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13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14아순그리도와 블레곤과 허메와 바드로바와 허마와 및 그들과 함께 있는 형제들에게 문안하라 15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16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7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1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없음) 25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우리는 지금까지 바울의 귀한 말씀을 로마교회 성도들과 함께 들으면서 감사하기도 했고 책망을 받기도 했으며 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로마서 강해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배웠고 하나님의 높으신 계획과 성취하심을 경험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정직한 성도입니다. 그리고 믿음의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서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참 된 일꾼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해야 하는 곳이라면 핍박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날에 형제들을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세우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로마교회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바울을 보면서 우리 교회가 행사 때마다 단체 사진을 찍는 모습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은 가려져도 자녀들이 잘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모처럼 동역자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모습이 인품 좋은 부모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정말 잘 감당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믿어주는 동역자가 없었다면 절대로 감당할 수 없는 사명이었고 성령께서 도와주지 않았다면 감당할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던 바울은 진심을 담아 함께 동역 했던 성도들의 이름을 불러주었습니다.
16장에 많은 믿음의 형제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그럼에도 겸손하게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바울을 보면서 우리는 교만한 자리에서 믿음의 형제를 무시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단호하지만 친절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믿음의 형제들의 도움을 원했으며 어떤 일이든 성령께 도움을 청하는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자신을 핍박하는 사람들에게도 늘 구원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랬고 그리스도안에서 친구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성도들의 잠재력을 잘 이끌어 내어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열정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돕게 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하나님께 충성하여 칭찬을 받도록 도와준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뜻보다는 자신을 더 존중합니다. 구제할 때나 사랑을 베풀 때나 헌신할 때나 자신이 정해 놓은 선에서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내가 생각했을 때, 내가 옳다고 느낄 때, 내가 허락하는 선에서 등등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많이 헌신한 것 같지만 그것이 과연 하나님의 기준에 부합한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위대한 것은 인간적인 자기 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주받을 만한 일을 한 사람에게도 복음을 전했고 믿음이 강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바울의 인생은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도 사람에게도 보상을 바라지 않았고 성도들에게 자신이 깨달은 말씀을 가르쳐 주면서 그들이 하나님만 위해서 살아 주기를 바랬습니다.
로마서 16장 1절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바울은 뵈뵈를 통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의 편지를 보내면서 뵈뵈를 합당한 예절로 영접해주기를 바랬습니다. 무엇이든지 그녀에게 소용되는 것을 도와주라고 하면서 그녀는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라는 존경하는 마음과 신뢰를 보였습니다. 바울이 뵈뵈를 자신의 보호자 즉 후원자 구원자 조력자라고 부른 것을 보면 그녀가 재정적으로 많은 부분을 돕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뵈뵈가 바울의 귀중한 편지를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보면 그녀가 교회에서 바울과 성도들에게 얼마나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3절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바울이 일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부부입니다. 그들은 바울을 만나기 전부터 그리스도를 믿고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고린도에서 이들에게 로마교회에 관해 수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브리스가는 로마 귀족 태생이고 아굴라는 노예였지만 이들의 신앙으로 보았을 때 주님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좋은 인격을 가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 아내 이름을 남편 이름보다 먼저 부른다는 것은 파격적인 일인데도 바울은 브리스가에게 말씀을 가르치는 일을 맡긴 것을 보면 그녀가 지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로 선교를 떠날 때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바울을 따라 에베소로 떠나 그의 사역을 도와주었습니다. 