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자야 — 기도문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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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장

성찬식은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조용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여쭈어봅니다.
– 저와 성도들이 성찬식을 어떤 마음으로 임하기 원하시나요.
“성찬식은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조그만 방에 너와 내가 둘이 있다고 생각해 보아라.
나는 너를 위해 내일 죽으러 가는데
너를 보면서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고
너를 용서한다고 고백을 하였지.
그리고 너를 위해서 기꺼이 죽을 것이라고
기쁘게 말하고 있단다.
그때 너의 마음은 어떻겠니?
그렇게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성찬에 임해 주기를 바란단다.
그런 마음으로 성찬에 임하면
그날 밤 나의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을 테니까.”

내가 사랑하는 자야 · 성찬식은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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