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요구와 십자가의 완성 — 로마서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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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너희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장 8~17절

8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지금 이 세상은 전염병으로 인해 서로를 불신하고 의심하며 미워하고 정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한번 깨어진 신뢰는 회복하기 힘들며 회복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관계나 경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떠날 때마다 구약 백성들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며 선한 길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던 것이므로 성도들도 온 세상에 퍼진 코로나를 계기로 철저하게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교회와 성도들을 보면 말씀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교회만 다니던 사람들은 고난이 닥치자 신앙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교회는 진리보다 기복신앙을 가르쳤으므로 사람들은 분에 넘치는 열심과 정성을 믿음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열심을 믿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교회에 나올 수 없는 이 상황을 안타까워하기보다는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께 경배드리는 것이 은혜라는 생각보다는 복을 받기 위해서 가는 곳이라는 신앙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면 법적으로 어려움을 당하게 되므로 예배당에서 예배 드릴 수 없는 이 상황을 보면서 여러분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믿음의 형제들이 한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서로 교제하면서 협력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나올 수 없어서 모두 뿔뿔이 흩어져 있으므로 신앙을 지키기 어려운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온라인을 통해 말씀을 전하고 들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없으므로 돕는 베필을 주셨습니다. 두세 사람이 모인 곳이 교회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도들은 함께 예배 드리고 가는 곳곳마다 교회를 세우며 서로를 위해서 협력해야 합니다. 하와가 아담을 도운 것처럼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방해하려는 사탄은 성도들을 흩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고립시켜서 흑암과 혼돈 가운데 던지려고 합니다. 사람은 혼자 있으면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조차 귀하게 여기지 않으며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사람인지 잊고 살아갑니다. 성도들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헌신할 때 충만할 수 있으며 서로 의지하면서 중보 할 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이 복잡할수록 여러분은 자신이 그리스도와 복음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은 아닌지 생각하면서 진리로 채워야 합니다. 자신은 마음이 굳고 교만한 사람인데 믿음이 신실하다고 믿고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기 바랍니다.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도 말씀에 무지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라면 하나님의 언약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확실하게 알고 전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은 교회가 핍박을 받는 어려운 환경을 만났을 때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다 아는 것처럼 교만하게 행동했던 자신이 정말 이 시대에 복음의 나팔을 불 수 있는 거룩한 성도인지 스스로 살펴보기 바랍니다.

목회자인 저는 교회를 자유롭게 올 수 없는 이 상황을 보면서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는 진리의 말씀을 전했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시대가 올 줄은 알고 있었지만 바람처럼 빠르게 우리의 삶으로 파고 드는 것을 보면서 성도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올바른 말씀을 전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로마서 1장 11절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바울은 로마에 교회를 설립하지 않았지만 믿음으로 지키고 있는 로마교회 성도들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것이었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성도였고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된 귀한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들의 믿음이 신실 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로마는 이교도들의 성적 문란과 우상숭배로 인해 영, 정신, 육체의 파멸을 초래하고 있었기에 성도들이 첫 믿음의 순수성과 열정을 잃지 않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로마서 13장 13~14절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선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과 구별되기 위해서는 말씀을 굳건하게 붙들어야 합니다. 우상을 믿는 그들은 영적인 눈이 가려져 밤과 같은 삶을 살면서 방탕, 술 취함, 음란, 호색, 다툼, 시기와 같은 죄 된 일을 쉽게 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선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리스도안에서 환한 대낮에 사는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어둠의 세상에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는다는 고백을 한 것처럼 신실한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매스컴을 통해 범죄로 가득한 영상과 정제되지 않은 언어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누가 더 악한 말을 하는지 누가 더 악한 영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경쟁이나 하듯 죄 된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지키며 정직하게 살고 싶어도 그런 것에 자주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뇌를 당하므로 성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어두운 세상을 영적으로 이겨내지 못하면 침몰하는 배처럼 흔적도 없이 믿음의 뿌리가 뽑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복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복을 받기 위해서 택한 방법은 교회에서는 교인 답게 행동하고 세상에서는 세상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의 중심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입니다. 그 결과 성경 말씀에는 무지하게 되었고 천국에 가기 위해서 주일을 지켜야 한다는 신앙때문에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신앙은 하나님과 전혀 상관없으며 그저 종교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를 채우고 있기에 고난이 올 때마다 교회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들어도 구원의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악기가 없어도 힘껏 찬양하던 믿음의 충만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핍박을 당할 때 목숨을 다해 신앙을 지켰던 성도들이 도리어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버리면 그만인 하찮은 인생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피할 길을 주시고 악인을 만났을 때 지혜를 주시며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의 형제를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연약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참된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를 받고도 성도들은 육신의 일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돌이켜야 할 때이며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성도들은 전염병을 통해 세상이 한 순간에 바뀌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교회 문을 닫고 예배를 드리지 못하도록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돌이켜 회개하지 않는다면 언제 올지 모르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할 것입니다.

로마서 1장 11절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바울이 11절에 말한 신령한 은사는 복음을 말한 것입니다.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 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들이 복음을 잘 깨달아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마교회 성도들을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로마서 1장 12절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 함을 얻으려 함이라

성도들은 영적 교제를 통해 서로 많은 것을 주고받게 됩니다. 고난을 당하는 성도를 위해서 기도하고 물질적 시간적으로 사랑을 베풀면 도리어 자신이 더 성장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도움을 받는 성도는 믿음의 형제들이 자신을 위해서 사랑을 베푸는 것을 보며 그 관계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큰 위로와 평안함을 가질 것이며 받은 그 사랑을 연약한 그 누군가에게 베푸는 성숙한 성도가 될 것입니다.

