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올라온 사무엘
인간은 누구나 나약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은 사람도, 권세를 가진 사람도, 유명한 사람도 모두 인간이라는 나약함을 가지고 있기에 절망하고 낙심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 고난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는 사람도 있고, 신을 찾아가 자신의 고통을 전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연약한 인간 때문에 많은 신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은 하나님을 떠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만든 신에게 엎드려 세상의 복을 구하고 장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 복을 받을 것이라는 보장을 받으려 하고, 그들의 힘을 빌려 자신의 인생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인간의 연약함을 이용하여 사탄은 죽은 조상부터 시작해서 나무와 돌과 물까지 모두 이용하여 사람들을 속이고 있고, 사람들은 거짓 신들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을 등에 업고 조금 강압적인 태도를 취하면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를 신접한 자에게 맡기며 신보다 사람을 붙들려고 합니다.
뉴스를 보면 무당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것이 무당이나 돈이나 명예나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나약함을 가릴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면 맹목적으로 붙들려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은 그 무엇인가를 붙들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나약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적무지에서 나온 것입니다.
세상 사람이 볼 때 하나님을 믿는 것 역시 신을 믿는 것이라고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이 아니라 창조주이십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을 신으로 믿으면 세상의 종교와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근본이라는 것을 잊는다면, 무당이 사탄을 숭배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린다면 무당에게 복채를 주고 굿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복을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상을 숭배하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세상의 신은 오직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신을 믿어주는 대가로 잘 사는 것이 그들의 종교를 만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들도 자기가 믿는 종교에 진리가 있다고 말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만이 실상이므로 다른 모든 것은 허상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만 강조하기 때문에 편협하다는 말도 듣지만, 천지를 창조하시고 영혼을 구원하신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에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기독교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많은 성도들이 있는 반면, 하나님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들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구원을 말하며 교회에서 정한 법에 따라 헌금과 봉사와 구제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따로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어떻게 하면 세상 복을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어떤 사랑을 가지고 나에게 오셨는지 생각한다면 하나님을 복을 주는 신으로 전락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뉴스에서 로또 1등 번호를 알려준다는 무당의 말에 속아 14억을 빼앗긴 여인들의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14억이라는 돈을 한꺼번에 빼앗기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무당에게 수차례 돈을 빼앗긴 여인들은 쉽게 손을 떼지 못하고, 거짓말에 속고 또 돈을 빼앗기기를 반복하면서 결국 14억을 빼앗기는 웃지 못할 상황이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14억이 로또 1등의 상금에 버금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습니다. 돈을 잃은 여인들 때문에 이 사건이 세상에 드러났지만, 만약 무당이 불러준 번호가 1등에 당첨되었다면 여인들은 점쟁이를 경찰에 고발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 무당을 더욱 섬겼을 것입니다.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여인들이 가진 욕심이 무당으로 하여금 거짓 신을 만들게 했고, 그 신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인간의 불안과 욕심이 곳곳에 우상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계신 분이며 말씀을 통해 세상도 인간도 창조되었다는 것을 믿으면 인간의 욕심은 사라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탄의 종인 무당이나 점쟁이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 것은 사울 왕이 죽은 사무엘을 부르는 과정에서 신접한 여인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신접한 여인을 찾아갔고, 그 여인은 땅속에서 사무엘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땅속에서 올라온 사무엘이 정말 신접한 여인이 불러서 온 진짜 사무엘인지 아니면 사탄의 장난인지 알기 위해서 긴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히브리서 1장 2절에, 하나님께서 아들을 사랑하셔서 모든 만유의 후사로 세워주셨고, 모든 세계를 아들의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천사들은 물론 천지와 우주와 사람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서 6절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않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타락시킨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영광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 사람을 만드셨고, 그들에게 자유의지를 주시며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에 적은 무리의 천사가 타락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쫓겨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들이 바로 자신의 지위를 지키지 않고 처소를 떠난 사탄입니다. 타락한 천사들은 심판의 날에 영원한 불못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이 말씀을 거역하도록 유혹했고, 영적으로 무지한 인간들은 그들의 속임에 넘어가 큰 죄악에 빠진 것입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로 그의 자손들은 모두 사망에 빠지게 되었고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어둠에 갇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죄를 대신하여 화목제물이 되어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며, 죄인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아담이 지은 원죄를 사함 받는 길은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만인의 구주로 높여주시고 심판주로 세워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겸손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6-8절의 기록을 보면, 아들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지만 아버지와 동등된 자리에 앉지 않고, 자기를 종의 형체로 만들어 죄인의 모습으로 화목제물이 되기까지 복종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기꺼이 십자가를 진 아들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예수의 이름에 모두 무릎을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도록 하셔서 그로 인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버리고, 화려한 세상과 풍요를 원하는 인간의 악한 본성이 세상 신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탄은 그런 마음을 이용하여 사람을 종으로 만들었으며, 우상을 숭배하는 일에 종사하는 신접한 사람들을 세운 것입니다. 세상 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이 있기 때문에 사탄의 종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당들이 굿을 하면서 죽은 조상을 부르는 것은 조상이 아니라 사탄의 술수인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천국이나 지옥 중에 한 곳으로 가기 때문에 부른다고 해서 오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 둘 중에 한 곳에 가는 것이 사실이므로, 지금 무당들이 굿을 하면서 혼을 부른다고 하는 것은 모두 사탄의 장난일 것입니다.
