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자야 — 기도문 · 조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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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장

성도가 가는 길

성도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아느냐
그것을 안다면 절대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으리라.
한걸음도 떼기 힘든 높은 절벽 위를
조심스럽게 걸어가고 있는 자들이 바로 성도란다.
절벽 밑으로 떨어질까 두려워
조심하면서 걷고 있는 성도들을 향해
사탄이 세상의 유혹의 피리를 불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 피리에 맞추어 춤을 추다가
그만 절벽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단다.
앞에 있는 나만 바라보고 와야 하는데
눈과 귀가 세상을 향해 열려 있으니까
유혹에 속아 춤을 춘 것이란다.
온전한 마음과 믿음을 가지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남기 힘들 것이니라.

내가 사랑하는 자야 · 성도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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