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자야 — 기도문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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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그날 그때에 심판을 받으리라

세움을 입었다는 것은 내 영광을 드러내도록
쓰임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자가 바늘 끝만 한 교만의 어두움으로
내 영광을 가렸다면 그날에 심판을 받으리라.
세움을 입은 자는 겸손해야 한단다.
나를 두려워해야 한단다.
세움을 입은 자가 믿음의 그릇을 엎어 놓는다면
갈한 영혼이 와서 어찌 물을 마실 수 있겠으며
더러운 영혼이 와서 어찌 씻을 수 있겠느냐.
정결하여라 정직하여라.
나는 오직 정직한 자를 사용하며
정결한 자를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바늘 끝만 한 어두움이라도 있다면
그날 그때에 심판을 받으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야 · 그날 그때에 심판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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