에 고난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입니다.

세상에서는 누구든 도엑과 같은 자를 만나서 고난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켰던 아히멜렉과 다윗처럼 선한 마음으로 살아야만 하나님께 영원한 생명을 상급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악한 자와 악한 영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세상 사람들이 볼 때 분명히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히멜렉을 속였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지만 제사장 팔십오 명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책망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요나단이 다윗을 위해서 사울에게 거짓말을 했을 때도, 다윗이 지금 아히멜렉에게 거짓말을 할 때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제사장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왜 침묵하고 계시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거짓말은 사탄의 것이며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한 자이고,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한 자입니다. 진리가 없는 사탄이 진리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바로 거짓말입니다.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취하는 임기응변은 세상의 거짓말과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 일을 방해하고, 성도를 곤경에 처하게 하며, 세상의 이익을 위해서 진리를 왜곡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책망 받는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30장 6절에, 너는 그의 말씀에 더하지 말라 그가 너를 책망하시겠고 너는 거짓말 하는 자가 될까 두렵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지 않고, 말씀에 인간의 생각이나 세상의 도덕과 윤리와 상식을 보태어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버리도록 하는 것이 바로 거짓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말씀과 세상을 잘 분별하고 판단하셔야 합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거짓말로 선악과를 먹게 했으며, 거짓말로 가인의 마음을 충동하여 살인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환영했던 사람들은 사탄이 주는 욕심과 정욕에 속아 예수님이 죄인이라며 거짓을 외쳤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생각과 욕심으로 다른 복음을 만들어 사람들을 속이고 있으며, 분별력이 없는 사람들은 사망에 빠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그 속에 진리가 없었으며 자기 것으로 거짓을 말하던 자였습니다. 그 사탄이 거룩한 곳에 멸망 받을 가증한 것을 세우기 위해서 진리에 거짓말을 섞어 영 분별을 못하는 영혼들에게 전한 것입니다. 마지막 날 오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알고 있기에 사탄은 영혼들이 구원받지 못하도록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이며, 진리에 거짓말을 섞어서 비슷하게 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사도는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면서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은 그 속에 진리가 없기 때문에 거짓말 하는 자라고 거짓말에 대한 정의를 내렸습니다. 그 일을 도엑처럼 영 분별을 못하는 미련한 자들이 감당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정복하기 위해서 도착했을 때, 공격할 정예부대도 없었고 무기도 없었기 때문에 여리고를 점령한다는 것은 인간의 상식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안에 믿음의 사람 라합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밖에서 공격을 해도 무너지기 힘든 성이었지만, 성안에서 믿음의 빛을 들고 있는 라합 때문에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으로 보낸 두 명의 정탐군은 기생 라합의 집에 유숙하게 되었습니다. 정탐군이 여리고로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은 군사들은 두 사람을 체포하기 위해서 라합의 집으로 왔습니다. 이스라엘 정탐군을 숨겨주면 라합은 물론 가족들까지 모두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라합은 정탐군을 자신의 집 지붕에 숨겨두고, 군사들에게 정탐군이 떠났다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이스라엘을 도왔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을 살리기 위해서 세상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을지라도 책망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구원을 위한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히멜렉이 준 떡과 칼을 얻은 다윗은 가드 왕 아기스에게로 도망쳤습니다. 가드는 골리앗의 나라이기 때문에 골리앗을 죽인 다윗이 그곳으로 피하는 것은 사울을 만나는 것만큼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가드로 도망친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의 고향으로 간 것은 아마도 이 세상에 다윗과 성도들은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다윗을 본 아기스의 신하들은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이 말했다며 다윗을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윗은 사람들 앞에서 믿을 수 없는 황당한 행동을 했습니다. 아기스 왕 앞에서 갑자기 수염에 침을 흘리며 미친 척을 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이 사건을 보는 사람들은 아마도 다윗이 얼마나 살고 싶으면 그런 행동까지 했을까 생각할 것입니다. 다윗 정도라면 가드 왕 앞에서 목숨을 구걸하느니 당당하게 사울과 맞서는 것이 훨씬 믿음이 있는 것 아닐까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내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워주신 뜻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다윗은 미친 척을 하며 위기를 모면하기로 한 것입니다. 미친 다윗을 본 아기스 왕은 화를 내며 그를 쫓아내 버렸습니다.

지금은 비록 미친 척을 하고 있지만, 다윗이 훗날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왕이 되었을 때 역대상 18장 1절에 보면,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로 보아 다윗이 왜 미친 척을 했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때가 될 때까지 다윗은 고난의 세월을 믿음과 지혜로 견뎌내고 있는 것입니다. 힘이 없어서 사울을 공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왕의 자리를 허락하시는 그때까지 인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그 순간까지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다윗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혼구원을 위한 목적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미친 척을 하는 다윗을 향해 믿음을 보이지 않았다고 책망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아기스 왕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친 척 하는 것은 비굴한 것이 아니라 성도가 세상에서 인내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다윗이 미친 척을 했기 때문에 아기스 왕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것입니다. 아기스가 다윗에게 하나님을 부인하라고 했다면 그는 당연히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처할 곳과 시간이 필요했던 다윗은 미친 척 하는 꾀를 내었으므로 내일을 기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윗처럼 성도로서 인내하며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지혜와 명철을 달라고 기도하고 인내하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이 잘 분별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기 위한 고난은 분명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서 응답을 받아야 하지만, 자신의 실수나 잘못으로 받는 고난은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잘 분별하며 살아야만 밝은 미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세상이 핍박한다고 생각한다면 삶을 실패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을 상대로 정욕과 욕심으로 경쟁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들은 세상을 이겨도 얻을 것이 없기 때문에, 다윗처럼 위기의 순간에는 나는 세상의 적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지혜입니다. 그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것도 보호를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아기스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아부했다면, 다윗은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러야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다윗이 아기스에게 아부해서 목숨은 건졌겠지만, 하나님의 백성과 전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미친 척을 해서 시간을 벌었을 때 다윗은 기도하는 시간을 벌었고, 누구든 상대할 수 있는 힘을 길렀습니다. 지혜가 충만하고 지식과 실력이 쌓이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부끄럽게 하시지 않기 때문에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윗처럼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지혜를 갖기를 바랍니다. 미친 척하는 수모를 당했지만 귀중한 생명을 보존하여 통일왕국을 이룬 다윗처럼, 세상이 믿음을 조롱할지라도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인내를 갖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살아내는 성도의 상급은 세상이 상상할 수 없는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한 거짓말을 모두 상급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믿음으로 성장하는 지혜를 갖기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된 다윗처럼 승리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사무엘상 22장 13-23절

13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여 그에게 떡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서 그에게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게 하려 하였느냐 하니 14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15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코 아니니이다 원하건대 왕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의 종은 이 모든 크고 작은 일에 관하여 아는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16왕이 이르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너와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17왕이 좌우의 호위병에게 이르되 돌아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이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18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20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제사보다 나은 순종 · 거짓말하는 다윗
70% · 23 /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