로마서 1장 15절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다메섹에서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자 자신이 빚진 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모든 사람에게 복음 전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죄인의 괴수인 자기에게 복음을 듣게 하신 그리스도께 감사했습니다. 죽어 마땅한 자신을 부르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빚으로 여기고 어느 누구나 복음을 듣도록 전하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무참하게 죽인 자신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그리스도의 희생이 바울에게는 갚을 길이 없는 거저 받은 사랑이었습니다. 선민인 유대인만 구원을 받는다는 확신이 있었을 때, 그는 이방인들과 철저하게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깨닫자 이방인과 막혀 있던 담이 허물어진 것입니다.

이 담을 허물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하나님과 죄인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성소를 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깨달은 바울은 헬라인과 이방인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간절히 원했고 더 나아가 로마교회 성도들을 직접 만나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로마에 교회를 세운 것은 그들이지만 바울은 그들에게 더 깊은 진리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면 자신은 말씀을 다 알고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복음을 들어도 큰 감동이 없습니다. 교만하고 강퍅한 마음때문에 자신이 어리석다는 판단 조차 하지 못합니다. 자신은 이미 구원을 받았으므로 복음은 세상사람들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소망이 희미해진 것입니다. 어쩌면 복음은 세상사람보다 성도들이 들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한 것처럼,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기에게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들은 것은 하나님께 받은 특별한 사랑이며 특권입니다. 구원은 복음을 통해 받을 수 있는데 참된 진리를 모른다면 구원도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해야만 겸손한 신앙을 갖게 될 것이며 자신에게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로마서 1장 16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바울은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즉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직접 경험한 바울은 그것이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는 진리이기 때문에 상대를 가리지 않고 복음을 담대하게 전한 것입니다.

성도들도 바울처럼 죄와 사망에서 건져 주신 그리스도의 희생이 위대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지옥에 간다는 성경말씀을 믿고 그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전도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사명이므로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이나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마가복음 9장 47~49절

47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니라 49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복음을 영접하지 않으면 죄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받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만약, 손과 발 그리고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그것들을 제하고 라도 천국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고통보다 사후에 들어갈 지옥이 그만큼 무서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면 영생을 받습니다. 그러나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무서운 곳이기 때문에 살아 있을 때 복음을 영접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이 지옥에 가지 않도록 복음을 전하는 사명이 얼마나 귀한지 성도들은 깨닫고 열심히 전도하기 바랍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세상이 핍박하자 믿음이 드러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자신이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앞선 자들의 이런 행동을 연약한 성도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충성스럽게 헌신하는 신앙을 배우기 전에 열정없이 찬양을 부르며 말씀 없는 믿음을 가지고 거룩한 체하는 거짓 신앙을 쌓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있으며 설교를 들어도 하나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세상사람들로 교회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던 사도 바울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로마교회 성도들을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시키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복음을 들려주며 자신이 복음을 삶의 우선 순위에 둘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냈다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복음은 유대인들이 먼저 초청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시길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 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통해 세상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셨고 출애굽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들에게 성경 말씀을 맡겨 주시며 은혜를 주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을 가장 높여야 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가장 잘 이해해야 하는 유대인들이 복음을 버린 것입니다.

결국, 구원은 이방인들에게 돌아갔지만 이방인 조차도 열정이 점점 시들었고 인간의 의를 하나님의 의보다 더 세우며 부패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참 된 진리의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고 복음의 능력으로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회복되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바울처럼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보내어 성도들의 회복을 도와 주시며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시는지 보여주고 계십니다.

로마서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 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없이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죄로 인해 거룩한 하나님의 의를 상실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의를 상실하고도 자신의 의를 믿음으로 착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신앙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구원을 향해 돌이키도록 도와 주십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한 구원도 믿음이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성숙함도 구원이기 때문에 성도는 끊임없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도록 성화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보배롭고 큰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도록 역사하시는 응답이 고난일 수도 있고 편안한 삶일 수도 있습니다. 약속을 받은 성도들이 정욕으로 썩어질 것을 의지하지 않도록 은혜를 주시고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거룩한 성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거룩한 은혜를 지켜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그런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로마서 4장 3절에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다고 한 것처럼, 성도들의 믿음이 바로 의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율법의 선한 행위로 받는 의와 다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것이 참된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것을 한문으로 이신칭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복음이고 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과 우리를 막고 있는 죄의 담이 허물어지기 때문에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한 자는 죄와 죽음과 사탄의 세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의가 주는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이렇게 사랑하심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육신과 마귀는 호시탐탐 성도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들은 성령께서 함께 하시므로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달려가는 성도들은 선한 싸움을 싸우며 세상과 사탄을 이기고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됩니다. 복음을 영접한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담대하게 삶을 다스리며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다면 성령께서 그 인생을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영광의 나라에서 모든 영광과 권세를 누릴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은 이렇게 놀라운 하늘의 권세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을 받습니다. 그 믿음이 여러분을 의롭게 하며 구원을 받아 내세 뿐 아니라 현세에서도 선한 삶을 살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음의 능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자신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며 말씀으로 인내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과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볼 때 성령께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참 된 믿음의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신앙을 갖기 바랍니다.

율법의 요구와 십자가의 완성 · 너희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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