이사야 8장 1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말씀하시길 신접한 자와 마술사는 죽은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신접한 자, 즉 죽은 자가 하나님께서 이미 결정하셔서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져 들어가 있는 영혼을 불러낼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들이 조상을 불러 과거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을 보면서, 조상이 맞다며 흥분하고 그 믿음을 굳건히 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탄은 처음에 하나님의 일을 시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영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중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대로 실행할 정도의 능력을 갖춘 천사였습니다. 그런 천사가 타락하여 악한 영적인 존재가 되었지만, 영이기 때문에 하늘에서 불도 내리고 기적도 베풀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과거를 정확하게 말하든 아니면 조상들의 목소리를 들려주든 모든 것이 사탄이 영혼을 지옥 불에 떨어뜨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덫이기 때문에, 아마도 무당들조차 사탄에게 속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조상의 목소리를 듣고 현혹된 사람들은 점쟁이를 통해 조상들이 자신의 미래가 잘 되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 마음은 사탄이 쉽게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빌미를 주는 것이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더욱 어둠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은 영적 존재인 사탄을 이길 수 없으므로 만유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고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점쟁이들을 찾아간다면 그들의 올무에 걸려 빛에서 더욱 멀어진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인생과 사후까지 인도하실 것을 믿고 믿음을 지키기 바랍니다.
사울 왕은 지금까지 자신과 나라를 구해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했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움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탄의 종이 되어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쫓아낸 접신한 사람을 찾아가 고개를 숙이고 미래에 대해서 듣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블레셋의 공격을 받아 전세가 불리하게 되었는데도, 하나님께서 꿈이나 우림이나 선지자로도 대답하시지 않자 불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을 때는 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회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회개하기 보다는 신접한 여인을 찾아간 것입니다. 자기가 왕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블레셋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왕이 신접한 자를 만난다는 것이 밝혀지면 곤란하기도 해서 그는 변장을 하고 여인을 만났습니다.
교인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내하기 보다는 어려움을 만났을 때, 미래를 알고 싶다는 생각에 신접한 자들을 찾아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죽은 자의 말을 듣는 교인들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교회를 다닌다 해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꼭 신접한 자를 찾지 않더라도 힘을 갖고 싶은 욕심에 성도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은 변장한 사울과 같은 것입니다.
신접한 여인은 큰 소리로 땅에서 신이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녀가 사무엘이라고 하자 사울은 얼굴을 땅에 대고 절을 했습니다. 땅에서 올라온 사무엘은 진노하며 왜 귀찮게 하느냐고 사울을 책망하였고, 여호와께서 나로 말씀하신 대로 네게 행하사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네가 여호와의 목소리를 순종치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일을 행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붙여져 나와 함께 있을 것이라는 예언을 했는데, 이 예언은 적중했고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함께 죽고 말았습니다.
