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자야 — 기도문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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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장

흔들리지 않는 나무

저는 한 마리의 매미입니다.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는 풀 때문에
내 친구 무당벌레는
큰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잘 성장한 나무에 붙어서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니, 저뿐 아니라 이 나무에 붙어 있는 내 친구들도
폭풍 속에서도 평안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평안한 잠을 주시는가 봅니다.
저는 제 친구들이 이 나무를 만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야만 더 많은 친구들이 평안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록] 내가 사랑하는 자여

내가 사랑하는 자야 · 흔들리지 않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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