바울은 이런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를 자신을 돕는 사람, 측근에서 손을 서로 맞잡은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자신의 집을 언제나 교회로 사용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헌신했고 바울을 위해서 자신들의 목까지 내 놓을 정도로 충성했습니다. 늘 위험에 직면한 삶을 살던 바울을 위해서 불이익을 당할 것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6장 19절에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한다고 한 것을 보면 아굴라와 브리스가의 집이 교회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집을 교회로 드리며 성도들을 섬기는 신앙은 대단한 것입니다. 만약 아내가 믿음으로 자신의 집을 교회로 드리고 싶어도 아굴라의 동의가 없다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아내가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도록 믿음으로 함께 헌신한 아굴라의 신앙을 보면 성숙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6장에 나오는 사람들이 30명이 넘으므로 모두 살펴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이름 앞에 나의 보호자, 동역자, 처음 맺은 열매, 함께 갇힌 자, 내 사랑하는 자, 그리스도께 인정을 받은 자, 주안에서 수고한자, 내 어머니, 나의 친척,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충만한 성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16장 7절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라
유니아를 어떤 고대의 사본에는 줄리아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니아와 안드로니고는 부부인데 이들은 자신을 사도라고 소개하며 사역했다고 합니다. 바울도 이 부부를 자기보다 먼저 그리스도안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예수님이 부활하고 승천하실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로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열심히 말씀을 듣고 전하며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은 12제자들과 포괄하여 사도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사도가 된 바울처럼 그들 역시 제자들의 개념을 확대 적용해서 사도로 불렸습니다. 말씀을 듣고 기적을 경험했던 그들은 여러 곳에서 사도의 직분으로 선교 사역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유니아를 여성 사도로 언급하였습니다. 그랜트 오스본은 신약성경에서 여성 사도를 언급한 유일한 곳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부부를 사도로 인정하면서 자신보다 먼저 그리스도안에 있는 동역자라고 한 것을 보면 안드로니고와 유니아가 그만큼 진리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는 증거입니다.
로마서 16장 13절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마가복음에 보면 예수님에게 가시관을 씌우고 갈대로 머리를 치며 침을 뱉고 희롱을 다 한 후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갔습니다.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군인들이 시몬에게 억지로 십자가를 지우고 골고다로 끌고 갔습니다. 이 때 시몬은 유월절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억지로 십자가를 지긴 했지만 피 흘리며 죽어가는 예수님의 최후를 생생히 목격했으며 이것으로 인해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십자가를 지게 된 구레네 사람 시몬의 아들이 루포입니다. 로마 성도들은 모두 알렉산더와 루포를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루포를 주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자라고 말한 것을 보면 루포는 다른 성도들보다 봉사와 충성이 뛰어난 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절에 보면 안디옥 교회에는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 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시므온이 마가복음에 나오는 사람과 동일인이라면 바울은 시므온의 아내 즉 루포의 어머니를 시리아 안디옥에서 만났을 것입니다. 바울은 바나바와 함께 시리아 안디옥에서 1년을 보낸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 11;25-26]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에 올랐던 시므온의 아내이며 믿음의 사람 루포의 어머니라면 그녀의 신앙 또한 충만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했지만 그리스도인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바울을 불쌍히 여기던 루포의 어머니는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었을 것입니다. 바울이 내 어머니라고 한 것을 보면, 그가 가장 외로웠을 때 아들처럼 품어주면서 사랑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적으로 자리 잡지 못한 자신을 어머니처럼 사랑으로 감싸주었던 루포의 어머니를 잊지 않고 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나 사람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변함없이 감사했던 바울의 신앙과 믿음이 순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을 것입니다.
로마서 16장 16절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가 다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이방인에게 전도할 때 비록 고난은 당했지만 이렇게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라는 표현을 사용할 정도로 교회들이 부흥한 것을 보면서 바울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 주인과 노예, 부자와 가난한 자, 남자와 여자가 한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므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있지만 이들 모두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라는 것을 상기시키며 끊임없이 반복해서 서로 사랑하라고 전한 것입니다.