여러분은 땅에서 올라온 이 사람이 사무엘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무엘은 천국에 있는데, 땅에서 올라온 사무엘이 사울에게 말하길 너는 내일 나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예언했다면 사무엘이 지옥에 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천국과 지옥으로 가는 것을 믿지 않으면, 성도들조차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그리고 예수님을 중심에 두고 모든 사건을 본다면 명확하게 답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신접한 자가 불러서 땅으로 올라온 사무엘이라는 자의 말이 맞았다는 것에 중점을 두면, 우리의 신앙은 흔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답은 쉽게 나올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대로 영생과 영벌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땅에서 올라온 사무엘은 사탄이 사무엘의 흉내를 낸 것일 뿐, 진짜 사무엘이 아니라는 답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과 같이 악한 자가 원할 때마다 신접한 자를 통해 사무엘을 보내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계실 때 엘리야와 모세가 하늘에서 내려와 예수님과 함께 대속에 대해서 논의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대속을 완벽하게 돕기 위해서 하신 하늘의 역사이고,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의 역사였습니다. 땅속에서 올라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며, 세상에 존재하는 땅은 육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영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기 때문에 그들이 계획하면 연약한 사람은 속을 수밖에 없고, 유혹하면 하나님을 버리는 자리까지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사탄에게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 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울 왕처럼 하나님 밖으로 나가면 그때부터는 사탄의 공격을 받게 되며 스스로 신접한 자를 찾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땅에서 올라온 사무엘의 예언이 모두 적중했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울을 책망하기 위해 사탄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욥기 1장 6절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열왕기상 22장 19-22절에 보면, 미가야가 환상을 보았는데 여호와께서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아합 왕을 누가 꾀어서 죽게 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한 영이 나아와 자기가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모든 선지자들이 거짓말을 하게 만들어서 아합을 속여 죽이겠다고 하였습니다. 사탄은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이 성령의 감동으로 사울이 전쟁터에서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한 것처럼, 사탄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때문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예언이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심판 때까지 부지런히 영혼들을 타락시켜서 지옥에 던지기 위해 일할 것입니다. 신접한 여인이 부른 사무엘을 만나고 온 사울은, 신접한 여인을 무조건 의지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깊은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알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모르면 작은 유혹에도 흔들리며, 말씀의 기준이 없으면 세상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탄이 사탕처럼 달콤한 말로 유혹할지라도 사탄이 가지고 있는 것은 어둠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둘째 사망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사울 왕의 이런 행동은 열등의식에서 나온 것입니다. 다윗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다윗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해서 나온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은 행동을 보면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일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늘 일관성 있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감정의 변화로 행동이 변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윗은 다윗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울은 자신의 길을 갔다면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사울, 두 사람 모두에게 상급을 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처럼 열등의식을 버리지 못하면 왕으로서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열등의식은 상대가 자신보다 뛰어나든 자신이 뛰어나든 상관없이 상대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해 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사울을 위해서 헌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급기야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다윗을 높여주고 동행했다면 사울의 삶은 평안했을 것이며 더욱 큰 힘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들이 죽는 비참한 일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열등의식이 만들어내는 현실은 사울에게 비참 그 자체였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선택한 길이며 불행한 삶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진리를 중심에 세우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복된 삶을 살기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사무엘상 29장 6-11절
6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정직하여 내게 온 날부터 오늘까지 네게 악이 있음을 보지 못하였으니 나와 함께 진중에 출입하는 것이 내 생각에는 좋으나 수령들이 너를 좋아하지 아니하니 7그러므로 이제 너는 평안히 돌아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에게 거슬러 보이게 하지 말라 하니라 8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내가 당신 앞에 오늘까지 있는 동안에 당신이 종에게서 무엇을 보셨기에 내가 가서 내 주 왕의 원수와 싸우지 못하게 하시나이까 하니 9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내 목전에 하나님의 전령같이 선한 것을 내가 아나 블레셋 사람들의 방백들은 말하기를 그가 우리와 함께 전장에 올라가지 못하리라 하니 10그런즉 너는 너와 함께 온 네 주의 신하들과 더불어 새벽에 일어나라 너희는 새벽에 일어나서 밝거든 곧 떠나라 하니라 11이에 다윗이 자기 사람들과 더불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떠나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돌아가고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르엘로 올라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