로마서 16장 17~18절
17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믿음의 형제들에게 인사하는 도중에도 바울은 로마교회에 이단이 들어와 있다고 계속하여 상기시켰습니다. 사도 바울이 목숨을 걸고 교회를 세우면 이단은 언제나 교회에 몰래 들어와서 거짓 복음을 퍼뜨리며 성도들을 넘어뜨렸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절대로 경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구약에서도 거짓선지자들은 참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시키며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영적 분별력이 없으므로 거짓선지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입니다. 로마교회에 들어온 이단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왜곡했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거치게 하는 자들 즉 거짓 선지자들이 놓은 장애물에 넘어지지 않도록 잘 살피라고 한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깨닫지 못하면 사탄의 세력에 붙들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망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들은 율법과 복음을 혼합하여 사도들을 대적하고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바울은 그들에게 속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성도들과 이단들은 처음부터 목적이 다릅니다. 그들은 성경과 비슷하게 전하며 사람들을 속여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때문에 속지 않으려면 성경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이단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지 않고 자신의 배만 섬깁니다. 욕망에 가득차서 복음을 구실로 삼아 악한 목적을 달성하기 때문에 진리의 말씀을 바로 알고 있어야 속지 않습니다. 이단은 교활하고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을 미혹합니다. 능수 능란하게 말을 하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하는 말이므로 그들이 놓은 사망의 덫에 걸려서는 안 됩니다. 이 같은 자들이 지도자이므로 이단의 본색을 정확하게 꿰뚫어보는 영적인 눈을 갖는다면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서 하는 거짓말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는 진리의 말씀만 가르쳐서 이단에 속은 사람들이 교회에서 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단은 성경을 자신들만 깨달은 것처럼 새롭게 해석하려고 하지만 지혜를 가진 성도들은 이런 자들을 분별하여 즉시 교회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로마서 16장 19절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선한 일은 내가 좋아하고 내가 판단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을 알고 행하는 것입니다. 악에 대해 미련해야 한다는 미련은 단순하다 혹은 순수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지식과 의로 판단하지 말고 영적으로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생각하면서 행한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변질시키는 사람은 자신의 배를 만족시키는 부를 누린다고 해도 결국 평강의 하나님께서 영원한 어둠에 가두실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는 이단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렇게 악한 세상에서 생각없이 산다면 그들이 숨긴 날카로운 칼에 찔리게 되므로 말씀으로 갈고 닦은 성령의 검을 가지고 지혜롭게 살기 바랍니다.
로마서 16장 25~26절
25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죽어 주신 것과 부활하신 구속 사건을 선포했습니다. 그가 선포한 복음은 오랜 시간 감추었다가 그리스도안에서 나타난 구원을 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은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통해서 분명하게 드러났고 성령에 의해서 충분히 계시되었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해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인데 놀랍게도 우리는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이제 구원은 감추어진 비밀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할 정도로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므로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구약에 살던 사람들처럼 희미하게 보이던 구원을 보는 것이 아니므로 성도들은 자신 있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16장 27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 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놀라운 지혜를 가지신 하나님을 우리가 아버지로 섬기고 있습니다. 성령안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굳건한 신앙을 갖기만 한다면 하나님께 끝없는 찬양과 영광을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이 말씀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육신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신의 목숨처럼 귀하게 여기며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한 생명들이 실족하지 않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바란 것입니다.
로마서 강해를 들으신 여러분도 바울의 간절한 부탁을 잊지 말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산 제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의 죽음으로 값없이 주신 구원을 귀하게 여기며 위대하신 하나님께 큰 목소리로 찬양을 올려 드리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 목숨을 아끼지 않는 성도들은 천국에 소망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발 아래에서 사탄을 상하게 하실 것을 믿는 성도들은 위대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로마서의 마지막 장이 가슴 벅차 오르는 감동을 주는지도 모릅니다.
바울이 16장에 성도들의 이름을 기록한 것처럼 우리의 이름도 하나님 앞에 펼쳐져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줄 믿습니다. 거룩한 성도로 거듭난 여러분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며 그리스도안에서 영광과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여러분은 마지막 날 그리스도께서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거룩한 신부가 되기를 바랍니다.
율법의 요구와 십자가의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